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화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24. 5화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여길 참조~)
제목의 XX는 '감옥'입니다. 스포인 것 같아서 일단 가렸어요;
슬레인이 있는 곳은 가이드북에서 공식 명칭이 나오길 극비시설이라고는 하는데, 일단 형무관(교도관의 일본식 명칭이자 옛 명칭.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형무소'와 함께 이 단어를 썼으나 형무소가 교도소로 바뀌면서 함께 바뀌었다고 합니다)이 있는 걸 보니 감옥은 맞는 것 같네요. 흐음...거의 확실한 건, 아마도 정식으로 알려진 감옥은 아닐 거라는 점입니다. 극비니까;; 그리고 슬레인 한 명만을 가두기 위한 시설이겠죠. 혹시 다른 사람도 넣어뒀다가 출소한 이후에 세상에 알려지면 안되잖아요?;;
왠지 루돌프 회스가 생각나네요. ...나치 전범 중 한 명인데,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의 피고인 중에서 사형이 아닌 형을 받은 사람 중 유일하게 종신형을 받아서 오래오래 교도소에서 살다 간 인물인데...그 역시 자기 하나만을 위한 교도소에서 살았거든요.
24.5화 복습을 하다가 이 감옥이 신아와라에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됐습니다.
왠지 루돌프 회스가 생각나네요. ...나치 전범 중 한 명인데,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의 피고인 중에서 사형이 아닌 형을 받은 사람 중 유일하게 종신형을 받아서 오래오래 교도소에서 살다 간 인물인데...그 역시 자기 하나만을 위한 교도소에서 살았거든요.
24.5화 복습을 하다가 이 감옥이 신아와라에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나라에는 사계절이라는 게 있는 것 같던데."
"그래, 정확히는 육계절이야. 춘하추동, 봄과 여름 사이에 장마,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가을비가 있어."
"그래, 정확히는 육계절이야. 춘하추동, 봄과 여름 사이에 장마,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가을비가 있어."
"지금은...."
"장마철이야.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비 오는 날이 계속돼."
라는 대화로보아 일본인건 확실. 캄이 데려다주고, 밤부 한정이지만 데리러 오기까지 하면서
"캄, 또 학교 쉬는 거야?"
"오늘은 정말 휴강이야! 아ㅡ! 배고프다! 인코네 가게에 밥 먹으러 가자. 돈가스 덮밥이 먹고 싶어."
"돈가스 덮밥도 좋지만 저 가게는 돈까스 카레가 추천이야"
"오늘은 정말 휴강이야! 아ㅡ! 배고프다! 인코네 가게에 밥 먹으러 가자. 돈가스 덮밥이 먹고 싶어."
"돈가스 덮밥도 좋지만 저 가게는 돈까스 카레가 추천이야"
이런 대화를 나누는 걸 보면 100%입니다!! 인코는 이나호의 소꿉친구면서 이웃사촌이기도 해요. 당연히 가게는 어디다? 신아와라!! 차 타고 가는 거리라 해도 그리 멀지는 않을 게 뻔하죠. 오오~!
그런데 이나호는 13,17화 보면 스스로 운전할수 있지 않나...? 왜 스스로 안 하고 유키나 캄 도움을 받는 걸까요??
...아. 시각장애 6급(=애꾸) 됐구나 참; 잘은 모르겠지만, 원근감이 떨어지니까 운전면허 결격사유인지도요.
그런데 이나호는 13,17화 보면 스스로 운전할수 있지 않나...? 왜 스스로 안 하고 유키나 캄 도움을 받는 걸까요??
...아. 시각장애 6급(=애꾸) 됐구나 참; 잘은 모르겠지만, 원근감이 떨어지니까 운전면허 결격사유인지도요.
배포로 나온 지도룰 보면,설정상 관동지방 카나가와현쯤에 있는 듯.
앗, 얘기가 좀 딴길로 샜는데...24화 마지막에 보면
앗, 얘기가 좀 딴길로 샜는데...24화 마지막에 보면
이나호가 돌아갈때 주변풍경이 바다라는걸 알 수 있잖아요? 슬레인도 이나호가 본 것과 같은 것ㅡ하늘을 나는 새ㅡ을 보고있었고. 이것도 신아와라시라는 증거가 될 수 있겠네요.
