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부터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히익 망작!
첫 목적지인 오사카성에 가기 위해 미도스지선을 찾습니다
일본 전철표 발권은 처음이라 많이 해맸네요;;
난바역(미도스지선) -> 혼마치역(중앙선) -> 타니마치욘초메역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서 다 필터링돼서 그런지 일본의 하늘은 정말 푸르고 맑습니다ㅠㅜ
해자의 규모가 사진으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커요
수많은 관광객들...
의외로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던 귀여운 시바견
무료로 의상도 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고딩 수학여행 때 와봤지만 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또 만난 화질구지ㅋㅋ
근처 공원 계단에서 야구부 학생들이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대단하네요
나라로 이동하기위해 또 전철표를 삽니다
모리노미야역(오사카JR) -> 쓰루하시역(킨테츠) -> 킨테츠 나라역
이 분수대가 보이면 제대로 온 겁니다
역 바로 옆에 있는 시장에도 가봅니다
올빼미 카페가 있네요
적당히 시장구경을 하다가 목적지인 동대사로 이동합니다
슬슬 굶주린 전투사슴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어미와 새끼 조합이 그나마 덜 전투적으로 보이네요
동대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인사하는 사슴
굶주림에 미친 사슴이 울타리 쇠사슬을 씹어먹고 있습니다
ㄷㄷ
아버지께서 박물관도 가자고 하셔서 300엔 더 비싼 표를 구입합니다
동대사 대불전의 위용
이건 실제로 가서 봐야 돼요 진짜
고딩 때는 수월하게 성공했는데
나이먹고 파오후가 되어서인지 어렵게 통과했네요ㅠㅜ
박물관 전시품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제법 볼만 합니다
뭔가 손가락 모양이...
에비 지지
뽑기기계가 있어서 한 번 돌려봅니다
역시 원하는 건 안 나오는 법이네요ㅠㅜ
나라에서 난바로 킨테츠선을 타고 한 방에 갈 수 있습니다
저녁은 소화 잘 되는 고기!
직원분이 직접 구워서 익은 건 숙주 위에 얹어줍니다
마무리는 야끼우동으로
3일차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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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게 없으면 닝겐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습니다ㅋㅋ 뿔도 다 잘라놓는지라 위험한 사슴은 없었던 것 같네요 | 17.01.21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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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여행애서 나라 사슴공원이랑 동대사가 제일 좋았던 것 같네요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ㅎㅎ | 17.01.21 1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