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인퍼널 난이도를 기준으로 함을 밝힙니다.
클리어 멤버
성전의 계보의 반가운 끝판왕께서(맞죠?) 새로운 일러스트로 간드러지게 등장했습니다.
성전 팬이시라면 누구나 인상깊게 보셨을 5장의 장면을 대영웅전으로 구현해냈네요.
스태미너 포션의 사용갯수는 15개로, 개인적으로는 대영웅전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로로, 발터)
그동안 쟁여둔 공략용 영웅들이 총 출동했으나, 결국 한계가 와 운 좋게 나와준 제 진영의 보물같은 존재인 녹쿠아가 참전을 했습니다.
무희를 2인 운영해보는건 게시판의 다른 분들 것을 구경만 하다가 처음 써보는데 괜찮네요. 덕분에 포기 직전에서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간략하게 보실 분은 영상을 참조하시고,
상세내용은 언제나처럼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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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스 : 불쌍한 자들이여...
나의 지옥의 화염에 불타버리는 것이 좋다.
이번 적들의 스펙입니다.
알비스는 모두가 예상한대로 전용무기와 C스킬을 이용해 먼 곳에서 십자 디버프를 거는 역할입니다.
의외로 속도가 미친듯이 높진 않고, 수비와 체력이 낮은 편이므로 (물론 대영웅전 레벨에서) 순식간에 삭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비스는 인퍼널에서 오의카운트 0인 상태에서 오기 때문에, 알비스에게 공격을 허용하게 되면 우르르쾅!!! 퍽퍽 하고 게임오버 화면을 보게 될 겁니다.
나이트 2기는 이번 영웅전에서 매우 짜증을 유발하는 존재로, 속도는 높지 않지만,
청색은 호스킬러와 변태같은 매복을 장착하고 있어 결정적인 순간에 뒤통수를 치며,
녹색은 B스킬 끌어당기기를 장착, 멀리서 반격으로 처리하려다가 맞고 끌려감->청색나이트의 마무리 콤보를 맞게 됩니다.
수비와 마방 둘다 평균적이므로, 특별히 노려야 할 공격방법은 없지만, 반격을 허용하면 아프므로 이왕이면 마법으로 처리해줍시다.
가장 신경쓰이는 건 두 명의 나이트가 패퇴하면 한 기 씩 증원이 오기 때문에, 계속되는 전투에 대비해야 합니다.
마도사 두 종류가 등장하는데 둘 다 사선을 장착하고 있어서 공격력과 속도가 높고, C스킬은 기마린의 그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개인은 무섭지 않으나, 다른 속성의 마도사가 양옆에서 조여오면서, 나이트의 협공을 받으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마도사는 전투 전체적으로 총 2회의 증원이 오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1턴 후 증원으로 북쪽에서 아머가 2기 등장합니다. 무슨 자기들이 칠흑도 아니고 A스킬을 칠흑의 그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머킬러로 처리하려하기 보단 마법으로 순식간에 녹여주는게 중요합니다.
괜히 붙었다가 미친 데미지의 오의를 맞고 끝날 수 있습니다.
전투 전체적으로 2회의 증원, 즉, 총 4기가 등장합니다.
사선을 달고 있는 마법사 -> 전투 없이 바로 끔살하는 것이 중요 -> 속도가 높고 방어가 낮으므로 용자무기 -> 속성은 적,청 -> 청색 도니
아머나이트. 방어가 높고 속도와 마방이 치명적으로 낮음 -> 너무 낮으므로 속성은 그다지 무관 -> 마도사
적 기병 2기 -> 방어는 평균적. 근접능력이 높으므로 원거리 마법으로 처리. 속도 32 이상의 마도사 -> 속성은 녹, 청 -> 녹색 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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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속+ 체-)
개체치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언제나 등장하는 필수 멤버. 올리비에입니다.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할 지 이젠 힘드네요. 그만큼 항상 등장하고, 최고의 활약을 해줍니다.
이번 전투는 녹색 아머의 도끼를 한 번 받아내야 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3성도 경우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축제 아쿠아 (속+ 체)
개체치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항상 올리비에만 쓰다가 드디어 나와준 축제 아쿠아.
전용무기의 효과는 니노같은 블레이드 마도사와의 궁합이 최상급입니다.
이번 역할은 청기병의 공격을 한 번 받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올리비에로 대체할 수가 없더라구요.
도니 (공+ 속-)
마도사 전용 킬러의 역할을 맡은 도니.
원래 3성이었으나 너무 열받아서 마지막으로 4성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더니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개체치는 매우 중요한데요. 공 개체치가 아니라면 공격성인을 달아줘야 버프받고 청색 마도사를 원킬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속도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니노 (공+ 방-)
이번 대영웅전 최고의 MVP.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니노입니다.
일러도 좋고 얻기도 쉽고 능력도 최상급. 게임 릴리즈 때부터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아, 쟁여두고만 있었는데, 얼떨결에 참전해서 미친듯이 칼을 날려댔습니다(...)