이렇게 가까우니 면회 자주 오는 것도 쉬울 수밖에;;
근데 왜 하필 거길까요? 진행상의 편의(...)를 위해 지방도시에 극비시설이 있는걸로 설정한 걸까요?
이렇게 가까우니 면회 자주 오는 것도 쉬울 수밖에;;
근데 왜 하필 거길까요? 진행상의 편의(...)를 위해 지방도시에 극비시설이 있는걸로 설정한 걸까요?
해석)[아트보드&세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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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P24에서 등장한 지구 일본의 신주쿠.
제 2차 행성간 전쟁 종결 후, 우호의 증거로서 알드노아 1호가 건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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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P24에서 등장한 지구 일본의 신주쿠.
제 2차 행성간 전쟁 종결 후, 우호의 증거로서 알드노아 1호가 건조되었다.]
유성이 되어 떨어지는 이나슬레가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목격된 걸로 보아(잘보면 2화에서 아르기레가 깽판치던 거깁니다. 즉, 민간인들 근처에 있는 파괴된 양륙성은 망가진 후 방치된 크루테오 성;) 둘이 일본 해안에 떨어진 건 확실한데..
해석:[1-지구/해안/여름/밤
2-지구/해안/여름/밤/헬리콥터의 라이트]
2-지구/해안/여름/밤/헬리콥터의 라이트]
...거기가 신아와라 근처였나? 도쿄하고 신아와라가 설정상 먼 거리가 아닌 듯하긴 하지만... 유성은 꽤 떨어진 곳에서도 관측 가능하고요.
뭐 아무튼 확실한 건!^q^ 이나호와 슬레인,둘은 꽤 가까운 거리에서 지내고 있다는 거~!>_<
뭐 아무튼 확실한 건!^q^ 이나호와 슬레인,둘은 꽤 가까운 거리에서 지내고 있다는 거~!>_<
형무관이 슬레인이 식사를 제대로 안한다고 이나호에게 불평했다는 걸 보면(이나호가 슬레인의 상태를 물어본 걸까요? 슬레인은 이나호의 그 말에 그냥 계속 묵묵부답이었지만), 지구군 상부가 슬레인을 일단 안전하게 살려두려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인도적인 대우를 받고있는 듯. 포로학대 같은 거 없는 모양이에요; 그게 정상이고. 슬레인은 차라리 그게 더 불편할 것 같지만. 자기 혼자 살아남은 걸로 모자라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어서...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정작 아무 죄도 짓지 않았을 무렵에는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정작 아무 죄도 짓지 않았을 무렵에는
(그저 출신이 지구라는 이유로) 인간 이하 취급을 당하며 살아왔는데, 진짜 죄인이 되고 나서 사람 대접을 받으며 살게 되다니.
아, 근데;; 이나호가 처음 왔을때 슬레인의 꼴을 보면...솔직히 인권이고 뭐고를 떠나 그상태인 사람을 굳이 괴롭히고 싶어지지는 않을 듯요;;
그런데 슬레인은 면회를 거부할 권리가 없는 걸까요?ㅠ이나호 오는게 솔직히 꼴보기 싫었을텐데 꼬박꼬박 면회실에 와서 앉혀져있던 거 보면 말이에요. 보통 교도소는 면회온 사람 만나주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하던데;;처음에는 그냥 만사에 의욕이 없어서 끌려나왔을지도 모르고(거부할 의욕도 없어서..),두번째부터는(24.5화)이제 오지말고 나 좀 그만 내버려두라는 말 하러 나와줬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슬레인은 면회를 거부할 권리가 없는 걸까요?ㅠ이나호 오는게 솔직히 꼴보기 싫었을텐데 꼬박꼬박 면회실에 와서 앉혀져있던 거 보면 말이에요. 보통 교도소는 면회온 사람 만나주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하던데;;처음에는 그냥 만사에 의욕이 없어서 끌려나왔을지도 모르고(거부할 의욕도 없어서..),두번째부터는(24.5화)이제 오지말고 나 좀 그만 내버려두라는 말 하러 나와줬을지도 모르겠네요.
카이즈카 이나호……너야말로 한가한 거냐? 대체 뭐하러 온 거지. 설마 나랑 말싸움하자고 온 건 아니ㅡ"
"말싸움하자고 오는 거야."
"말싸움하자고 오는 거야."
"바보 취급하는 거야?"
"실제로 너는 바보야."
"웃기지 마."
