[문화/여행] 일본인 와이프와 신혼여행 가다 -괌下-

[괴도 세인트테일]

(전편은 여기로) 

5월 25일(금)

-9일차-

일어나면 자동으로 베란다부터 옵니다.

매일 봐도 질리질 않아요

아침 메뉴가 계속 똑같은거 같은데

기분탓입니다.

신혼여행이라고 별 거 있겠습니까..

타지 나오면 그냥 매운국물이랑 밥이 그렇게 그립읍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너무 하고 싶었던 스쿠버 다이빙 하는날

그리고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얼굴 전체가 물에 들어가 본 날입니다.

물 공포증 수준으로 수영은 커녕 강이나 바다에 허리 이상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선 결제한 돈 7만원에 평생 못 들어가던 바다를 들어가게 되네요

역시 돈으로 안되는 건 없군요..

산소통 없이 통과 연결된 호수를 이용합니다.

정식 명칭은 스누바 라고 하네요

직원분이 같이 대동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먹이도 뿌려주시고

순식간에 몰려들어요

와이프 아니였다면 평생 들어와 볼 일 없었을 바다속을

이렇게 들어오다니..

사장님과 한 컷

괌에서 태어나고 자라신 한국 분이시라네요

괌이 관광지로 만들어지면서 빌딩 들어서는 것부터 전부 보고 자라셨다던..

친절하시고 재밌는 분이셨음

물놀이로 빠진 체력은 뭘로 보충하죠?

 답은 고기다

스테이크 전문점 "론스타"

한국어/일본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이 엄청 편합니다.

메뉴에 대한 설명도 다 되있어서 정말 좋았음

콜라하나 파인애플쥬스 하나

샐러드부터 식전빵까지 넘모 맛있어요

스테이크엔 소금 후추죠

포터하우스 567g - 44.99달러

본 인 립아이 약500g? - 46.99달러

티본 스테이크라는 이름이 메뉴판에 없어서

여쭤보니 본 인 립아이가 티본이라네요

둘이 합쳐서 1kg이 넘는 고기양

가격도 가격이지만 크기가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왠만한 성인 얼굴 만한

압도적 크기

 굽기는 레어

완...식..

살면서 먹었던 스테이크중 단연코1등

고기집에서도 1인분이면 만족하던, 고기보단 야채를 좋아하는 와이프도

여긴 진짜 맛있다며 500g을 넘게 먹습니다

4년 만나면서 고기 이렇게 먹는거 처음봄;

물론 가격도 1등

다 좋은데 이놈에 서비스 차져 10%는 영 익숙해지질 않아요 

윌슨!?

안녕하세요 Human.. 여기는 Fire station..

항상 감사하십시오.. and l also 시공 좋...치직..칙..

히오스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여러분 제발 살려주셨으면..

바로 근처에 괌 프리미엄 아울렛(GPO)가 있습니다.

2년치 속옷 세이브

덕중에 덕은 양덕이다?!

본토 스타벅스 유리병이 갖고 싶었다며 하나 구매

고이 모셔 한국으로 대려왔는데

한국에도 똑같은 병으로 팔고 있슴

맘에 드는 슬리퍼 발견

거의 7년 가까이 함께 했던 버켄스탁쟝이..

거짓말 처럼 저 슬리퍼를 사고 나오는데 깔창이 쫙 갈라집니다;;

이게 너의 운명이겠거니 하며..보내줍니다..고생했다..

포에버 21이라는

미국언니들 느낌 확확 나는 옷가게 구경

여기도 로스가 있네요

쇼핑끝 일정 종료!

는 샘ㅇ나이트 케리어를 포기 못하고

밤 11시쯤 로스 매장에 재입고가 된다는 정보를 입수

택시타고 다시 옵니다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캐리어 박스들이 막 열리고 있네요

사려고 대기중인 다른 사람들과 눈치 싸움 끝에

겟또다제~!

괌 특산품이라는 별명답게 정말 쌉니다

국내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TSA락이 포함된 대형 캐리어 득템!

꿀잠으로 일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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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토)

-10일차-

이 풍경을 보는것도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왜 짐을 싸는거죠..지금 막 도착해서 짐 풀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가..짐..어서..

