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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아니 이거 스토리 왜 이럽니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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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해하시는게 있으신것 같습니다. 야마토나 로나우도가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일단 아카식 레코드를 통해 세계를 변혁시키면 인류의 의식구조 자체가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즉 폴라리스의 시련을 통해 변혁된 세계는 현재의 우리같은 일반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뿌리부터 평등주의/실력제창주의가 박히게 되기 때문에 저렇게 어린애같은 말도 용납될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각 엔딩은 그 폐해를 보여주고 있구요. 애초부터 로나우도도 야마토도 자신의 이상을 남에게 설득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창만 하고 거기에 따를 사람은 따르라고 합니다. 애초부터 누굴 설득할 생각도 없었던겁니다.
15.04.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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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는 내내 거슬리는 애들이 몇몇 있죠..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로나우도, 지밖에 모르는 야마토(주인공에게는 상냥함), 싸가지 밥말아먹은 케이타. 특히 케이타는 1회차때 이것저것 이벤트보느라 죽어버려서 아 원래 죽는 캐릭터인가? 했다가 2회차 대단원엔딩 노리기 위해 살렸는데 매우 재수없는 캐릭터였습니다. 3회차때 죽이려고 했는데 시간계산 잘못해서 살려버려서 아쉬워했던(?)기억이 나네요. 페르소나3때는 쥰페이 정도만 밉상이었는데 여기는 캐릭터가 셋이나 비호감이더라고요..
15.04.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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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는 정말, 이걸 동료 삼으라고 만든 캐릭인지 계단서 굴리라는 캐릭인지 모르겠더군요. 비호감 일직선. | 15.04.24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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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고 살리고 케이타 이벤트 많이 보면 막판에 츤데레 정도로 성격 변하는데ㅜ | 15.04.26 0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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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는 확실히 츤데레로 나옵니다. 게다가 주인공 대신 기술도 맞아주죠. 게임한 다음에 애니를 보시면 호감도 상승하실듯한데... 확실히 게임에서는 비호감입니다. 설정상 츤데레라지만 말투가 변화가 없어서 딱딱한 느낌이 강하네요. 보통 츤데레는 어느정도 친해지면 죽여버린다라던가, 꺼지라던가 하는말은 안하는데... 딱히 널 위해 구해준게 아니라구! 하고 끝낼것을... 딱히 널 위해 구해준게 아니라구! 알면 꺼져! 거슬리면 죽여버린다! 라고 하니까 ㅂㅅ같아요... | 15.04.28 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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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신전생류 게임의 모든 진영의 대표들이 다그렇습니다. 질서,혼돈루트는 물론 중립루트도 니네 둘다 나쁘니 모두 죽어라는 식의 극단적인 놈들뿐이라서 데빌서바이버2의 다이치루트가 좀 이례적인 케이스입니다;;;
15.04.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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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라고도 볼수 있지만 시대가 변했지요. 대충 세계위기 생겻다 막자! 에 안주해서야 jrpg의 퇴보란 평을 못피하지요. | 15.04.24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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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토리 상황이 세계가 멸망해가는 극단적인 상황이란걸 아셔야합니다. 제대로된 사고를 하는게 대단하다못해 비정상적이에요. 야마토의 경우는 호츠인가빨을 좀 받지만 본인 자체도 호츠인가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천재로 나옵니다. 그만큼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고 야마토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면 얼마나 부폐한 권력자를 혐오 하는지 알 수 있어요. 거기다 바깥 세상이랑 거의 격리정도로 살아왔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나우도는 솔직히 일반인 경찰이에요. 뭔가 특별한 능력이나 제질을 가진가 아닌 인간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7일간 느낀로 미래를 선택한거라 앞뒤가 안맞을 수 있겠지요.