"웃기려는 거 아니야."
"웃기지 말라고!(분노) 이제 나를 가만히 놔둬.(자포자기한 어조)"
"실제로 너는 바보야."
"웃기지 마."
"웃기려는 거 아니야."
"웃기지 말라고!(분노) 이제 나를 가만히 놔둬.(자포자기한 어조)"
그 다음부터는 슬슬 아주 싫지만은 않아진것 같고. 바보 같다면서도 새가 하늘을 나는 이유를 생각해두어 준 거라든가;;
"……또 온 거냐."
"안 두는 거야? 체스."
"……"
"룰을 모르는 거야?"
"룰은 알고 있어. 하지만 안 해. 흥미가 없어."
"......나를 보고 아무렇게도 생각 안 해?"
"안 두는 거야? 체스."
"……"
"룰을 모르는 거야?"
"룰은 알고 있어. 하지만 안 해. 흥미가 없어."
"......나를 보고 아무렇게도 생각 안 해?"
"뭐가."
"푹↑(*직접 들으신 분에 의하면 여기의 억양이 최고라고;;) 젖었다고. 밖에 비가 오고 있냐 같은 거 물어볼 수 있잖아?"
"그런 마음씀씀이(気遣い. *염려, 걱정으로도 해석 가능)를 할 수 있는 마음은 달에 두고 왔어."
"그럼 여기에 있는 너는 진짜 네가 아닌 건가?"
"그럴지도 모르겠어. 오히려 여기에 있는 내 쪽이 진짜일지도 모르지."
"그런 마음씀씀이(気遣い. *염려, 걱정으로도 해석 가능)를 할 수 있는 마음은 달에 두고 왔어."
"그럼 여기에 있는 너는 진짜 네가 아닌 건가?"
"그럴지도 모르겠어. 오히려 여기에 있는 내 쪽이 진짜일지도 모르지."
"또 온 거냐."
"슬레인 트로이어드, 온다고 말했잖아?"
"젖었는데, 비가 오는 건가."
"그래."
"....이제 박쥐라고는 안 부르는 거야?"
"너도 오렌지색이라고 부르지 않잖아. 게다가 너는 이제 박쥐도 아니고 괭이갈매기도 아니야."
"너도 오렌지색이라고 부르지 않잖아. 게다가 너는 이제 박쥐도 아니고 괭이갈매기도 아니야."
"……젖었네."(*목소리에서 가시가 빠져 있음)
"요즘 비가 계속되고 있으니까. 안색이 나쁘네. 감기라도 걸린 거야?"
"요즘 비가 계속되고 있으니까. 안색이 나쁘네. 감기라도 걸린 거야?"
보면 알겠지만 갈수록 태도가 점점 누그러지고 있죠.
어세일럼은 슬레인을 구해달라고 했지 계속 챙겨달라고 한적은 없으니, 이나호는 자기의지로 슬레인을 계속 찾아가고 그를 알아가려 노력하고 있는 거겠죠. 전쟁 이후 만난 적도 없으니...슬레인도 이나호 얘가 사실 마음도 없는데 공주 부탁 때문에 자길 찾아오는 게 아니라 진짜 본인 의지로 자신에게 다가오려 하고 있다는 걸 알고부터 태도가 누그러졌으니까요.
으으, 부디 희망이 있기를 하고 바랐었는데 다행ㅠㅠ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있어요...ㅠㅠ
ps. 아이고 힘들어...오늘만 해도 벌써 몇 개의 글을 올리는 거죠?;;
사실 글은 이미 써뒀고 루리웹에 올리는 걸 한꺼번에 하는 건데(올리면서 캡쳐도 좀 추가하고), 그래도 힘드네요(...) 오늘은 이게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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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할 수도 있지 뭘 그렇게 비난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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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말을 굳이 쓸필요는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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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노아는 하도 통수 크게 맞아서 더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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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은 작품 그 자체만으로 승부를 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알드노아 제로는 참 보면 볼수록 안타깝습니다. 알제 글에 으레 달리는 "아름다운 추억이예요" 드립도, 걸작은 아니더라도 수작이 될 만한 작품이 추락해버린 것에 대한 환멸감이 크게 작용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슬레인영원히사랑해 님께서 쉽게 작품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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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건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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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할 수도 있지 뭘 그렇게 비난을 하시는지.. | 15.10.14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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