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컨셉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크봉이들만큼 예쁘다고 생각되는 기체들이 없습니다. 거기에 재해석이 가미된 크봉마오는 반짝이기까지 하니 더더욱 애정이 가죠. 커다란 해골. 말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그래서 '크로스본 마오의 개량형'을 컨셉으로 재해석을 좀 더 해봤습니다.
...네 그래요. X1 개-개-개 패치워크같은 그런 거 말이예요. 오른팔이 저따구로 두툼해진 건 그런 느낌을 주려 해 본 겁니다.
거 물론 빌드 다이버즈를 배경설정으로 했고요. 차피 공식도 못될텐데 막나갈려면 그런 배경을 따와야죠
무릎에 하이라이트를 준다던가 하면 더 돋보일 거 같았는데, 나름 성공이네요.
기체명은 크로스본 건담 X:X라 쓰고 밧츠라 읽습니다. X기호를 일본어로 밧츠라 그런다더라구요.
솔직히 크로스본 건&소드는 좀 그 뭐냐 임팩트가 없잖아요. 해서 빔 잔버와 버스터를 도로 들려줬습니다. 대형 빔사벨은 거추장스러우니 제거. 오른팔의 저건 마이크로웨이브 프로텍터 시스템이라 해갖고 초음파 실드같은 거란 설정입니다. 역발상으로 주먹질에도 유용하다고. 물론 믿거나 말거납니다.
뒤태 허전하길래 더 꾸며줬습니다. 이쁘죠.
어...이건 별 의미없이 오른팔 강조하고 싶어서 찍은 컷입니다. 해골에 가면 씌운 건...오리지낼리티를 강조하기 위함이라 생각해주세요.
마더 뱅가드 화면 앞에서 한 컷.
짜본 설정상으론 필살기 밧츠-새틀라이트 캐논을 사용할 때 마이크로웨이브를 송신해주는 곳이 마더 뱅가드라던가 뭐 그래요.
아 잘생겼다
크봉이는 원판부터 잘생겨서 맘에 들어요
버니어 없는 백팩으로 날 수 있는 이유는 미노프스키 플라이트를 장비해서란 설정.
패널들을 모으면 고속항행 형태!
스컬 새틀라이트-캐논-!!
솔직해지시죠 여러분 큰 포격은 역시 로망이잖아요
하여간 그렇습니다. 역시 빌드란 건 재밌어요...라고 느끼게 되는 하룹니다. 맘에 드는 작품을 올리는 건 언제나 보람차고요.
이상입니다.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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