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에 이어서...
공격은 워낙 많으니 짧게 하겠습니다
쿠비라
생김새랑 어투에 비해서 하는 짓은 귀여웠던 녀석 ㅋ
특히 키즈나 퀘스트에서 어떤 선택지를 고르면 의외로 당황하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ㅋ
블레이드 퀘스트 끝냈을 때 키즈나링이 리셋 되는거 처음에 버그인줄 알았네요...
결국 키즈나링을 꽉 채우려면 신뢰도 10000 이상을 찍어야 하는 매우 귀찮은 녀석
쿠비라 키우실때는 최대한 빨리 블레이드 퀘스트부터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
그만큼 성능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특히 [파티 전체의 공격력 및 범위 120% 증가]인 카이져존은 모든 블레이드 패시브 중에서도 가장 사기급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됨
처음 키즈나링 봤을 때 60%도 꽤 사기라고 생각했었는데, 120%라니 ㅎㄷㄷ
코스모스
다들 뽑는데 고생하시는 코스모스... 저는 꽤 빨리 뽑았습니다
지크 운 900 정도에 부스터 포함 이데아 레벨 12 정도에 에픽코어 40~50개 돌리니까
남아있던 7개 레어블레이드가 다 나오더군요...
캐릭터 자체는 그저 그랬습니다
애당초 세계관이 다른 녀석이다보니 약간 겉도는 느낌도 있었고...
성능은 역시 최상위권 중에 하나입니다
필살기 성능도 좋고, 이 중에 필살기 레벨2는 공격 블레이드 중에서는 드물게도 전체회복까지 있습니다
블레이드 아츠도 3개고 어시스트 코어도 3개, 게다가 패시브도 하나도 버릴게 없을 정도로 완벽함
뒤에 나올 텐이, 린네까지 해서 이 에텔캐논 3 캐릭은 게임 전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딜량이 높습니다
다른 두 에텔캐논에 비해서 코스모스는 데미지로서는 약간 부족하지만 가장 안정적인 에텔캐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에텔캐논 특성상 헤이트가 엄청 쌓이기 때문에 아무리 헤이트 저하 패시브가 있더라도 헤이트 튀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의 경우는 흔히 말하는 크리티컬 빌드 (크리티컬 높이고 크리티컬 시 회복까지 하는)로 사용했습니다
텐이
3대 에텔캐논 중 하나
캐릭터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는데, 얘를 첫번째 블레이드로 두고 끌고다니니까 자꾸 카메라를 가려요 ㅋ
확정 블레이드에다가 키즈나링 키우기도 쉬워서 애용했던 녀석 중 하나입니다
코스모스에 비해 다소 공격적인 패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100% 데미지 상승, 30% 피데미지 저하]인데 반해
텐이는 [200% 데미지 증가, 30% 피데미지 상승]인것만 봐도 성향을 알 수 있죠
체인어택 들어가면 심심하면 만땅 데미지 찍는 녀석 중 하나입니다
공격 당하면 헤이트 낮추는 방법이 없어서, 헤이트 감소 어시스트 코어를 달아주고 운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린네
3대 에텔캐논 중 하나
일러스트는 마음에 들었지만 그거 이외에는 마음에 드는 점이 없는 캐릭터였습니다
블레이드 퀘스트는 린네의 행동에 짜증만 났고, 성우 연기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래도 성능 하나는 끝내주네요..
특정 상황만 갖추어지면 코스모스나 텐이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패시브 스킬인 [전투중 골드를 먹으면 데미지 상승 최대 333%]와 [파티내 여성 수에 따라 데미지 증가 최대 300%]때문인데요
후자는 둘째치더라도 전자가 충족시키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드라이버 콤보 피니쉬를 하든지 린네의 필살기 3이 명중 시 골드 드랍인데, 이걸 2~3번 반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조건들이 만족되었을 때 데미지는 코스모스나 텐이 이상입니다
메이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고 성능까지 마음에 들었던 몇 안 되는 블레이드
말투랑 겉모양은 저러면서도 좋아하는 거가 스위츠랑 직물이라니 ㅋ
거의 초반에 니아가 커먼 블레이드 까다가 나와버려서 오버드라이브 이용해서 지크한테 넘겼습니다 ㅋ
패시브 폭주기관[필살기 사용시 50% 데미지 증가 최대 300%]와 [측면공격 100% 상승] 덕분에 안정적으로 400% 이상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어시스트 코어도 3칸...
아마 스피어 블레이드, 어둠 속성 블레이드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드라이버한테 세계수의 물방울, 클락업리스트 달고 어시스트코어로는 공격력 올라가는 거 잔뜩 넣은 다음에
동료 블레이드로는 나나코오리 넣어서 전투중 무한 스위치 및 필살기 반복하면서 데미지 쌓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900%이상 쌓은 다음에 체인어택으로 끝내는 방식을 주로 썼습니다
야에기리
바람직한 디자인
강하다고 소문 난 블레이드 중 하나죠
캐릭터는 전투광을 전형적으로 그려냈다고 봅니다
딱 봐도 고레벨 유니크 몬스터와 싸우라고 만들어진 블레이드입니다
자신보다 고렙의 유니크 몬스터라면 아무 조건 없이도 180%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고,
필살기 3의 경우 여기에 100%가 추가로 들어갑니다저는 야에기리 역시 크리티컬 빌드로 운용했습니다 (크리티컬률 상승, 크리티컬 시 회복)
메레프한테 주면 [크리티컬 시 리캐스트 100%] 아츠를 사용하는데, 이걸 베이스로 미친듯이 크리티컬 때리면 딱히 탱커나 힐러 없이 혼자서 고랩 유니크 몬스터 사냥이 가능할 정도...
