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썩굴입니다.
엊그제 루리웹에 로봇혼 알렉스 리뷰를 처음으로 올리다가,
욕심이 생겨서 다른 리뷰도 마저 올려보기로 하고...
선택한 제품이 바로 이 즈와우스입니다.
이번에 나온 슈퍼로봇대전X에 오라배틀러가 다시 등장하면서 엄청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서바인과 대립되는 기체인 이 즈와우스는 나오지 않아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각설하고, 지난 겨울에 한정으로 나온 반다이 로봇혼 즈와우스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로봇혼 박스 중에 가장 거대합니다.
진짜 웬만한 초합금혼의 박스 크기를 보는 듯한...
구성품입니다.
본체와 고급스러워 보이는 거치대, 그리고 오라 컨버터, 오라소드와 쉴드 등...
비싼 제품인 만큼, 나름 신경 써준 티가 나는 스탠드입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홈은 기존의 혼 스테이지를 꽂을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오라 소드와 쉴드.
소드 같은 경우 기존 로봇혼 단바인 시리즈의 연장선이니 만큼,
퀄리티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혼웹상품이니 더 잘 나온 느낌이랄까...
즈와우스 하면 생각나는 거대한 날개입니다.
마치 거대한 박쥐를 보는 듯 합니다.
또 다른 특징인 거대 오라 컨버터와 꼬리(?)
저 오라 컨버터의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전용 스탠드에 새겨져있는 단바인 마크.
소체만 일단 꺼내서 전면샷을 찍어봅니다.
오라 컨버터 없이는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프로포션도 괜찮구요.
색감도 매우 고급지게 잘 나왔습니다.
얼굴 접사.
악마같은 형상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걸 보니, TV판의 즈와스가 귀여워보이네요.
지금껏 나온 로봇혼 SIDE AB 시리즈와 같이 콕핏이 열립니다.
항상 아쉬운 부분은 파일럿이 안에 없다는 거죠...ㅠ
오라 컨버터와 날개를 결합한 모습.
오라 컨버터와 날개를 결합하면 무게가 상당하여 자립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동봉된 스탠드를 이용하여 포즈를 잡는데
스탠드가 워낙 견고하여 매우 안정적입니다.
이렇게만 두어도 부피가 엄청납니다.
과연 로봇혼 시리즈가 맞는건지...
즈와우스의 주무기인 오라소드를 장착!
오라소드는 즈와스와 비슷한 시미터 형태라기보다는,
오래전 중국에서 쓰던 대륙도 같은 느낌도 납니다.
후면부의 오라 컨버터 디테일.
진짜 상당합니다.
자 이제 공중에 띄워봅니다.
스탠드가 매우 견고하게 잡아주고 있어서 자세 잡는데 무리가 전혀 없습니다.
나름 박스 아트를 따라한다고는 해봤는데 자세 잡는 데에는 영 소질이 없네요..ㅠ
딱히 무장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액션샷을 찍기에도 애매한 구석이 있으나,
그냥 두어도 멋진 녀석입니다.
이상, 로봇혼 혼웹 한정 즈와우스였습니다.
로봇혼 중에 가장 거대하고 혼웹한정이라 매우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곧 나올 베르빈이나 서바인과 같이 전시해둬도 좋을 듯 하네요.
베르빈이 오면 서바인과 함께 다시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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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크고 아름답다는 말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 | 18.05.09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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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싸고 혼웹이지만...너무 잘 나왔습니다! | 18.05.11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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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인 시리즈도 리부트로 다시 한번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18.06.27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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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요즘 일본애들 취향에 맞을까 만은.......그래도 2000년대에 린의 날개인가? 후속작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대략 망했으니 후속을 못만드는 거겠죠? | 18.06.27 13: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