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팟으로 게임 돌리고 있었는데 나머지 2명 프로필 사진을 보니 노라렝고였음. (xbox tag는 시모쯔키랑 포피 인가 였음)
패드로 게임을 해서인지 잘하는듯 마는듯, 프로리그에서 보던 수준은 아니지만 꽤 잘했음. 어쩃든 가짜라고 생각함.
혹시나하고 그냥 메세지 보내봄.
u nora rengo?
맞다고 함.
갑자기 Wokka에게 문자옴. 같이 할생각있냐고? (Wokka만 영어를 좀 하는듯)
커스텀 파고 2:2 함. 이제 음성채팅 시작.
나: 너네 왜 (일본애들인데) 플스에서 안하고 엑박에서 하니?
노라렝고: 아~ 우리 플스에서 하면 일본애들 너무 많아서 그냥 재미로 하는거라서 엑박에서 하는거얌~
나: 아 근데 나 못하는데 이해해주라.
노라렝고: 근데 우리 다 패드로하는중이라 잘못하니 걱정마~ 즐겜하자!
이렇게 렌보 프로팀인 일본의 노라렝고와 약 한시간 동안 겜을 같이 하게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