15.04.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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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토리에 관해선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괜찮았거든요ㅋ | 15.04.24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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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황이라 그런다는 것에 동의할수 없는게 실제 플레이어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들은 정작 극한이라 멘붕한다는, 몰렷다는 모습을 보이지 않거든요. 극중 변화한 환경에 멘붕하던 다이치가 맛이 갔다면 모를까 호츠인 같은 애들은 살판나보이더만. | 15.04.24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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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의 경우는 알코르에게 들어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로나우도는 모든 원흉을 야마토에게 돌려서 멘붕을 막았다고 봐야죠. 하지만 코스믹호러란 말이 있듯이 인간인 이상 범 우주적으로 침식되어가는 세계를 보고 멀쩡할 거라 생각은 안드네요. 뭐 야마토는 살판난게 맞을 수도 있지만요ㅋ 그래도 야마토도 다른 여신전생 작품에서처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그러는거니... | 15.04.26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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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 스토리 평판이 썩 좋지는 않죠. 1은 스토리가 제법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좀 아쉬워요. ...여캐들 디자인도 1이 더 좋았고 ㅠㅠ
15.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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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인거 같네요. 전 재밌게 잘했었거든요. 페르소나4보다요.
15.04.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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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해하시는게 있으신것 같습니다. 야마토나 로나우도가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일단 아카식 레코드를 통해 세계를 변혁시키면 인류의 의식구조 자체가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즉 폴라리스의 시련을 통해 변혁된 세계는 현재의 우리같은 일반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뿌리부터 평등주의/실력제창주의가 박히게 되기 때문에 저렇게 어린애같은 말도 용납될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각 엔딩은 그 폐해를 보여주고 있구요. 애초부터 로나우도도 야마토도 자신의 이상을 남에게 설득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창만 하고 거기에 따를 사람은 따르라고 합니다. 애초부터 누굴 설득할 생각도 없었던겁니다.
15.04.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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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선택지가 극단적이라는 거지, 그걸 저열하다고 표현할 줄은.... 이상을 꿈꾸는게 저열한건가요? 심지어 단지 이론만 놓고 봤을때, 야마토의 실력주의나, 로나우도의 사회주의 이념은 현재 그게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그와 비슷해지도록 법으로 억눌려있지요. 그걸 실현하는게 딱히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만... 물론 둘다 너무 극단적이라는 문제점을 안고있지요. 그리고 다이치루트가 가장 정신머리가 박혀있다구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다이치는 무사안일주의자로밖에 안보이던데요. 바뀐 세상보다, 지금이 난 더 행복하다! 라고, 손언 잡힌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면 발전이 더디고.... 에이씨 내가 무슨소릴....
15.05.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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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하다고 표현하신게 꽤 비하적인 표현이고 다른분들 반응도 이해는 됩니다만... 저도 작성자분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인류 최고로 똑똑한놈인 척하는 호츠인이나 거기 맞서는 로나우도나 솔직히 너무 수준 떨어져보이죠. '저렇게 말해서야 누가 공감해주겠어?' 같은. 근데 연령낮은 사람들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인데 게임에 나온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게임하면서 '등장인물(중 몇몇)은 설정상 똑똑한 캐릭터로 되어있지만, 시나리오 작가가 그만큼 똑똑하지 못하니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했어요.
15.06.05 22:56

(IP보기클릭)211.216.***.***

그냥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에요... 저는 지금까지 해본 턴제 게임 중에서 제일 재밌게 했고(스토리에도 감동 받았습니다)1편이랑 비교해도 2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캐릭터들이 주장하는 거에 전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었고요. (그게 제 선택과 다르더라도요.) 특히 주인공네에게 놓인 상황을 고려하면 어떤 엔딩도 충분히 현실성 있다고 봤습니다. 본인이 저열하다고 느꼈어도 그걸 아틀라스 정신 차려라ㅉㅉ 같은 식으로 굳이 글을 써야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여기가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분명히 님과 다르게 느끼는 분들도 있다는 걸 게시글 좀만 내려봐도 아셨을텐데요?
16.08.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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