이번 공략에서 니노의 개체치는 중요한데요. 공+ 개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1 성인까지 달아줬습니다.
만약 공업이 아니라면, 중 후반부 난전에 살짝 전략을 변경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는 지원효과는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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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
시작입니다. 맵을 잘 살펴보면 중간중간 숲지형이 위치하는데,
북동쪽의 숲은 적을 둘로 나누는 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적의 주력은 보병과 기병이니까..
아머만 잘 처리할 수 있다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니가 공업이 아니면 난감한 부분.
초반이라 성인 등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전략 자체가 크게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도사가 살아남으면, 도니는 그대로 사망.
아쿠아로 재행동 시켜주면, 다음 턴이 꼬여버립니다.
중앙 니노가 서 있는 위치에서 접전이 일어나게 되있는 구조.
마도사와 기병이 협공해오면 정말 골치 아파집니다.
다음턴에 아머가 등장하므로 꼭 대비해줍니다.
알비스는 저 자리에서 아군이 다가가지 않으면 4턴 동안 가만히 있습니다. 5턴 적 페이즈에 이동.
십자 디버프가 있으므로, 가급적 저 라인을 피해서 배치해줍시다.
축제 아쿠아는 상격과 전용무기를 가지고 있어 청색 상대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2합 이상 버틸 수 없습니다. 디버프+인퍼널의 부당함
다음 턴에 있을 난전에 대비해 미리 체력을 깎아둡니다.
2턴개시.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아래로 피하면 기병과 마도사에게 공격당하는 상황.
얼마나 니노를 잘 굴려서(?) 아머에 대처하느냐? 가 이번 영웅전의 키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난전 대영웅전에서는 적을 양동시키는 작전보다는
어느 한 쪽을 아군이 점거해서 증원을 빠르게 각개격파 해주는 게 가장 효율적인 전략인 것 같네요.
가장 어려운 파트이자 재시도를 수십번 했던 부분이네요.
도니가 할 게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머 둘과 기병을 니노 혼자서 다 잡는건 무리입니다.
다음 수 앞까지 잘 계산해가면서 조심히 처리한 다음에...
올리비에는 녹아머에게 버틸 수 있고,
니노는 청마도사에게 버틸 수 있죠.
이 대형으로 마무리해주면, 큰 고비 넘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각개격파 시작입니다.
니노를 2회 재행동 시켜야하는데, 가끔 숲 지형을 계산하지 못해서 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만약 아쿠아가 냅따 먼저 니노에게 붙어버리면, 1회 밖에 재행동 시킬 수 없죠.
이런 것만 조심하면, 의외로 쉽게 풀어집니다. 그만큼 니노가 진짜 강합니다.
계속되는 증원.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입니다.
누구를 먼저 움직여야 하고, 누구 당겨줘야 하며, 누구를 어느 자리에 마무리해야 하는가?
공업 니노가 아닐 시,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희의 버프를 잘 이용해야겠지요.
계속되는 문제. 그래도 거의 다 끝났네요.
이쯤까지 오면 대부분 클리어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처형되는건 바로 자네라네~~~
알비스의 하드카운터죠. 용자의 창든 근접캐릭.
역사 바꾸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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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스 : 나는 알비스.
화염의 성전사 파라와
성기사 마이라의 피를 계승한 자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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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드립니다.! 트라키아의 대영웅전도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17.10.19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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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드립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때문에 스태미너포션도 제 스태미너도 많이 잃었습니다...ㅋㅋㅋ | 17.10.19 09:4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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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십니다... 1턴에 모든 걸 끝내시는 분께서... 포션을 모아두길 잘했던 것 같아요..! | 17.10.19 0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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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만약 중앙 기마병이 조금만 빨랐어도 체감난이도가 엄청 올라갔을 것 같아요 게다가 최후의 양심인지 보조스킬과 오의가 조금 부실하더라구요 덧글 감사드립니다-! | 17.10.19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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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말씀이세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유투브 덧글 보니 상격 아주르와 티아모에 힛앤런 달고 대체했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아쿠아를 아주르로 대체할 수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청색 나이트 한 대 쳐줄 필요 없던건가... 하긴 니노가 잡을 수 있는건가... 정보와 덧글 감사드립니다.! | 17.10.19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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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마스터께서 직접... 실은 기마병이 마방이 높은 편이라 니노와 궁수 중에서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머도 그렇고 제 진영에는 니노의 순간화력을 따라갈 만한 궁수가 없더라구요 2댄서는 처음이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운영하다보니 순서가 꼬여서 지들끼리 길막하고 난리나더라구요. 1/3은 그 때문에 실패했던 것 같습니다. 체력소모가 엄청나서... 덕분에 꿀잠 잘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 17.10.19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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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가챠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 17.10.19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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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카는 충분히 도니 이상으로 제 역할 할 것 같은데, 듀테는 같은 초딩이긴 하지만 속성이 달라 컴이 다르게 움직이거나 역속을 패야하는 상황이 잇을텐데... 듀테의 파워로 커버가 되나보네요;; 영상이 도움이 되서 다행입니다..! | 17.10.20 0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