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전 게시판에 올리신 분들 거를 한꺼번에 정리한 셈이라서 재탕일 수도 있겠지만 작성해 봅니다.
경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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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적으로 옵션 - 화면 - HUD 설정 - 행동로그 표시를 켜기로 해둔다.
이 경우 행동 로그가 화면에 표시가 됨.
게롤트가 헤드샷에 성공해서 적을 죽일 경우 화면이 흔들리면서 노란색 글씨로 치명타가 뜨는데 헤드샷 판정에 성공했을 확률이 높다는 소리.
기본적으로 이 노란색 글씨를 50번 이상 띄우는 게 특등사수 트로피의 목적이다.
2. 머리 부근을 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머리를 쏴도 죽지 않으면 의미 없고, 판정이 구려서 (1.07 버전으로 조금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적과 게롤트의 위치가 고저차가 조금 있다거나
노리는 곳이 조금만 빗나가도 치명타 판정이 뜨지 않는다.
3. 능력 석궁훈련 테크 중 빠른 반사신경과 해부학 지식을 만렙으로 찍는다.
빠른 반사신경은 에임시 속도를 느려주게 하기 때문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고
해부학 지식은 치명타 확률을 높여주는 것으로 헤드샷 판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데미지도 올려주고 보험용으로 찍어둔다.
4. 우선적으로 적을 화살 한 방 먹고 죽기 일보 직전의 아슬아슬한 상태로 만든다.
칼질을 하든, 폭탄을 이용하든, 주먹을 이용하든, 이 부분은 취향껏 알아서.
대부분 인간형 적들이 출몰하는 악마의 구덩이를 계속 리젠하면서 노가다한다. (트로피 작업하고 -> 다른 지역으로 빠른 이동 -> 다시 악마의 구덩이로 복귀 -> 반복...)
글쓴이는 죽음의 행군 난이도 기준 레벨 20대 중후반에 속공 한 방에 아슬아슬하게 적들이 죽기 일보 직전이 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노가다를 했다.
5. 간당간당한 적을 이르덴으로 느리게 한 다음 액시를 건다. (액시만 쓰면 되는데 왜 이르덴을 쓰는가? 이후 이유 설명)
이 경우 적은 어질어질한 상태로 잠시 동안 있다가 고개를 팍 숙인다.
6. 헤드샷을 할 때 어디를 노리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 게시판의 많은 분들이 팁을 올려주셨는데
폭발 화살을 써서 판정을 좋게 한다든가, 적의 옆이나 뒤로 돌아서 머리를 노린다든가...
허나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했을 때 가장 높은 확률로 노랑색 글씨를 띄웠던 방법은 적의 얼굴 면상을 정면에서 쏴갈기는 방법이었다.
투구나 뒤통수, 정수리, 옆 머리가 아닌 얼굴을 쏜다는 느낌으로. (스샷을 잘못 찍어서 노리는 위치가 목이 되어 있는데 얼굴을 노려야 한다.)
액시를 걸면 적은 잠시 휘청휘청하다가 고개를 팍 수그리는데 고개를 수그린 상태의 적의 옆머리나 뒤통수, 정수리를 저격하면 노란색 글씨 판정이 안 뜨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고개를 수그리기 이전에 적이 잠시 휘청휘청할 때 고개를 들고 면상을 완전히 노출하는 시기가 있는데 (위 사진을 참조)
이때의 얼굴을 정면에서 쏴갈기면 노란색 글씨가 잘 나온다.
이르덴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으로 이르덴 안에서 액시를 걸고 바로 적을 석궁으로 에임하면, 빠른 반사신경이 만렙일 경우 느긋하게 적의 얼굴 면상을 노릴 수 있다.
빠른 반사신경을 찍어두지 않았다면 이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이르덴 강도를 만렙으로 찍어 놓은 경우 굳이 액시를 안 써도 바로 석궁으로 저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간 절약을 생각하면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글쓴이는 실력이 없어서 이르덴을 쓰고 액시를 써서 적을 무방비로 만드는 방법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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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란색 글씨가 굳이 이런 방법을 쓰지 않아도 잘 뜬다고 생각하면 쓸 필요가 없겠죠. 그냥 자기가 편한 방법대로 하면 그만일 일이테니.
다만 노란색 글씨가 잘 안 뜬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 번 써봅니다. 제가 했던 방법들 중 가장 확률이 높았던 방법이라.
한줄 요약 : 머리를 노린다는 느낌이 아니라 얼굴을 노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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