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평점 :
9.9 더보기 +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잡담] 아까 회포푸시는 인벤 전 직원분들 [19]


profile_image


(4009024)
3 | 19 | 11313 | 비추력 5753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19
1
 댓글


(IP보기클릭)223.62.***.***

BEST
http://bbs.ruliweb.com/family/4454/board/100159/read/9334322 게시물 작성한 전 직원 입니다. 기억해도 관계없고 제가 누군지 유추해도 관계 없습니다. 그런다고 저에게 달라질건 없으니깐요. 그래서 어쩌실건데요? 제가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고 직접 경험하고 본 것들 그대로 글로 옮긴 것 뿐이며 제가 다니는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짜르기라도 할건가요? 같은 업계에 몸담고 일하고 있더라도 실제 그분들의 영향력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강하진 않습니다. 인벤이란 사이트는 알고있지만 대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관심도 없고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이 이 업계 현실이며 인벤은 그냥 가끔 게임 나오면 광고 해야하는 사이트 중 하나 일뿐이지 여기가 무슨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사이트는 아니거든요.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 제 위치가 이런 사람들한테 휘둘릴 정도도 아니고. 게임조선 이관우(템즈), 디스이즈게임 김무겸(테이) 이 사람들도 인벤 싫어서 뛰쳐나가 편집장에 실장 하는 사람들인데 과연? 테이는 씨즈가 이를 갈면서 벼르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인데..
18.06.05 04:00

(IP보기클릭)218.234.***.***

BEST
지난 시간의 증오가 어지간했나봅니다. 대체제가 생기든 안생기든 인벤만큼은은 끝났으면
18.06.05 03:51

(IP보기클릭)121.163.***.***

BEST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특정성 성립하기 싫어서 아까 쓴 글에도 최대한 내용 덜 담았는데 여러 감정이 들다 보니 좀 가벼워진듯. 근데 저정도로는 아직 누구일지 잡히지 않을 거 같은게 한달에 십수명씩 나가고 들어왔으니까요. 어지간한 신입사원도 다 알 내용이고 ㅋㅋ
18.06.05 03:37

(IP보기클릭)218.234.***.***

BEST
이런걸로조차 다들 공통된 의견 타진하시는거보니 참...
18.06.05 03:50

(IP보기클릭)121.163.***.***

BEST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특정성 성립하기 싫어서 아까 쓴 글에도 최대한 내용 덜 담았는데 여러 감정이 들다 보니 좀 가벼워진듯. 근데 저정도로는 아직 누구일지 잡히지 않을 거 같은게 한달에 십수명씩 나가고 들어왔으니까요. 어지간한 신입사원도 다 알 내용이고 ㅋㅋ
18.06.05 03:37

(IP보기클릭)121.163.***.***

처음엔 누군지 유추하기 쉽지 않을까? 싶었지만, 저라는 특정을 하려면 극소수 인원만 있던 자리 이야길 까지 않는 이상 거기가 워낙 개판이라 한달에 십수명씩 바뀌고 그 시절이 최소 6년에서 10년 가까이 되니까요.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들 들어보면 지금도 여전한 거 같고, 저기 하는 거 봐선 입사지원서 여전히 다 보관하면서 개인정보고 뭐고 무시하지 싶지만 못해도 수백 수천명 명단 다 대질해볼 수 있기나 할까요? ㅋㅋㅋ
18.06.05 03:39

(IP보기클릭)218.234.***.***

Trololol
저도 그간 지나간 기자분들 새삼스레 찾아봤더니 진짜 말도안되는 수더군요 한창 활동하던 당시엔 왠만한 기자분 다 기억하고 있었다고 생각햇는데, 지금와서 보니 생소한분들도 많고 인원 물갈이가 어느정도엿는지 감도안옵니다. | 18.06.05 03:44 | |

(IP보기클릭)121.163.***.***

에르가
애초에 직원을 소모품으로 쓰니까 폭로를 해도 특정할 수가 없죠. 근데 그게 다 자업자득이니 누굴 탓할까요. 물론 그분께선 감히 반기를 든 폭로자들을 역도로 취급하겠지만 ㅋㅋ | 18.06.05 03:45 | |

(IP보기클릭)218.54.***.***

윗분 이야기하듯 범위가 너무 넓어서 찾기 힘들겁니다 잘하면 저 정도는 캐낼 수 있을텐데 어차피 그곳에서 겪은 일로 인생이 꽤나 어긋나 버려서 이제 잃을 것도 없다 보니 싸우려고 하면 죽을때까지 물어뜯을 수 있죠
18.06.05 03:42

(IP보기클릭)121.163.***.***

그 회사 들어갔다 나온 사람 다 합치면 어지간한 대기업 싸다구도 때릴 걸요. 특히 10년도쯤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된 다음부턴
18.06.05 03:46

