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전에서 카오스차일드 한정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안팔렸는지 한정판 있냐고 물어보니깐 여유롭게 꺼내 주시더라구요.
한정판 가격은 6만넘는 가격이였는데 딱히 호화스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만원 더주고 박스와 액자를 구입했다고 보면 됩니다)
게임 플레이 소감에 앞서 취향 비교에 도움이 되시라고 즐겼던 게임 나열해보겠습니다.
저는 주로 액션 위주 게임을 즐기고 최근 호라이즌이나 로봇대전 고스트리콘등의 게임을 즐기고 있었구요.
즐긴 작품 목록
하야리가미1.(재미있게 즐겼음)
하야리가미2.(하다가 몰입 안되서 포기)
슈타인즈게이트(진엔딩은 못봤지만 재밌게 즐겼음)
슈타인즈게이트 비익연리 (마유 엔딩만 보구 봉인)
슈타인즈게이트 선형그램 (10분하고 봉인)
로보틱스노츠 (3시간 하다가 봉인)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마 캐릭터나 시리즈 자체에 애정이 없는 평범한 유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중인공에 대한 몰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슈타인즈 게이트에서는 중2병 때문에 몰입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었구..
로보틱스노츠는 민폐에 무기력한 주인공때문에 몰입하는데 실패했었습니다.
하야리가미같은 경우는 타 작품들에 비해 현실적인 캐릭터의 성격으로 인해서 추리물,미스테리물로써 빠르게 몰입했었습니다.
카오스차일드 첫인상
미스터리하고도 엽기적인 살인사건으로 처음부터 몰입이 됩니다.
주인공도 일반인과 약간의 괴리감이 있지만 누살을 찌푸릴정도도 아니며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으로 딱히 답답한 전개는 펼쳐지지 않습니다.
여자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개성만점에 특히 여러 대사나 감정을 표현할때 다양한 일러스트들이 있어 가끔씩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은 하야리가미+슈타인즈 게이트를 섞어놓은 느낌이며 빠른 시간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공포적인 상황에 대한 연출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며 이쁜 여자들과 얽히는 관계가 꽤나 재미있습니다.
오랜만에 진짜 만족할만한 게임을 구입한 느낌이며 지금 ps4게임들 재쳐두고 카오스 차일드만 붙들고 있습니다.
하야리가미보다 훨씬 강화된 연출, 슈타인즈게이트보다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는 전개.
위 나열된 게임들 재밌게 즐기신분들은 틀림없이 만족할만한 게임이라고 확신합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IP보기클릭)124.49.***.***
(IP보기클릭)2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