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충 주의
*오덕 주의
14년 10월(케이온,꽃이피는첫걸음 성지순례기), 15년 2월(도쿄 아키하바라), 15년 6월(아키바, 시부야)
16년 8월(후쿠오카), 17년 1월(아키바, 시즈오카), 17년 5월(누마즈, 도쿄 아키바)이후 7번째 일본 여행입니다.
일정 : 2017년 9월 1일(월)~9월 6일(수), 5박6일
비용 : 환전 20만엔 / 4인 비행기값 56만원 / 숙박비 1백4만원
총 경비 : 3백10만6천원
---잡담---
16년 8월에 이미 한차례 가족여행으로 후쿠오카를 다녀왔었습니다만 5박 6일간의 사진이 전부 담긴 카메라를
돌아오는 날 후쿠오카 공항에서 분실하여 한강 갈지 고민하는 저에게, 내년에 다시 가서 똑같은 추억을 만들어오자며
위로와 약속을 해주었고 결국 1년 후 거의 똑같은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가족들에게, 일본인 여친에서 지금은 와이프가 돼버린 코짱(피규어 아님, 케릭터 아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돌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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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스타트
9월 1일 금요일
-1일차-
작년에 딱 이렇게 갔었는데..엄청난 데자뷰가...
12시 비행기라 아침 먹고 여유롭게 이동합니다
김포 공항이 가까운 부천 사람이라
공항 갈 때마다 여유로워요
오늘도 여권이 다른 그들
트레인 안타도 됩니다 개꿀 잇힝
제가 탈 비행기는 아니구요
넵 진에어
이..잇끄..!
보정 툴을 포토샵만 쓰다 어도비 라이트룸을 써봤는데
이거 완전 신세계네요
작년과 위치가 바뀐 후쿠오카 공항 동상
하카타역으로 갈 전철 타러 후쿠오카 국내선으로 버스 타고 이동
저 앞에 있는 버스 타면 하카타역으로 바로 가는데 올해도 까먹고 이러고 있습니다.
아부지가 일본 택시 한번 타보자 하셔서
안돼요 비싸요를 시전했으나
계산해보니 네 명 기차 값이나 택시비나 비슷해서 택시로 이동
5박 6일 내내 현지에서 대화와 통 번역, 돈 계산하느라 고생해준
현지인 와이프님 아리가토
오랜만이야! 하카타군!
점심 메뉴 선정 중
일본 오면 삼시 세끼 스시류를 드셔야만
직성이 풀리시는 아부지의 선택
완벽한 번역으로 메뉴 선정에 걱정이 없습니다.
아부지는 오늘의 스페셜 메뉴
코짱의 참치 뱃살 덮밥
어무이의 집게 덮밥
1일 1치킨의 시작
별점
★★★★☆
백화점 식당도 기본 이상은 하네요
덮밥들 재료도 신선하고 구성도 좋고 치킨난반이 완전 맛있었음
저녁에 소고기 먹으러 가야 하는데.. 덮밥 종류들 밥을 고봉밥 수준으로 많이 주는 게 단점 아닌 단점
하카타역 뒷골목 요도바시 라인을 지나 15분 정도 도보 이동
에어비엔비 예약 숙소 도착
4인 1박 14만원 정도
부모님 두 분 다 "숙소는 잠만 잘 수 있으면 된다"
라는 분들이셔서 여행 내내 적당히 가성비 타협하면서 숙박했습니다.
거실도 넓고 화장실도 따로 있습니다
가성비 괜찮네요
아마존에서 질러놓은 게 많아서..
와이프 통장에 엔화 좀 입금하고 시작
하카타역 식당가 카페
커피는 과학입니다.
한 것도 없는데 지쳐서 잠깐 쉽니다
별점
★★★★☆
여기 커피 맛있어요
유후인이 포함된 일정이라 JR큐슈 레일패스 구매
패스권 구매 시 지정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만 구입 가능한 패스권이라 일본인 와이프는 추가 요금으로 지정석 선택
카와이 카와이~~
과일 푸딩을 좋아하시는 어무니를 위해 쌓아놓고 드시라고 몇 개 삽니다.