(IP보기클릭)218.234.***.***

BEST 이런걸로조차 다들 공통된 의견 타진하시는거보니 참...
18.06.05 03:50

(IP보기클릭)218.234.***.***

BEST 에르가
지난 시간의 증오가 어지간했나봅니다. 대체제가 생기든 안생기든 인벤만큼은은 끝났으면 | 18.06.05 03:51 | |

(IP보기클릭)121.163.***.***

에르가
심지어 몇분이랑 쪽지를 주고 받아봤는데 겹치질 않아서 더 재밌네요. 결국 십수년간 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었고, 저정도 아는 사람은 수백명 단위일 거라는 소리라 | 18.06.05 03:51 | |

(IP보기클릭)218.234.***.***

Trololol
기수도 안겹치는데 부조리만큼은 겹친다는거네요 ㅋㅋㅋ | 18.06.05 03:52 | |

(IP보기클릭)121.163.***.***

에르가
그렇죠 ㅋㅋㅋ 전 당연히 동시대겠거니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앞뒤로 서로 만나지도 못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06.05 03:52 | |

(IP보기클릭)125.135.***.***

그 회사 매번 메인에 직원구함 수시로 뜨던데 그런이유가 사람이 결국 수시로 바뀐다는걸 말하는거임.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오고가는 곳이라고 보면될듯 ㅇㅇ
18.06.05 03:50

(IP보기클릭)218.54.***.***

제가 일할 때만 해도 1년에 직원모집을 1~2번 할까 말까였는데 퇴사하고 나서 최근에 보니 거의 1년 내내더군요
18.06.05 03:53

(IP보기클릭)218.234.***.***

Ouka
20명남짓 하던곳이 어느순간 100명넘어가고 강남오피스니 방송국이니 확장하더군요 전 그냥 회사가 잘되서 꾸준하게 성장하는갑다 했어요 그런데 그게 거쳐간 수많은 직원들의 고혈을 빨아서 이룩한 탑이라니... 아니지 직원들은 고사하고 유저까지 빨아가면서요 | 18.06.05 03:55 | |

(IP보기클릭)218.54.***.***

에르가
그 과정에 일부나마 기여한 자로서 책임감도 있고 죄책감도 있고 그렇습니다. 어떻게든 뿌린 씨앗을 거두게 하고 싶군요. | 18.06.05 04:01 | |

(IP보기클릭)223.62.***.***

BEST
http://bbs.ruliweb.com/family/4454/board/100159/read/9334322 게시물 작성한 전 직원 입니다. 기억해도 관계없고 제가 누군지 유추해도 관계 없습니다. 그런다고 저에게 달라질건 없으니깐요. 그래서 어쩌실건데요? 제가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고 직접 경험하고 본 것들 그대로 글로 옮긴 것 뿐이며 제가 다니는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짜르기라도 할건가요? 같은 업계에 몸담고 일하고 있더라도 실제 그분들의 영향력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강하진 않습니다. 인벤이란 사이트는 알고있지만 대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관심도 없고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이 이 업계 현실이며 인벤은 그냥 가끔 게임 나오면 광고 해야하는 사이트 중 하나 일뿐이지 여기가 무슨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사이트는 아니거든요.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 제 위치가 이런 사람들한테 휘둘릴 정도도 아니고. 게임조선 이관우(템즈), 디스이즈게임 김무겸(테이) 이 사람들도 인벤 싫어서 뛰쳐나가 편집장에 실장 하는 사람들인데 과연? 테이는 씨즈가 이를 갈면서 벼르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인데..
18.06.05 04:00

(IP보기클릭)121.163.***.***

루리웹-4276901720
걍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란 게 있다보니 귀찮은 일 피하려고 사리는거죠. 대부분 이젠 나이도 있고 가정도 있을테니 | 18.06.05 04:04 | |

(IP보기클릭)223.62.***.***

루리웹-4276901720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당시 혈기왕성했던 20대 청년들 지금 전부 30대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있거나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에 있을테니깐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참 많이 느꼈습니다. 썩을만큼 썩어있던 조직이었고 당시 반론을 제기했던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 입사시기는 다르지만 각자 생각하는 것은 모두 똑같았다는 것이 정말 소름돋을 정도입니다. 이번 기회에 바뀌는게 아니라 그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 18.06.05 04:11 | |

(IP보기클릭)121.163.***.***

루리웹-4276901720
아마 지금 폭로하는 분들 대부분 '그분'한테 한번 이상은 이의제기를 했거나 평사원이었으면 직속 상사(웃음)한테라도 그래봤지 싶어요. 열심히들 했고, 기여도도 있었을거고. 그랬다보니 '내가 괜한 짓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남아있을 거고, 각자 시기는 다르지만 자기들 타이밍에 저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주범 혹은 책임이 있다고 느끼시는 거 같아요. 그렇다보니 갔다가 나오면서 이 회사는 없어져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가지다가도 경쟁자들이 자폭으로 죄다 망해버려서 순조롭게 커버렸고, 관심 끊고 살다가 지금 사태가 터져서 한 마디씩 거드는 거라고 봅니다. | 18.06.05 04:14 | |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평점
9.9
장르
MMORPG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음성/자막)


플랫폼
온라인
가격정책
정액제
개발사
블리자드


일정
[출시] 2005.01.28 (온라인)
[출시] 2016.08.30 확장팩 - 군단 (온라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