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존에서 배대지 쓰고 구입했습니다.
다른 제품은 그낭저낭한데 뜬금없이 기사건담 패키지만 미칠듯한 시세 폭등이 일어나길래.
쉬엄쉬엄 구하려다 급구한 제품입니다.
뒷면
기믹에 대해 간단히 설명이 있습니다.
본체라고 할수있는 기사 건담.
한문으로 驥士라고 써놓고 나이트(ナイト)라고 읽습니다.
상자를 열면 사지/망토/몸통&무장 총 3봉 구성.
조립완료.
보시다시피.....
동작그만,밑장빼기냐?
뭐야?
내 패키지와 기사건담 왼팔 주먹 파츠를 상자에서 뺏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이 XX가?
증거있냐?
시나리오 쓰고있네,XXXX가!
상자뜯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버렸능께!
테이프 갖고와!
지난번리뷰에서도이랬더니시작부터또부품누락이냐마침이번에도똑같은기사건담이네
이게다기뭐?기뭐?하면서기드립친죄로이런일이생기는것이냐
...어쨋든 리뷰 재개,
망토 파츠는 소프트 비닐 재질을 3겹씩 겹쳐진 형태.
장착시키면 노멀 나이트 건담은 완성.
이전의 나이트 건담은 실버 리프/화이트 컬러인데 이 버전은 아니메 컬러로 나왔습니다.
요즘 나온 메탈 로봇혼이나 BB레전드와 달리 버카나 열전판 컨셉아트가 아닌.
"건담 클로스(Cloth) 나이트 건담의 디자인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잠깐 가동률 테스트.
상완부와 어깨는 기존 HG 건프라와 비슷한 가동 구조를 가지며.
어깨 갑옷은 추가로 가동이 되지는 않습니다.
무릎 관절은 그냥저낭 꺽이지만 90도 이상은 무리며.
특히 골반의 구조때문에 무릎쏴 동전줍기는 사실상 불가능입니다.
추가로 영 좋지않은 곳 보호구도 경첩이 있어서 가동 됩니다.
사실 군마의 안장에 앉이기 위해서 희생된 부분입니다.
팔 관절은 딱히 문제점은 없읍니다,평범할 뿐이지.
덧붙여 허리와 옆구리 갑옷에도 약간의 가동이 됩니다.
무장은 나이트 소드/나이트 실드/랜스 3종으로
이전 패키지에서는 검방따로 랜스따로 구성이였는데 이 버전은 통합입니다.
진작 그렇게 할것이지 DLC급 상술이다 정말.
방패는 손목띠 같은 파츠를 손목에 고정시키는 구조.
나이트 소드도 장착.
근데 디자인이 뭔가 심히 허접스럽습니다.
액션포즈.
HOMM3에 등장하는 크루세이더 같네요.
전통의 납검 기믹도 있지만....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납검시에도 남는 검신이 이렇게나 깁니다.
이래 가지고는 휴대용으로서는 의미가 없는거나 아닌가?
추가 무장인 랜스.
돈키호테/마계촌/디아블로2 등의 매체를 통해 익숙하게 봤을법한 기병용 창.
전국시대/삼국시대의 장수들과 달리 운용법이
말과 기병에게 중갑을 입히고 앞으로 치켜들고 말타고 닥돌해서 뭉게고 찌르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동양식 장창들에 익숙한 당시의 눈에는 "이게 창이라고 뭥미?"라고 생각할 수밖에...
※잠깐 상식:동유럽과 서유럽의 랜스는 디자인의 갭이 꽤나 큽니다.
마계촌과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랜스는 서유럽제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그 디자인이며.
동유럽제 랜스는 일반적인 보병용 창을 좀더 섞은듯한 디자인으로 주로 토너먼트에서 즐겨 사용했다며
디아블로2에서 등장하는 랜스의 원형이기도 합니다
받침대에 걸어서 보관중인 랜스의 사진.
랜스를 장비한 기사의 사진.
디아블로2에서의 모습.
잡설은 그만하고 이제 군마 패키지로.
몸통/사지/마갑&머리 총 3봉 구성.
뜯고.
사지와 말총을 조립하면 이런 모양.
앞다리 뒷다리 모양과 발굽 방향에 주의하세요.
추가로 마갑을 착용해주면 완성.
오늘도 베데스다는 또 이렇게 욕을 거하게 먹습니다
당연히 탑승 가능.
랜스 장착!
아...히마메의 추억이...
랜스 차지!
이전의 무샤 건담과 함께.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지만 분위기는 심히 틀립니다.
군마 비교.