나중에 반찬으로 먹자며 명란젓 하나 구입
아침에 먹을 반찬 미리 구경
회덮밥 드신지 얼마나 됐다고
또 스시에 손이 가십니다
적당히 구경 후 예약해뒀던 야키니쿠 집으로 이동
작년에 왔다가 완전히 반해버렸던 야키니쿠 집
"니쿠이치"
원래는 네*버에 후쿠오카 야키니쿠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타규"를 가려 했지만, 어른들 모시고 가기엔 이쪽이 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가격은 안 좋은 거 같습니다.
나마비루 후타츠~!
가격을 잊게 해주는 마블링과 퀄리티
사진 그만찍고 먹겠습니다.
굽고
먹고
또 굽고
여러분도 한입
상갈비, 상로스 추가
굽고
또 먹고
아! 배가 부르니 가격이 보입니다
작년엔 17만원 어치를 먹었는데.. 역시 점심의 고봉밥 덮밥이 문제였나 봅니다
말이 필요 없는 훌륭한 야키니쿠 집입니다.
가성비는 타규만 못하지만, 조용한 분위기와 환기를 생각한다면 니쿠이치를 추천드려봅니다.
서비스로 주는 초코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게 흡입 후 소화시킬 겸 요도바시 카메라로 이동
사실 이번 여행 땐 이 녀석으로 여행 전체를 영상으로 남기려 했는데
출발 직전까지 면세점에 안 떠서 포기..
야구장에서 쓰면 좋겠다 시며
아주 만족하신 망원경
아침거리 사러 편의점을 들리는데
그렇게 고기를 드시고
야식으로 스시를 사드시는 아부지
1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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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온 편의점 도시락들과 반찬으로 간단히 해결
아침은 역시 치킨이죠
여행 중 반이 비 예보가 있었어서.. 매일 아침마다 날씨부터 체크합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음
오늘부터 쓰일 패스권과 지정석표 정리
하카타 역으로 이동하며 매일 본 정체 모를 건물
역에 케리어 맡기고
하카타역 구경을 빙자한
오덕쇼핑 시작
한쪽에서 몇몇 분들이 인형을 말 그대로 쓸어 담고 계시길래
중국인들이 또..! 라고 생각하며 가봤는데
전부 한국에서 온 인형 뽑기 사장님들이시라는...ㄷㄷㄷ
심장에 위험한 이런 콜라보를 하고 있습니다.
5일인가 7일인가만 하는 콜라보라고 인형 뽑기 사장님들이 쓸어 담으러 많이 오셨다네요
인형 뽑기에 정품 인형도 쓰는구나...
싹쓸이 당한 처참한 현장
풀타입 성애자는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나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시
귀여운 스타팅 3인방
헉헉 이상해씨 너무 좋아 헉헉
덕질용 경비를 준비하지 않아서.. 적당히 기념품 정도만 챙깁니다.
........닌텐도 포켓몬 게임에서조차 포케스페 레드 맴버인
피카츄,강챙이,이상해꽃,잠만보,갸라도스,프테라를 주력으로 쓰는
포켓몬스터 스페셜 덕후인 제 눈에 이런 게 보이면 너무나 위험합니다..
는 바로 검색해보니 아마존이 더 싸네요, 패스
점심 먹으러 오호리코엔 역으로 이동
요 입구로 나와서
바로 앞 골목으로 쭉
숙성 와규를 사용한다는
폰도라는 스테이크점입니다.
이번 여행 때 갈 식당 중 가장 기대했던 곳..입니다만...
한국어 메뉴판을 달라 하면 이렇게 보여줍니다.
런치 한정판 숙성 와규 스테이크 덮밥이 가성비 좋다길래 같이 시킵니다.
이벤트 보고 한국 식당인 줄..
은 당연히 해야죠 맥주 서비스 ㄳ
카레는 평범한 일본 카레입니다.
