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픽업 캐릭터 10개 중 반이 화속성, 그 중에도 치키를 제외한 넷이 물공인 검캐릭이고, 다들 가장 원하는 캐릭터인 타쿠미도 무속성 물공이죠..
리세마라로 5성을 몇개 들고 시작하신 분들 중 화속성, 물리공격에 치우쳐져 있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뇌속성, 창중갑 잡는 캐릭으로 4성 프레드릭을 써봤더니 기대 이상으로 성능이 좋아서 추천 글 써봅니다.
기마 유닛으로 긴 이동력,
중갑 특공인 해머,
적 수비/마방을 깍고 때리는 월광.
피가 적은 아군에게 이동하는 구원의행로는 아군 보호용이 아니라 이동기로써서 적을 격파할 수도 있습니다.
턴 시작 시 인접유닛의 방어력 증가버프도 이동력 때문에 편하게 넣어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이동력과 스킬들 보고 중갑하나는 기똥차게 잡겠구나! 하고 키운 캐릭인데, 여기에 더해서 생각외로 스테이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레온과 카밀라를 키워보고 느낀거지만, 스킬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스텟이 안받쳐주면 말짱 도루묵이더군요.
그런데 프레드릭은 마방이 아주아주 저조하다는 것 빼고는 마방에서 빠진 스텟을 다른데다 찍은거마냥 고루 높았습니다.
아직 만렙까지 성장시키지 못한 관계로 대략적인 성장률을 통해 만렙 스텟을 계산해봤습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이미 만렙스텟이 나온 타 캐릭터의 스텟이 현레벨 기준으로 성장율을 계산해봤을 때, 꽤 근사값이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스테이터스에서 대략±2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여지죠.
어디까지나 추정치임을 감안하고 개성치를 제외한 평균적인 프레드릭의 스테이터스는 HP43 / 공39 / 속도29 / 수비34 / 마방11 입니다.
마방 빼고는 고르게 높은 스텟으로 수비의 경우 4성이 5성보다 스테이터스가 -4정도 되는걸 감안했을시 5성이라면 최강캐로 언급되는 헥토르(수비37)를 비롯한 중갑들과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공/속은 4성인데도 같은 도끼류 5성인 카밀라보다 높고 5성 루프레와 비교해서 조금 낮은 수준이라 왠만한 중갑들 상대로 대부분 추격이 터지는 동시에 수비가 높아 무리없이 공격을 받아내고 추격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낮은 마방 탓에 마법캐릭을 굉장히 경계했는데, 써보니 이동거리 덕에 사정거리 밖으로 도망치기도 쉽고, 반대로 킬각이 나오면 달려들어 선공치니 원거리 마공캐가 여럿이 아닌 경우에는 오히려 더 쉽게 잡을 수 있더군요.
단 방어도 높고 마공인 맘쿠트(용변신하는 병종)는 상대하기는 힘드니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기가 도끼라는 점과 해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용기병인 셀쥬와 비교하자면 프레드릭이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이동거리나 활 약점 등을 빼놓고 생각하더라도 스테이터스상으로 셀쥬가 공격력이 높은 대신 속도가 느리고 프레드릭이 공격력이 낮은대신 속도가 빠른데,
셀쥬는 공격력이 높아도 오의가 없고 추격을 노리기 힘들어서 실질적인 공격력으로도 프레드릭한테 밀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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