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 : 이스의 주인공이자 참속성의 지배자.
이스7의 갓슈는 스킬구성이랑 Ex스킬에서 밀리고, 프리다도 오라팬서에 밀려서 그저 파티 공격력업 + 공격력 버프만 주게만들 주범이죠.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보니 많은분들이 아돌만으로도 플레이 하시는분들도 많을거고, 이번작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12개의 스킬중에 2가지를 꼽자면 초반부터 요격전, 극후반부까지 두루 쓰이는 포스엣지와
6부에서 나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 브레이브 차지를 꼽고 싶네요.
특히 포스엣지는, 이걸 배운 아돌과 그렇지 않은 요격전에서 평가 자체가 달라집니다.
다나 : 이번작품의 히로인이자 3번째 참속성 피해자
이번작이 모아치기 SP 수급이 셀세타보다 쉬워진건 순전히 다나의 용의기운 버프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하네요.
스킬을 꼽자면 용의 기운과 부메랑 에지를 꼽고 싶네요.
초회차 나메인 분들은 에타니아 퀘스트중에 용족 처리때 부메랑 에지가 얼마나 좋은지 알고 계실껍니다.
사하드 : 돌이켜보면 타속성은 캐릭마다 워낙 차이가 심해서 뭐라 꼽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타속성을 가진 캐릭중에서는
상으로 꼽고 싶습니다. 듈렌이요? 걔는 상자여는 캐릭이잖아요.
몇몇 보스구간에서는 정말 미칠듯한 딜을 뽑아냅니다. 특히 카르베로스와 오케아노스 같이 기절중 짧은 시간에 데미지를 입혀야 하는
상황에서는 연타형 스킬보다는 단다형스킬이 훨씬 많은 데미지를 꼽는데 이런 상황에서 특화되어 있습니다.
스킬을 꼽자면 너울과 매그너스 웨이브.
너울의 경우 빠른 발동속도과 짧은 후딜 덕분에 Sp가 있다면 연타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리코타의 합류전까지는 거의 너울만으로
브레이크나 타속성 몹들을 잡아온거 같네요.
그리고 사하드를 쓰겠다면 반드시 써야할 매그너스 웨이브.
위에 언급했다시피 짧은 시간에 많은 데미지를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정말 최고인 스킬입니다. 몇몇 몬스터에게는 강제적으로
띄우는 효과도 있다보니 시전중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적어서 자주 썼습니다.
리코타 : 크루셰때도 그렇고, 칸릴리카때도 그랬지만 이스에서 타속성 + 로리캐 = OP라는 공식을 따르는 캐릭입니다.
체력이 낮아서 그만큼 잘 써야 하지만 리코타의 진정한 장점은 미칠듯한 브레이크와 스턴치 쌓는 능력입니다.
이런 특징이 가장 빛나는 전투가 바로 오케아노스전.
스턴치를 쌓고 약점이 드러나야 하는 이 전투의 특성상, 스크루 팽은 정말 이 상황 특화스킬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정도 였습니다.
단타형 + 짧은후딜 + 적은SP 소모량 + 스턴치 A++ = 스턴치 터저욧!
그리고 요격전의 진정한 꽃인 캐릭이기도 합니다. 모든분들이 아는 다이너소어 스로는 정말 미친듯한 범위와 스턴치를 자랑하죠.
가장 힘들었던 바다에서 온 위협 파 / 산에서 온 위협 급 을 S랭크로 클리어 할 수 있었던건 진짜 리코타의 이 다이너소어 스로 덕분이었습니다.
락샤 : 이스7때 가장 정점을 찍었던 아이샤와 마이셰라 이후로 점점 리치가 짧아져서 카나와 갱생의 여지가 안보이는 오즈마까지 내려온 사속성입니다.
락샤는 정말 다른 스킬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갓갓 레이드라 불리는 리설 레이드를 배운 순간부터 락샤느님으로 등극하는 캐릭터입니다.
전작 셀세타의 오라팬서를 계승한 스킬답게 1타 경직 + 미친듯한 데미지로, 개인적으로는 3부에서 배운 순간부터 장다름의 몹들이 녹아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거기다 1타 경직은 보스에게도 먹히기때문에 SP 회복음식까지 곁들이면 짧은 시간에 정말 엄청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타임어택에서도 장난아닌 화력을 뿜어냅니다만, 올려치기 모션이후 후딜이 긴편이니 필드전이나 노데미지를 노려야하는 요격전에서는 좀 쓰기 힘들더군요.
