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새 장난감.
F-toys의 식완 'JAXA의 궤적 하야부사와 일본의 로켓'입니다.
라인업은 전 4종으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와 후계기 하야부사 2, 현재 일본의 주력 발사체 H-IIA 로켓과 후계를 이어받을 차세대 발사체 입실론 로켓으로 구성.
내용물은 몇개의 분할된 파츠와 간략한 정보를 담은 설명서 겸용 팸플릿, 껌.
H-IIA 로켓(오른쪽, 1/500 스케일)은 우주개발사업단(NASDA),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미츠비시 중공업이 개발하고, 미츠비시 중공업이 제조와 발사를 담당하는 극저온 액체 연료 로켓이자 현재 일본의 주력 발사체입니다.
H-II 로켓의 개량형으로서 최대 15톤급의 페이로드를 지구 저궤도로 쏴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현재까지의 총 33번의 발사에서 6호기 단 한 번만 실패했을 정도로 매우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정지궤도 기상위성 히마와리, 지상관측위성 다이치, 기술 시험 위성 키쿠 등을 쏴올리는데 사용되지만 달 탐사기 카구야,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 2, 금성 대기 탐사기 아카츠키, 세계 최초의 실용화 태양풍 범선 IKAROS 등의 각종 탐사기를 쏴올리는데에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3호를 쏴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야부사 2(왼쪽, 1/48 스케일)는 지난 2010년 6월 13일 귀환한 하야부사의 후계기로서 지구로부터 3억 km 떨어진 소행성 류구 탐사를 임무로 2014년 발사되었으며 2020년 귀환을 목표로 비행중입니다.
자매기 하야부사의 여정과 악전고투를 경험으로 통신 성능이 더욱 양호해진 ka 밴드 고이득 안테나를 장비하고 샘플 채취 방식은 군용 화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포탄 발사 형식으로 개량되는등 더욱 철저하게 대비한 상태로 2018년 랑데부를 목표로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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