색상 외에 말머리/발굽/마갑/말총의 디자인도 세세하게 다릅니다.
그리고 발 구조상 건담의 발을 거는 부분도 다르더군요.
기병들끼리 비교.
세세한 디테일은 기사건담의 승리지만. 전체적인 크기와 볼륨은 무사의 승리입니다.
딱 한번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지 뭐,
간다!
진!
말대갈!
체인지!
........
....는 훼이크고 켄타우로스 모드.
(BY:거북이의 장난감 상자.)
이 제품 오리지날 설정이 아닌.
초판 BB전사 프라모델 시절부터 존재하던 전통의 기믹.
단순히 백팩을 내리고 펴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이 단순한 기믹이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던 신의 한수였다고 합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SDX의 시작으로 이렇게 탈바꿈 되어.
레전드BB부터
SD 건담월드를 넘어서도 등장하게 됬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HOMM 생각이...
오게 두어라...
성기사여...
한때는 나도 너희들과 같은 영웅이였다.
승리를 궈두어 봤자 그때뿐이지...
다시 한 번 사신이 세상을 떠돌고 자신의 명을 받들 새로운 용사를 찾아냈다.
상황이 아주 재밌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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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O수:잠깐! 광고 듣고 다시 오겠습니다!
그리고 이 패키지의 부록이자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삼
신
기
!
좌대&검&방패/좌대&갑옷 구성으로 총 2봉.
미 착용시 파츠를 걸어둘수 있는 좌대.
스미싱불의 검
알케미힘의 방패.
인첸트안개의 갑옷.
역시 삼신기라는 이름답게 적/청/녹 3색 구성.
이름값 하는 장비네요.
말도 안돼....!
스페리올 카이저의 귓속말:일어나라,용의 기사여.....
스페리올 카이저의 귓속말:부디 이걸 받아 주게나.
자! 이걸 받아! 이게 널 최강으로 만들어줄 아이템이야! 현질로도 못사! 초레어! 미치겠지?!
안개의 갑옷 장착!
불의 검 장착!
힘의 방패 장착!
다음 이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안개의 갑옷/불의 검/힘의 방패를 전부 착용한 업그레이드 형태이며.
설정상 이 장비를 착용하고 사탄건담이 변신한 블랙드래곤을 쓰러뜨렸다고 합니다.
현실은 업그레이드를 하든 말든 크루세이더 몇마리 모아도 블랙드래곤 하나 기스도 못내고 발린다
그거 번지수 틀렸다 사레스.
디자인이 로토를 비롯한 90년대 JRPG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단순히 닮은게 아니라,기사 건담의 탄생 비화 자체가.
90년대 그 당시 패미콤 발매되어.드래곤 퀘스트를 비롯한 JRPG가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자.
(당연히 지금 시점에서도 JRPG의 리즈시절이였으니...)
용돈을 모아서 장난감 대신 패미컴과 팩을 사서 즐기는 아이들이 늘자 완구 업게에 매출 타격이 매우 커지게 되자.
TV 화면에서의 픽셀이 아닌,책상과 내 손안에서 펼처지는 RPG를 표방하는 의도로 만들어지면서.
보드게임/카드다스 등등으로 RPG적 요소의 설정이 붙여가며 만들어진것이 지금의 SD 월드입니다.
그 당시 90년대 SD 메카물은 십중팔구 당시 JRPG의 요소가 매우 많이 첨가됬습니다.
1:로봇에 레벨과 스테이터스가 JRPG 인터페이스처럼 적혀있다.
2:중간중간 화 마다 새로운 로봇이 동료로 합류하고 일부는 적군이 정신지배를 풀고 아군이 되기도 한다.
3:중후반 화의 악당의 본거지는 1~5층 구조의 탑으로 그 당시 RPG의 던전 파밍 구조와 동일하다.
4:줄거리 전개가 가상의 무대를 돌아다니며 마을에 들리거나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악당을 무찌르는
월드맵&퀘스트식 줄거리
5:로봇을 카드나 마법으로 소환하는 판타지 요소
등등.....
국내에도 익숙한 그랑조나 소년기사 라무는 물론.
생소한 마신영웅전이나 류나이트도 이런 요소에 상당히 큰 영향을 받았답니다.
가사폰 전사 포르테 버전 SD 나이트와 함께.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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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이고 창이고 죄다 휘어있는 모양이 매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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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이고 창이고 죄다 휘어있는 모양이 매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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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태생이 게임 카니발 뽑기 경품이라 어쩔수가...... | 17.12.12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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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엔 정도에 산듯 합니다. | 17.12.12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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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바바밤바바 따따닷~ | 17.12.12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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