훔멜 : 총 캐릭이길래 아이샤 생각했다가, 폭팔형 근접캐릭이라고 인식을 바꾸고나서 제대로 쓰게된 훔멜입니다.
훔멜 캐릭터의 꽃은 바로 정신나간 Ex 데미지 스킬. 폭팔은 이펙트고 실제 데미지는 폭팔이후 날라가는 유도형 화살입니다.
다중 록온이지만, 보스전 같이 개체가 하나인 경우에는 데미지는....절레절레
데미지 자체가 워낙 출중하고, 유도효과까지 있다보니 요격전에서 Ex 게이지 차자마자 즉각즉각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한분의 감상평으로는 기절 상태의 보스가 피가 1/2정도 남아있었는데 공격력음식 + 훔멜 Ex에 사망하고선 멍때렸다는 후문. (난이도는 하드)
스킬을 하나 더 꼽자면 갓운터 트릭이라고 불리는 카운터 트릭입니다.
가드와 무브가 있는데 무슨 반격 스킬이야라고 별로 신경안썼는데, 짧은 시전 + 넓은 판정 + 성공시 공격모션 무적 이라는 희대의 X사기 스킬입니다.
단 실패시, 이스7에서만 보던 역크리를 맞는 경우가 생기긴 합니다만 가드하기 애매한 거의 모든 공격에 카운터 트릭을 쓰면 다 성공합니다.
그리고 용족 몬스터의 3연 깨물기 같은 공격은 공격 성공모션이후 다시 재 시전하면 또 스킬이 발동되고 또 쓰면 또 발동이 되기에 대형 몬스터나
모션이 큰 보스, 뭔가 가드나 무브가 하기 애매한 모든 경우에 카운터 트릭이 가능하니 참고. 아, 공중에서도 시전 가능하고 성공도 가능합니다만 캐릭터 자체가
약간씩 위로 올라가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플래시가드 + 무브에 관하여
가드모션이 사라지고 R키를 누를시 잠깐 캐릭에게 원이 생기고, 그게 있을때 가드가 발동하는 식으로 바꼈습니다.
가드에 관해선 Kaltzkalintz님이 정리를 잘해준 글이 있으니 그걸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bbs.ruliweb.com/game/84067/board/read/941117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251812)
무브의 경우, 고수분들은 거의 모든 상황에 적절하게 무브를 띄우는게 가능한데 사실상 대다수의 분들이 무브보다는 가드를 많이 띄웁니다.
이번작에서는 파동형이나 구체형, 브레스 같은 연속된 데미지가 있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셀세타에서도 가능한 연속 플래시 무브가 이번작에서는 훨씬 쉬워졌습니다.
한번만 띄우면 다시 띄우는게 셀세타 보다 더 쉬워졌다고 하는게 정확할듯 하네요.
문제는 이 한번을 어떻게 띄우는가인데, 이런 패턴의 경우 저는 가드를 띄운 이후 무적시간중에 대쉬를 눌러 무브를 띄웁니다.
그리고 적절히 데미지를 입히다가 다시 이펙트 위에서 대쉬하여 무브를 띄우는 방식으로 여러번의 플래시 무브가 가능합니다.
이런 구체형 스킬을 쓰는 가장 대표적인 보스가 아니무스 히드라와 아니무스 우라 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고수분 영상인데, 1분 30초즘에 다가오는 구체를 플래시 가드를 띄운 이후에 몇초뒤에 무브를 하니 좀 어설프긴 하지만 영상처럼 되긴하더군요.
혹여나 무브가 어려우신 분들은 선 플래시가드 이후 무브를 띄워서 연속 무브를 띄워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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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캐릭터에 물약도 제한되어있으니 가드나 무브할 엄두도 안나더군요. 짤짤이용 부메랑 에지가 진짜 살길이었습니다 ㅠㅠ | 16.11.15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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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 잡을때는 아돌이 다나보단 훨신 많이 후달리죠 다나는 노가다용 아돌은 필드용 | 16.11.15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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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해서 적은 글이었는데 다행히 같은 의견이라니 마음이 놓이네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11.15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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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엣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먹고 사는게 아돌. 근데 이게 너무 훌륭해서 문제이긴하죠. 사실 이번작품은 하나라도 특출난게 있다보니 파다보면 하나씩은 좋은게 있긴합니다. .....근데 전 아무리 찾아도 다나는 못찾겠....주륵 | 16.11.19 19: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