고기가 살짝 질긴 게 이때부터 불안
오늘의 숙성 와규 스테이크
어깨살이었는 듯
서로인 스테이크
후기들 보니 주문하면 주문한 고기의 부위를 굽기 전에
미리 보여준 후 이걸로 굽겠습니다. 하고 주방으로 가져간다던데
일단 그런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스테이크동
..이게 제일 맛있을 줄 몰랐습니다
한상 푸짐하게 시작합니다
칼질하는데 칼이 고무 썰듯이 안 썰립니다.
불안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
숙성 와규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뻑뻑하고 질긴 스테이크가 입에 씹힙니다
오버 쿡이 된 것도 아니고 가격이 저렴한 저가형 고기도 아니고
심지어 숙성하면 더 부드러워진다는 스테이크가 이렇게 맛이 없으면 안됩니다 안돼요
맛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씹어 삼킬 수조차 없을 정도로 질깁니다.
결국 씹다 반 이상 뱉어냄;;
왠만하면 다 맛있게 드시는 부모님들도 이건 좀.. 이라는 느낌으로 제대로 씹지도 못하실 정도
진짜 왠만해선 클레임 안 거는데
고기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씹을 수가 없다 뭔가 잘못된 거 아니냐 물으니
어깨살 이라 조금 그랬던 거 같다고 얘기하네요
문제는 어깨살이였던 오늘의 스테이크 말고, 서로인 스테이크도 미친듯이 질겼다는거...
ㅇㅋ 그럼 제일 부드러운 부위 주세요
하고 시킨게 요부위 인데
오버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까지 완전히 익어버려서 이것마저 뻑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빡침을 넘어서 이젠 제발 이거라도 맛있길 바랍니다
라는 마음으로 시킨 디저트
네 디저트는 디저트입니다. 다행히 먹을만했어요....
별점
한국 일본, 호주산 미국산 할거 없이 여태 먹어본 소고기 중 단연코 최악이였다 단언합니다.
고베규보다 맛있었다는 후기는 대체 뭐였을까요 흑흑....
별점 1개도 아깝지만 카레랑 덮밥이 1점은 합니다..
그냥 그날 고기가 진짜 안 좋았다 생각하렵니다
바로 근처에 오호리 공원이라는 곳이 있네요
힐링하러 갑시다
눈정화 좋구요
희귀종 카리스마 대빵 큰 오리를 여기서 다 만나네요
푸드덕!
프로 찍사(가 되고픈) 코-짱
꼬북이와 잉어킹
나가사키로 넘어가기 위해 하카타 역으로 이동
계란으로 만든 아이들
커스타드 크림빵
15시 32분 하우스 텐보스행 타러 갑니다
이게 왜 하우스 텐보스죠
어떻게 봐도 휴이스 텐 보츠 아닙니가
하카타 안녕~!
지정석 표 준비 해주시구요
조금 잘게요 지쳤으니까
푸딩 푸딩
크림빵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크림빵
땡땡땡 하우스 텐보스 도착이염
우와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유럽풍 건물이에요!
이 건물이 젤이쁜게 함정
돌아본 소감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지 마세요!!!!!!!!!!!!!!!!!! 당신의 시간과 엔화는 소중하니까요!!!!!!!!!!!!!!!!
저녁 5시 이후에 들어가는 4,800엔짜리 입장료로 들어갔는데도 정말 돈 아까웠습니다
그 돈으로 맛있는 소고기 사드세요
으으 20만원 으으
꿈과 희망의 궁전에 들어온 것 같았죠 여기까진
꿈도 희망도 없을 줄이야..
님들이 여기서 왜나와?!
꽤 큰 지역이라 버스(당연히 유료)로 중앙까지 이동
페트레이버 실사화 같은건가?
실사화는 참 대단한 거 같아요
드래곤볼 에볼루션이라던가..
초-기대작인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화라던가.
멋-짐
들어가기 전 팜플렛의 흥미진진할 것만 같았던 어트랙션은..초딩 관객에 맞춘 수준
이려려고 비싼 돈 주고 들어왔나..자괴감 들고 괴로워......
