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부분에서도 그렇지만, 말싸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몇몇 부분은 말싸움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하여간 이런 부분에서도 져줄 생각을 안 합니다.
1.
카부토가 당신의 예토전생은 특제라며, 전성기 이상으로 만들었다고 말하니-
마다라 : 전성기라고? 너… 내 전성기를 알고 있느냐?
작중 상황을 보면 감히 네(놈 따위)가 내 전성기를 알고 있냐? 고 묻는 것이 더 어울리죠.
2.
천애진성을 사용하는 마다라에게 육도선인 그 신의 힘의 일부에 닿을 수가 있어요. 내가 만든 당신의 힘이라며 자만하는 카부토에게
착각하지 마라. 네가 만든 힘이 아니다 라고 반박해주죠.
3.
다섯 카게와의 대화에선 이런 상황이 나오죠.
(윤회안으로 진둔 원계박리의 술을 막으며) 마다라 : 나한테 그 인술은 안 통한다.
오오노키 : 아까 왼쪽 어깨에 상처 입혔으니 불가능하지 않다.
마다라 : 그거? 그때는 하시라마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지. 너희 사기를 떨어뜨릴 셈이었는데.
이렇게 말해줍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츠나데가 막장 트롤링을 하죠.
츠나데 : 분신으로 우리를 속인 건 분명하나, 달리 말하자면 분신을 내보내야 했을 만큼 궁지에 몰렸다고도 할 수 있지… 틀렸나?
라고 말하니 아무래도 5대 1이니까라고 말을 하기가 무섭게.
메이 : 5대 1이어도 이겨야만 하거든요! 비겁하다고는 하지 마세요… 그만큼 당신의 강함을 인정하고 있다는 얘기니까요. 당신은 우치하 마다라니까요. 말싸움에서 이기고 있는 것이 신났는지, 미즈카게가 한층 더 몰아붙이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을 본 마다라는-
마다라 : 비겁하다고 하지 않는다. 5대 1… 놀기에 딱 좋은 수지. (목둔 분신술로 25체의 분신을 뽑고) 이것으로 5대 1이다. 비겁하다고는 하지 마라. 너희들은 다섯 카게다. 자… 한 가지 묻겠다. 그 분신들이 스사노오를 쓸까 안 쓸까? 어느 쪽이 좋으냐?
-라며 말과 행동 모든면에서 카게들을 밀어붙입니다.
4.
마찬가지로 다섯 카게와의 전투에서 나온 대화입니다.
다섯 카게의 전력을 다한 협동 공격에 봉인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오오노키 : 봤느냐! 이것이 다섯 카게의 전력이다!!
협동 공격을 당하며 마다라는 속으로 카게들을 인정합니다. 그러자…
마다라 : 그렇다면 우치하 마다라도 전력으로 대응하지. 다섯 카게든 뭐든 다 소용없다는 것을… 이 완전체 스사노오로 말이다!
전력을 다하는 카게들을 인정하며, 마찬가지로 마다라가 전력으로 싸워주죠.
5.
정체가 드러난 오비토 앞에 마다라가 나타나니, 나루토가 그쪽 사람들을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 쿨하게-
마다라 : 글쎄. 아마도 무사하지는 않을 테지.
주인공과의 말싸움에서도 밀리는 기색이 없습니다.
6.
이번엔 오비토와의 대화.
오비토 : 마다라… 너는 십미의 힘을 써보고 싶은 것뿐 아닌가? 그래서 일부러… 아이 같군.
마다라 : 아니지… 아이 같다는 건… 침착하지 못하고 성급해하는 걸 말하는 거다.
아군이라도 자신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칼같이 반박해줍니다.
6.
닌자 연합군이 모두 모이고, 오비토와 나루토가 대화를 하다가 나루토가
나루토 : 됐고! 난 있는 걸로 생각할 거다! 이런 대사를 하니.
마다라 : 전쟁 중에 있고 없음을 논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하자.
나루토 : 의견이 갈릴 때에는 보통 다수결로 결정하는데 어떡할래?! 라고 다수결 드립이나 치고 앉아있죠.
일단 내용이 더 있기는 하지만, 여기까지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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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야 오래 산 할아버지다보니 인생경험이 많아서 말빨도 센스가 있으신 분이죠. ㅋㅋㅋ 풍둔 주둥아리의 술 대가 나루토가 유일하게 말빨로 못이긴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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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나루토의 주둥아리술에 당하지 않은 캐릭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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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야 오래 산 할아버지다보니 인생경험이 많아서 말빨도 센스가 있으신 분이죠. ㅋㅋㅋ 풍둔 주둥아리의 술 대가 나루토가 유일하게 말빨로 못이긴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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