다음날 새벽 비행기라

체크아웃 하면서 짐 맡기고

아점 먹으러 갑시다

이번에도 식당 근처 쇼핑몰까지 가는 셔틀로 이동

괌에서 햄버거로 유명한 두곳중 하나인

"햄브로스"

한글 메뉴 굳

5달러 추가해서 튀김+탄산 포함으로

베이컨 치즈버거, 아보카도 버거 주문

소스류는 셀프로

슬슬 잔액 확인을 합니다.

공항 갈 택시비는 있어야 하니까요

아보카도가 잘 안보이지만

아무튼 아보카도 버거임

베이컨 치즈버거 인데

비쥬얼이 두개가 똑같네요

여기도 괌 맛집 인정합니다.

별다른 코멘트가 필요 없네요 진짜 맛있어요

인스타용 사진 찍을 시간입니다.

이런건 원래 가방 하나 딱 사서 들고 찍어야 제맛인데...

구경만 합니다 구경만 흑흑..

 로또야 힘내자..

카마로 신형인가봅니다.

너무 이뻐요..드림카가 카마로 범블비 에디션인데..

꿈에서만 볼 수 있으니까 드림카겠죠..

이 좋은 풍경을

하나라도 더 기억에 담고 싶어서

정처 없이 걷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겐다즈 한번 더 가주고

저녁까지 딱히 할게 없습니다.

호텔은 이미 체크아웃이라 수영도 할 수 없고

집에는 가고 싶지 않고...

이 풍경을 잊지 말자며

제자리서 몇시간이고 앉아서 바다랑 경치만 즐겼습니다.

는 배고파서 지침

다시 셔틀 타고 GPO로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테이블35"

후기들 보면서 메뉴판 글씨가 전부다 흐릿 흐릿하게 보이길래

가는 사람마다 흔들리게 찍었나..이상하네.. 했는데

그냥 메뉴판 디자인 자체가 이런 디자인...

오렌지 주스랑 물 한잔 주세요

물도 계산에 포함되는지 알고 쫄았는데

다행히 무료네요

연어롤 - 11.95달러

맛있고 연어맛 찐~~한데

좀 느끼합니다

갈릭 치즈 파스타 - 14.95달러

늘어나는 치즈가 모든걸 말해줍니다.

는 핫소스 없으면 힘듬;

평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양도 좋습니다.

단점은 짭니다..짜요.. 각각 재료들이 자기 주장이 엄청 강해요

맛이 진한만큼 짜고 느끼합니다.

새벽 비행기 타러 가기전

마지막을 불태웁니다.

혹시나 입고 됐으면 하나 더 사가려 했지만

재입고가 없군요 아쉽

잡화도 구경하고

괌 가면 바로 사야지~했던

알로하 느낌의 셔츠도 결국 구경만 한체로 공항으로 출발

아..이제 진짜 갑니다..

3천원 짜리 커피와

3천원 짜리 생수...............

치맥이 모욕죄로 고소해도 할 말 없는 치맥SET

아아 이제 가야돼요..현실로 복귀 하러 가야돼요..

절망감이 장난이 아님..

안녕 괌아..언젠가 다시 만나자..

약 5시간 30분만에 도착

괌에서의 전리품과

 일본에서 택배로 보냈던

그릇과 식료품으로 마무으리

약 4년간의 장거리 아닌 장거리 연애 끝에 무사히 결혼까지 골인한

한일 커플의 길고 긴 신혼여행기가 끝났습니다.

커플 여행기 올리면서 받은 따뜻한 응원과 진심어린 걱정과 여러 조언들

그리고 베스트로 갈 수 있었던 비추폭탄, 죽창까지..1g같은 관심조차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쁘고 즐겁게 살며, 가끔 여행기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밍나~!

~fin~

[The_LK]

저도 괌 갖다 왔었는데 샘소나이트 못 사서 한이 되네요 ㅠㅠ 괌은 쇼핑하러 가는 곳이니 또 쇼핑하러 다시 가고 싶네요 ㅋㅋㅋㅋ 타미 쓸다시피 사왔었는데 ㅋㅋ

[괴도 세인트테일]

타미꺼 진짜 많이 사시더라구요ㅋㅋㅋㅋ
괌 특산물 사기 너무 힘들었어욬ㅋㅋㅋ

[루리웹-7285454365]

사진 잘 봤습니다 부인되시는분이 미인이시군요~

[괴도 세인트테일]

미인한테 빨리 사과해야..ㅠ

[分手快乐]

