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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프롬뇌] 고리의 도시와 우라실에 대하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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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8928 | 댓글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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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08.***.***

아직 살아있는 도시 부분까지는 꽤나 설득력 있는듯?
18.04.15 23:02

(IP보기클릭)119.206.***.***

rjqnrdl2tp
환영=시간정지가 깨지는 이유와 필리아놀이 순식간에 메말라 죽어버리는 이유가 어쩌면 이 주문이 금기로 묶인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18.04.15 23:03 | |

(IP보기클릭)220.73.***.***

우선 오류 수정차 말씀드리자면 하프라이트는 최후의 교회의 창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마누스의 탄생이 고리의 도시와 관계 있다고 보는 쪽입니다. 어둠의 소울과 관계없이 그정도로 강대한 심연의 존재가 생기지는 않았을거 같거든요. 다만 우라실의 시간회귀와 필리아놀의 결계의 연관성은 흥미롭네요. 충분한 연결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교류 정황은 확실하니까요. 또 하프라이트가 남은 이유는 전 우라실이 멸망하면서 고향을 잃고, 어둠의 소울의 위험성을 알고서 이를 지키기 위해 교회의 창이 되기로 한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18.04.15 23:14

(IP보기클릭)119.206.***.***

Kaldwin
최후라고 언급되었던가요...?(요새 하도 띄엄띄엄해서 기억이....) 최초이자 최후였을 수도 있고, 어쨌건 하프라이트 본인은 굉장히 오래묵은 성창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마누스 자체는 다크 소울과 관련이 있을수밖에 없죠. 인간성=다크 소울이고, 마누스는 그 인간성이 폭주한 존재인만큼. 세계의 뱀중 하나가 꼬드겼다, 죽은자의 묘를 파냈다는 단편적인 언급이 있지만 분명한건 그 가운데 어떤 계기로 다크 소울을 자각하고 폭주했다는거겠죠 :) | 18.04.15 23:16 | |

(IP보기클릭)119.206.***.***

즉흥환상곡
아, 고풍스러운 평상복에 대놓고 최후라고 나와있었군요^^;;;;; | 18.04.15 23:17 | |

(IP보기클릭)220.73.***.***

즉흥환상곡
최초이지 최후가 아닌게 확실한 근거가 하나 있어요. 고리의 기사들한테서 필리아놀의 창장식이 드롭된다는 거죠. 고리의 기사들 전원이 필리아놀을 지키는 교회의 창인셈이죠. 다만 시간이 시간대이다 보니 하프라이트가 매우 오래된 존재임은 부정할 수 없겟죠 | 18.04.15 23:19 | |

(IP보기클릭)220.73.***.***

Kaldwin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해보자면 기존에 우라실과 지속적으로 교류>다크소울 유출>마누스 탄생>우라실 멸망>고리의 도시에 와있던 사절들이 유민이됨>이중에 하나가 하프라이트 이게 가장 매끄러운거 같아요 | 18.04.15 23:22 | |

(IP보기클릭)119.206.***.***

Kaldwin
고리기사가 법관의 소환에 응하지 않는 이상(이쪽은 수호자들쪽이죠) 고리기사들은 교창에는 속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충의의 상징, 혹은 은총의 징표로서 가지고 있는 물건일수도 있지요. 애초에 다크레이스가 혓바닥 주는 시점에서 공물 드랍쪽은 게임적 허용이 상당히 널널하게 적용된 편이라 봅니다.... 적안구를 쓴다는 것만 빼면 다크레이스와 로자리아는 접점이 별로 없지요. | 18.04.15 23:23 | |

(IP보기클릭)119.206.***.***

Kaldwin
세계의 뱀중 하나가 고리의 도시에서 다크 소울을 일부 빼돌렸을 가능성이 높겠죠:) 이걸 고대 무덤처럼 위장해서 발굴하게 유도라도 시킨건지.... 리마스터에서 마누스 떡밥을 해결해줄리도 없고 꽤 안타깝군요 8^8 | 18.04.15 23:25 | |

(IP보기클릭)220.73.***.***

즉흥환상곡
마누스도 마누스지만 역시 고리의 도시 관련 최고의 떡밥거리는 ‘미친 왕’인데 이에 관련된 서술이 너무 없어서 아쉬워요. 고리의 도시에 대한 상당한 설정 배경과 연관이 있을텐데... 그래서 미친왕에 대한 프롬뇌글 언제 한번 올릴 생각이에요 전.:) | 18.04.15 23:30 | |

(IP보기클릭)119.206.***.***

Kaldwin
간혹 '미친 왕'이 정신줄을 놓아버린게 다크 소울의 일부를 뺏겨버려 폭주한게 아닌가(뺏긴 부분이 마누스 발현의 촉매로 소모되었다거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난쟁이 왕들은 영겁의 끝까지 이성을 유지하던데 비해 한 명만 갑자기 미친다면 뭔가 심각한 사태가 있었을 것 같아요. 아무튼 흥미로운 프롬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18.04.15 23:36 | |

(IP보기클릭)220.73.***.***

즉흥환상곡
저는 마누스를 보고 어둠의 소울을 경계한 것이 필리아놀과 난쟁이왕이고, 어둠의 소울의 힘을 깨닫고 자신들을 억압하는 신에게 반기를 들기를 주장한 것이 미친왕일 것이라 봐요 고리의 기사가 불을 보지 않기 위해 눈을 가린다는 점, 신을 증오하는 난쟁이들, 미디르와 전투를 치르는 곳에서 보이는 수많은 시체 등을 봐서 단순히 한명의 반기가 아니라, 도시의 내란까지 발전했을 가능성을 생각중이에요. 자세한건 나중에 글로... | 18.04.15 23:44 | |

(IP보기클릭)211.214.***.***

그러고보니 고리의 도시의 늪지대에 흰 나무가 있었군요 거인이 화살쏘는곳에있는 그 나무가
18.04.16 01:41

(IP보기클릭)119.206.***.***

Mir178
문제는 회화세계 내에도 아마 한 그루 있었을겁니다... 빌헬름이 화가를 지키고 있던 그 건물 옆에요. 별다른 맥락이 보이지 않아 꽤 어렵더군요.... | 18.04.16 08:58 | |

(IP보기클릭)39.121.***.***

잼밌따
23.08.0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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