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다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메이드인 어비스(Made In Abyss)의 나나치 입니다
예전에 만든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주 재료는 석분점토, 공예철사로 뼈대를 잡았고
아크릴물감과 타미야 아크릴 도료(피부)로 채색했습니다
추가 재료로 실이 조금 들어갔네요
메이드인 어비스가 방영되고 있을때 제작시작.
뼈대를 심고 적당히 분할해서 석분점토로 제작하다가.....
방치.
일이 바빠서 한번 손을 놓게되니까 다시 손대기가 쉽지 않네요
몇개월이나 지나서 겨우 완성했습니다
실제 제작기간은 1~2주일 정도 됐을것 같네요
작품 자체가 슬슬 잊혀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게 완성했는데...
비슷하면서도 어색한 결과물이 나왔네요
피부색도 이상. 머리카락도 이상. 표정도 이상....
여기저기 안 이상한 부분이 없지만, 그래도 나나치인걸 알아볼수는 있으니 반은 성공이라고 해도 될까요?
여기저기 손보고 싶은 부분은 많지만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또 몇개월이나 지나야 결과물이 나올것 같아서 관두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났을때 손보게 될지 모르겠네요
다음 작품은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름이 오기 전에 만들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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