다양한 3D 어트랙션과 VR까지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그거슨 모두 꿈이였습니다..
유일한 볼거리인 야경입니다.
삼각대도 안쓴 디카라 화질이 슬픕니다
가장 높은 탑에서 본 전체 야경
넓기는 겁나게 넓어서 거의 3시간을 풀로 걸어 다녀도 다 못 봄
아부지 메뉴 선택 하시죠 > 스시
넵스시
정말로 1일 1스시 하네요
별점
★★★☆☆
유원지 식당이 뭐 다 그렇죠 소소하게 맛있었음
만나서 방가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나가사키 역으로 슝
건너편 숙소로 가야 하는데
근처에 건널목이 없습니다..Aㅏ..
온리 계단으로 육교를 건너야 하는데..어머니가 무릎 수술 이후로 계단을 잘 못 올라가셔서 좀 슬프네요
숙소 후기에 방도 침대도 너무 작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침대도 둘이 충분하고 방도 바닥에 케리어 열어둘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러 호텔 1층의 식당 겸 술집으로
오전엔 조식, 저녁엔 바 형식의 술집으로 운영한다네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빈티지 감성이 그냥 막 그냥 막
기린생맥과 복숭아 칵테일(이라고 쓰고 그냥 음료)
비싸고 양적고 맛있는 안주
맥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나마비루 하나 더~!
소시지 마시쩡
별점
★★★★☆
맛으로 먹습니까? 분위기로 먹습니다!
물론 맛도 있어요
하우스 텐보스에서 3시간을 풀로 걸어 다니며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풀고 자러 갑니다.
는 와이프님의 야식으로 마무리
2일차 종료
오늘은 나가사키 시내를 돌 예정입니다
호텔 카운터에서 노면전철 하루 무제한권 구입
잘자고 잘쉬다 갑니다
날씨도 좋고 사진도 좋고
노면전철 우왕ㅋ
데지마 항구에 도착
을 했는데.. 손이 무거운 게 이상합니다
..케리어를 호텔에 맞기는 걸 깜빡했습니다
부모님은 잠시 구경 하시고, 다시 호텔로 복귀
스미마셍..케리어를 좀..굽신 굽신..
아! 하이^0^/
호텔 떠난 지 1시간 즈음 됐음에도 친절하게 맡아주시네요
자 오늘 아침은 뭐 드시고 싶으신ㄱ > 스시
넵 스시;
바다 보면서 먹자며 야외 테이블로
카라아게 정식
1일 1치킨^오^
참치+도미 덮밥
상 모듬 스시
별점
★★★★☆
바다 근처라 그런지 재료가 신선(기분탓) 하네요!
싹싹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구 근처 구경하고
근처 유메프라자 라는 백화점 건물로 휴식 겸 이동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은 중간중간 휴식이 필수에요
생크림 팥 아이스크림?
별점
★☆☆☆☆
역대급으로 맛없던 생크림+아이스크림+팥 조합의 무언가
일본에서 아이스크림으로 실패하기 진짜 어려운데
그 어려운 걸 제가 해냈습니다!
디저트 전문점이 아닌 일반 식당이라 그런 거 같네요
메론소다는 정상이여서 별 1개
일본 오면 꼭 재래시장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잠깐 둘러봅니다
타코 와사비가 없네요(슬픔)
다시 나와서 데지마 구경 하러 이동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집중 하나인 분메이도
뭔가 할인 같은 게 되는 거 같은데 잘 몰라서..
인당 510엔으로 입장
외국인들과 무역 교류하던 장소라네요
아 고기 맛있겠다
완전히 탐났던 배 모형
어! 나 이런거 원피스에서 봤어!
구리를 수출용으로 거래했다네요
나무상자가 탐납니다
무게를 재는데 사용했다던 도구
날씨가 8월의 그것과 비슷하여 음료로 에너지 보충하며 이동합니다.
노면 전철 타고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집중 하나인
쇼오켄에 도착
비쥬얼 깡패가 따로 없습니다.