잘 봤습니다 ~!! 괌 꼭 가봐야겠습니다 ~ ㅎ
다름아니라 저두 지금 장거리 한일 커플인데
커플로 지내실 때 몇달 주기로 만나셨나요 ? 저희는 한달에 한번 .. ㅠㅠ

[괴도 세인트테일]

음 좀 애매한데..교환 학생으로 왔을때 만나서 5개월정도 만나다가, 와이프 일본 대학교 4학년 마치러
다시 일본 가서 1년을 헤어졌다가..그 1년동안 서로의 나라로 가서 만난게 4번정도..그 후에는 학교 졸업하고 한국에 와서 1년을 같이 살았어요ㅋㅋㅋ 1년 같이 한국에서 살아보고 나랑 결혼해서 여기서 살 수 있을지 어떨지 정하자 라고 하면서..경우가 좀 달라서 비교하기 애매하네요ㅎㅎ;;

[won-3]

올리신 사진들 잘봤습니다. 사진마다 멘트를 다신게 센스가 있으시네요. 특히 여러분의 달러는 소중하니까요. ㅋ. 암튼 잘봤습니다.

[괴도 세인트테일]

사진하나 맨트하나 관심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쓰면서 참 글재주 없다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ㅠ

[매스어필]

정주행 완료! 재밌게 잘봤습니다 진심! 앞으로 두분 행복하게 예쁜 가정 꾸려가시고 종종 올라올 여행기 또 기대할께요! ㅋㅋ

[괴도 세인트테일]

으헷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다음 여행기도 부다 쓸 수 있기를!!

[건방진돼지님]

리티디안 비치가 정말 끝내줬었는데 안 가보신거 같아 안타깝네요 ㅠ

[괴도 세인트테일]

랜트해서 돌아다녔으면 좀 더 많이 다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ㅠㅠ

[건방진돼지님]

아;; 차량 렌트 안 하면 절대 못 가는 곳이 리티디안 비치입니다;;

[컴돌이]

상, 하편 잘 봤습니다! 괌 가고싶네여~~

[괴도 세인트테일]

다 챙겨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괌 좋더라구요 다시 제대로 보고 싶어요~ㅋㅋ

[WDDZF6EB]

행복하세요~~~~ ^^

[괴도 세인트테일]

WDD님도 행복하셔야해요~!

[aqaa]

정주행했어요~^^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놀러가고 싶어지게 하는 글이었어요~^^ 물론 전 혼자가겠지만..ㅠㅠ

[괴도 세인트테일]

정주행 너무 감사드립니다 으헝헝 ㅠㅠ
여행 가고 싶어지는 글이라 다행이지만..혼..혼자..서도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ㅠㅠ

[통만두]

작년 여름에 PIC에서 신나게 놀다왔어요.
덕분에 추억되새김 잘 했습니다. ^^
그때 생각하면 한국은 미칠듯이 더운데 괌은 딱 놀기 좋더군요. 아리송... 다시 가고 싶어요.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 행복하세요~~~

[괴도 세인트테일]

작년 여름이면 거의 비슷한 시기였네요~~! 괌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서
저도 다녀 오고 계속 생각 나더라구요ㅠㅠ
축하 감사드립니다~! 만두님도 행복하시길~!

[풍와이]

쭈욱 잘보고 왔습니다.
제가 여행다녀온 느낌이네요.
저도 언젠간 결혼을 하겠지만 참고를 하게 될 글이다보니 정독을..ㅋㅋ
댓글 중에 이상한 사람들 몇 있던데 무시하시고 좋은 글 또 올려주세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괴도 세인트테일]

여행 다녀온 느낌 나셨다고 해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해요 ㅠㅠ
참고가 된다면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루리웹 하다보면 익숙한 이상한 분들이라 ㅋㅋㅋㅋㅋㅋㅋ 큰? 당황 하지 않고 마무리 했어요 ㅋㅋㅋ
풍와이님도 함께 행복합시다!

[페이듄]

처음 부터 끝까지 잘 봤습니다. 저도 지난 주에 CEBU 다녀 왔는데 여행 생각도 나고, 괌도 한 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재밌게 잘 써주셔서 감사하고 신혼 생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괴도 세인트테일]

지난주면 아직 마음은 세부에 있으시겠습니다..ㅠㅠ
재밌게 봐주시는게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듄님도 함께 행복합시다요!

