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킵에 너무 큰 의미를 안두는게 좋은 것 같아요.

[쾌락사나이]

저도 스킵은 자주 합니다. 그런데 스킵을 안할때도 있습니다.

가령 어디 가려워서 긁는다거나...

어떤 사람과 리벤지로 계속 붙는 와중에 소변 보러 갈 시간이 없어서 스킵하는 그 짧은 시간에 소변을 후다닥 보고 온다던지...

어떤 공격으로 플레이를 해볼까? 하며 짧은 시간에 머릿속으로 그려보곤 할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스킵을 안할때도 보통 그런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 스킵이라는 것이 정말 몇 초 안될 정도로 짧은 시간인데 거기에 짜증을 느끼고 상대방이 도발을 한다느니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놀랍네요.

스킵 자체가 불법도 아니고 게임하기 전에 준비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물론 저도 왠만하면 빨리 빨리 하고 싶은 성격에 스킵을 자주 합니다만.

스킵을 안해서 상대방이 열 받겠지? 뭐 이럴 의도로 안하는 것도 아닐텐데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마트여신 빅토리아]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날따라 리벤지 하는 족족 스킵을 안하는 사람과 만나거나 그날따라 스킵 안하는 사람들만
주구장창 매칭될 수도 있고 사람마다 그때 그날 상황이 다 다를 수 있으니.. 가령 리벤지 10회 중 2, 3번 정도 조시
가려워서 가랭이 긁는다거 스킵 안했는데 이걸 도발로 받아들인다면 그 사람이 오바하는거긴 합니다만 이게 뭐
과거 오락실처럼 마주보고 하는게 아니니 알 수가 없어서 그날 기분에 따라 도발로 받아들일 수 도 있겠지요...
어차피 끝없는 논쟁입니다 다른거보다 리벤지조차 풀 로딩을 하기 때문에 사실 1초가 충분히 아까울 수 있습니다
여가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서양 사람들처럼 생활의 여유라던지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는
사람이 사실 그닥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더 빨리빨리 한판이라도 더! 하는 성향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Novelist]

사실 도발보다 그냥 코스튬 자랑의 의도도 굉장히 많죠.

[오즈777]

저는 상대 캐릭터 따라 다르더군요 ㅎㅎ
샤오유나 엘리자 매칭되면 잘 이기지 못해서 짜증은 나지만
모션이나 대사보는건 좋아해서 상대분이 스킵할 때 은근 아쉽더군요 ㅋㅋ

[NaruStyle]

랜뽑글에 대한 제제도 나왔듯이... 스킵글도 제제를 했으면 좋겠네요..
이거 뭐 하루하루.. 징징거림에 대한 게시물이 사라지질 않아.. 가뜩이나 정보도 빈약하게 올라오고 있는데..
거의 하루 1/3은 징징글, 투덜거림, 랜뽑, 자랑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