전부다 먹어버릴 테다
1층에서 시식 요청을 하면 조금씩 주시는데
카페 이용하며 쉴 겸 바로 2층으로 이동합니다.
부모님이 일본 와서 가장 부러워 하신 건 다름 아닌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의 왕성한 활동과, 노년에도 현역으로 일(직장)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분메이도 보다 맛이 강하고 달다던(그래서 선택한) 쇼오켄의 카스테라입니다.
날이 더워 기린 맥주도 한 병 추가
별점
커피가 제일 맛있습니다..아니, 커피는 정말 맛있습니다.
중요하니까 다시 말합니다 커피가 진짜 맛있습니다. 커피만 2잔 시켜 먹음
카스테라가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큰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기대 이하의 부드러움과 단맛.. 조금 심한 말로 동네 슈퍼 카스테라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지난번 여행 때 백화점에서 샀던 분메이도 카스테라가 더 맛있네요
4종류의 카스테라 선물 셋트로 사려 했던 계획도 취소
나가사키에 온 이유 중 하나인
아부지 : 다음에 후쿠오카 가면 나가사키 가서 짬뽕이나 먹어보자
퀘스트를 달성하러 이동합니다.
노면전철로 "오오우라 텐슈 도오시타 역"........으로 이동
역 이름 왜 이러죠
나가사키 짬뽕의 원조라는 시카이로 입니다.
건물이 으리 으리 합니다.
마침 창가 자리가 비어서 바로 요청드립니다
뷰가 끝내줘요
후기들 보니 짬뽕보다 볶음이 맛있다고...
믿을 수 있는 후기였습니다.
4명 모두 볶음에 한 표
볶음밥은 한국과 거의 똑같아요
한국에서 먹는 칼칼한 나가사키 짬뽕이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구수하고 진하긴 한데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하네요
느끼한 거 잘 먹는 저 혼자 열심히 먹음
맛있는 음식, 좋은경치
이게 여행이죠
음식들이 대체로 좋았어서 추가로 시킨 탕수육
한국과는 전혀 다른 일본 스타일의 탕수육 같은 게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국 탕수육과 많이 비슷하네요
덕분에 부모님도 무난하게 맛있게 냠냠
와이프가 좋아하는 칠리새우도 추가
단짠이 조금 부족했지만 맛있어요
별점
★★★★☆
조금 느끼한 점을 빼면 짬뽕도 볶음짬뽕도 다 맛있었습니다.
창가 자리가 있다면 꼭 요청하시길
아아 굉장한 석양이야.. March..
호텔로 이동해서 케리어 찾고
나가사키 역으로 이동
시간이 없어서 정작 나가사키 역 근처 시내는 제대로 못 본 게 아쉽습니다.
7시 56분 JR카모메로 이동
오! 멋있는 기차!
나가사키 안녕~!
쟈, 오야스미
오하요 하카타쿤
다음날 아침도 편의점 음식으로
첫날 왔던 에어비엔비 숙소와 같은 건물에 층만 다른 숙소입니다.
4인 2박 25만 원 정도
오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야식 타임
3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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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많아 2부로(클릭!) 이어집니다!
(IP보기클릭)125.129.***.***
(IP보기클릭)36.39.***.***
어이쿠 뭐 이런 추천을 다 ㅠㅠ | 17.09.26 19:52 | |
(IP보기클릭)58.75.***.***
(IP보기클릭)36.39.***.***
쉽지많은 않은 효도 관광이지만 다녀오면 뿌듯하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 | 17.09.26 19:53 | |
(IP보기클릭)112.220.***.***
(IP보기클릭)36.3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선자님ㅋㅋㅋㅋㅋㅋㅋ | 17.09.27 23:03 | |
(IP보기클릭)112.218.***.***
(IP보기클릭)125.133.***.***
헷헷; ㅇ; 자세히봐주셨네요 캬ㅋㅋㅋ 일본 국적이라 패스권 없이 쌩돈으로 이동하느라 차비가 후덜덜 합니다ㅠㅠ | 17.09.29 16: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