[바이센테니얼MAN]

괌도 가보고 싶네요

[괴도 세인트테일]

영어권 처음 가봤는데..괌이라 다녀올만 했던거같아요 ㅋㅋㅋ

[vanx]

저도 작년 9월에 다녀왔는데 이렇게 보니 또 가고 싶네요ㅎㅎ
저도 물공포증 있어서 바다 못들어가는데 여기 얕은 바다에서 스노클링 해보고 자신감 붙어서
돌핀투어 가서 드디어 발이 안닫는 약 10m 수심?에서 스노클링도 해봤네요ㅋ

[괴도 세인트테일]

우와앜ㅋㅋㅋㅋ발 안닫는거 진짜 완전 공포 잖아요 ㅋㅋㅋㅋㅋ 물 공포증 있는 사람의 한계선ㅋㅋㅋㅋ
근데 이게 정말 한번 해보니까 되더라구요..진짜 신기했음..ㅠㅠ

[비추버튼????]

괌 가셧으면서 왜 사격장을 안가신거죠...왜! 왜! 우리나라 사격장은 개 비싸다구요! 호텔도 시내쪽이네요 바로 거기 근처에 좋은 사격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는 농담이고 하하 역시 여행은 먹으러 가는거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셧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괴도 세인트테일]

호텔이 시내쪽은 아니였던거같아요 ㅋㅋㅋ제가 봤던 후기들에선 사격장 같은게 없어서 흑흑...ㅋㅋㅋ

[비추버튼????]

음? 그런가요? 나름 가까운곳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사격장 검색하시면 괌에만 4군데 이상 나오는데 ㄷㄷ 뭐 어쩃든 즐겁게 다녀왔으니 안가도 무방

[곧휴가철이네]

모코탄멘 최고 ㅎ

[괴도 세인트테일]

모우코탄멘을 알아보시다니ㅋㅋㅋㅋㅋ 저거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보바 FETT]

와 사진들이 전부 예쁘네요 잘 보았습니다
저도 괌을 꼭 가보고 싶네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괴도 세인트테일]

괌 꼭 가보시길! 사진보다 100배쯤 이뻐요!ㅋㅋ

[BSTS]

안녕하세요. 저도 2012년도에 와이프와 신혼여행으로 괌을 다녀왔는데 7년여만에 다시보니까 그대로인곳도, 새로운곳도 많네요~
제 인생에 가장 꿈만 같았던곳이고, 누구보다도 와이프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인생의 추억을 남기신것같아 반가운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결혼 이후 해외여행을 해마다 다녔지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괌 신혼여행이었던것 같아요.
한가지 더 소망이 있다면 지금 예쁘게 잘 크고 있는 두딸과 함께 네식구 같이 다시 괌을 가는것이 작은꿈입니다.
늘 행복하신 결혼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괴도 세인트테일]

저도 해외라곤 태국 일본이 전부 였고, 미국권은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괌 가보니 정말 정말 다시 가고 싶더라구요 와이프랑 가서 더 좋았는걸지도ㅋㅋㅋㅋ
제 후기를 봐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저야말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뿌듯 하네요 정말 ㅠㅠ
BSTS님도 항상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방구석전설]

와 T-bone 스테이크 정말 싸네요. 일본에서 집에서 해 먹으면 1인분 고기값만 60$ 이상 나갑니다.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최소 12,000엔 이상인데 47$라니!!! 괌가면 꼭 먹어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괴도 세인트테일]

일본도 나름 소고기는 싸다고 생각했는데 미국은 정말 장난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바다지기]

날씨가 정말 청명하고, 음식이... 특히 고기가 부럽습니다.
저런 풍광이라면 좋은 곳에서 음료만 쪽쪽 빨며 앉아 있어도 평소 피로가 가실 것 같네요.

멋진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괴도 세인트테일]

휴양지가 괜히 휴양지가 아니더라구요.
섯센비치에서 맥주만 먹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장소!

[루리웹-9832338795]

아... 괌 좋아 ㅠㅠ

[꿀떡이네]

괌이 마지막 여행이셨던건가요? ㅎㅎㅎ
괌 이후로는 작성글이 없으시네요, 망할놈의 코로나 때문인지 ㅠ

[괴도 세인트테일]

헉..이 오래된 글에 댓글이...그저 감사합니다..ㅠㅠ
괌 이후 여행기는 "해외여행 이야기"게시판에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코로나 때문에 딱 하나 밖에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