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VS 사람 이 맞붙는 게임에서 어느 정도의 진입장벽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럼에도 왜 PVP 게임들이 인기가 많을까요
의외성과 숙련도 때문이죠. AI는 아무리 난이도를 높혀봐야 살인적으로 클리어가 어려워지거나,
필승법이 나와버려서 재미가 떨어지는 반면에 유저는 계속 발전을 하니까요
바로 거기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거죠
철권 너무 어렵다, 도저히 못하겠다는 분들 중에서
국콤이랑 딜레이캐치, 기본적인 잡기 풀기 세 가지 능숙해지셨는데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시면 그 때는 정말 안 맞으시는거구요
저 세 가지만 된다고 하더라도 현재 온라인(스팀기준)에서 녹단은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해서 저 세 가지가 엄청나게 익히기 어려운 테크닉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손이 안 따라주는 것도 초반에 익숙하지 않을 때나 그렇구요
아무리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찾아보고 익히면 일 주일 안에는 저 세 가지를 어설프게나마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작정 랭크매치만 계속 돌리면 힘들겠지만요
현실에서 아무 복싱 체육관에 가서 스파링 한 판 뜹시다 라고 하는 분은 아무도 없겠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을게 분명하니까요. 심지어 상대가 중학생에 복싱 다닌지 몇 달 밖에 안 됐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기본기가 없고, 시스템 이해도가 낮으면 익숙해지는게 우선 입니다.
그리고나서야 스파링 신청을 해보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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