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소개할 피규어는 '어쩌다보니 소장하게 된' 커스텀돌입니다.
얼핏 구관같아 보이는데, 12인치에다가 전부 수작업인 커스텀돌입니다.
기본적인 인체는 찍어낸 것 같은데, 의상이나 다른 부속들은 양산이 아닌 것 같네요.
바디 실루엣은 미소녀 체형에 웬지 모를 육덕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제목에서도 느끼셨겠지만, 관절이 전부 낙지입니다;;
포징이 너무 힘듭니다..ㅠㅠ
따지자면 시체(?)같은 느낌이랄까요?
중력을 그대로 받아 고정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촬영하는 도중에도 현기증이 나는지 픽픽 쓰러지네요^^;;;
거의 무게중심만 맞춰 간당간당하게 세워 찍은 결과물들 보실께요^^
마지막은 소품으로 쓰였던 곰돌이로 마무리.
이상 낙지커스텀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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