레벨 130짜리 유니크몹 상대로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건 히카리와 야에기리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솔로가 불가능하니 제외. 토키하도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 안 되더군요 ㅠ
메노우
캐릭터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고 성격도 괜찮았던 블레이드
블레이드 퀘스트도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벌레랑 전투시에 막 비명 지르는데, 이게 귀여워서 자꾸 바꾸게 되네요 ㅋ
[파티 공격력 50% 상승]이 좋기는 한데, 쿠비라의 상위호환 스킬이 있는게 걸리네요
게다가 같은 액스 블레이드...
그래도 좋게 보면 파티 내에 들어와 있는 것만으로도 쿠비라 합산 170% 데미지가 더해진다는 건 매력적입니다
토키하
딱 봐도 여기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고, 실제 성격도 여기사답습니다
키즈나 토크에서 선택지를 "아픈거를 좋아하는 거야?"로 택하면 신뢰도가 더 상승하는 걸 봐서 M이 확실합니다 (단언)
패시브 스킬로 보나 필살기로 보나 동료들이 죽었을 때 힘을 발휘한는 블레이드
반대로 말하자면 동료들을 죽여야 활약할 수 있다는 슬픈 운명을 가진 여기사...
악세서리에 오토어택 힐이랑 동료 죽으면 데미지 상승하는 반지 (이름 까먹었네요..)를 장착하면
오토어택만으로도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실용성은... 잘 모르겠네요 ㅋ
미쿠마리
블레이드 퀘스트도 가장 많고 길면서도 다른 캐릭터의 키즈나 토크에도 등장하는 등 매우 우대받는 캐릭터
게다가 확정 블레이드라서 얻기도 편하죠
키즈나 토크도 나쁘지 않았고 블레이드 퀘스트도 꽤 좋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미쿠마리가 동생일줄 알았는데 언니라니....
성능은 아주 좋지는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다는게 제 생각
기본적으로 HP만 높은 상태로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160% 추가데미지가 패시브로 붙고
명중률도 높은 편입니다
블레이드 아츠에 크리티컬 업도 있겠다, 크리티컬 빌드를 해 보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어시스트 코어가 한칸이라 그리 강력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그렇게까지 나쁜 블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카라오
생긴거는 디아블로처럼 생겼는데 하는짓은 귀엽습니다 ㅋ
키즈나 토크, 블레이드 퀘스트 모두 재미있게 봤습니다
바퀴벌레같은 디자인 치고는 꽤 마음에 드는 캐릭터
거기다 초반 스토리에서 얻을 수 있는 확정코어에 필드스킬이 3개 모두 유용하면서도 5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않으랴
하지만 성능 자체는 평균에 약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키즈나 만땅시 100% 추가 데미지]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레어블레이드도 이 정도는 다 가지고 있는지라..
그래서 저는 다른 패시브인 [크리티컬 데미지 50% 상승]을 살리는 방식으로 운용했습니다
크리티컬 빌드로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으로 버티는 방식이죠 ㅋ
아자미
처음부터 끝까지 얀데레를 테마로 한 캐릭터였습니다
단지 디자인에 들어있는 저 꽃무늬 옷이 저희 할머니가 자주 입고 다니시던 옷을 연상시켜서 좀...ㅋ
성능은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제 플레이 스타일과는 맞지 않아서 쉽게 사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일단 필살기가 3개 다 [체력 30% 이하일 때 데미지 150% 증가],
패시브 중에 [체력이 적을수록 필살기 위력 상승] 등등 체력이 낮은 것을 전제로 사용하는 캐릭터인데
저는 모든 캐릭의 체력을 항상 90%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라서 아자미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나머지 에텔캐논 3캐릭이 전부 사기급이라서...
여러모로 아쉬운 캐릭터
유오우
디자인부터 제 취향에 맞지 않아서...
2번째로 뽑은 블레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클리어 할때까지 용병으로만 보냈습니다.
근데 키즈나 토크나 블레이드 퀘스트는 꽤 재밌더군요
스타일리쉬하게 스위츠를 만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ㅎㅎ
의외로 웃는 얼굴이 귀여움 ㅋ
성능은...음...
공격 블레이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애매한 능력들
패시브만 봐도 [파티 전체 피데미지 20% 경감], [물리방어 15% 경감] 등 방어형인데..
탱커한테 다는 방식으로 운용해 봤는데도 좀 애매하였습니다..
혹시 유오우 쓰시는 분 있으시면 어떻게 쓰는지 좀 알려주세요..
역시나 주관적인 순위를 매기자면
쿠비라 >= 코스모스 = 텐이 >= 린네 = 메이 = 야에기리 > 미쿠마리 > 메노우 > 지카라오 > 토키하 > 아자미 > 유오우
이런 식이겠네요
회복 블레이드와는 다르게 공격 블레이드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블레이드가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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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메이커 없어도 워낙 쉬운 게임이라서... ㅋ 딱히 볼메이커 없어도 속성구슬 8개 만드는 거 어렵지 않더군요 | 18.01.22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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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계열 아츠 동작이 좀 느려서 항상 캔슬을 염두해 두어야하죠.... 좀 불편하긴 해요 ㅋ | 18.01.23 00: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