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
(파이어엠블렘 봉인의 검)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마도장군(웃음), 마유장군, 아줌마, 할멈 등등(...)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레브 대륙 중앙부에 있는 대국인 에트루리아 왕국의 3장군 중 하나인 마도장군의 직위를 역임하고 있으며 왕가는 물론 백성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신뢰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여성. 로이가 오스티아에 유학할 때 그와 리리나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며 베른왕국이 오스티아를 침공했을 때 로이가 에트루리아왕국에 보호를 요청하자 적극적으로 사이에서 중개를 맡아 리키아함락의 위기를 막은 은인이기도 하다.
후에 에트루리아의 귀족이 베른왕국과 결탁해 쿠데타가 일어나자, 다른 두 장군과는 달리 홀로 반쿠데타파를 조직하여 저항했지만 직접 나선 제필왕의 일격에 치명상을 입고 포로로 붙잡혀서 사경을 헤메다가 로이군에 의해 구출된다.
본편에서 로이와 커플엔딩이 가능한 지원대상 중 한 명인데, 지원회화에서도 이렇다할 연애관련의 이벤트도 없다가 후일담에서 뜬금없이 결혼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쇼타콘 의혹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만 들으면 대단해 보이지만 문제는 에트루리아왕국이 문장의 비밀에서의 아카네이아왕국을 오마쥬한 것까진 좋은데 그걸로 모자라서 가신들의 능력까지 문장의 비밀 수준의 시궁창으로 만들어놓은 데 있다. 특히 세실리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데, 얼마나 시궁창이냐면 같이 등장하는 일반병 발큐리아가 더 강할 지경. 지팡이레벨이라도 높으면 모를까 트루버돌의 상위직 주제에 지팡이레벨은 C에 불과하고 쓸데없이 원소레벨마법만 높아서 회복계로 써먹기도 애매하다.
또한 가입 후 다음장에서 강제출격으로 첫 출진을 하는데 지형이 하필이면 사막이라서 진군에 방해만 되기 때문에 그녀가 더욱 무능해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능력이 이야기상의 설정을 전혀 뒷받침해주지 못해서 네타캐릭터화 된 케이스이며 여러모로 문장의 비밀의 죠르쥬와 비교되는 아가씨. 다만 봉인의 검 네타캐릭터라인에는 절대지존인 오르트가 있기 때문에 그쪽 방면에서도 콩라인에 머물렀다. 안습.
한편, 열화의 검에서는 이에 대한 반성점인지 선대의 마도장군인 판트가 기존 아군멤버를 압도하는 우월한 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세실리아는 더욱 막장화. 게다가 공식 설정상으로 전대 마도장군의 제자 중 제일 뛰어난 수제자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취급이 안 좋은 스승까지 나락으로 물귀신처럼 같이 끌고 들어가기도.
(출처: 파이어엠블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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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
세실리아: 저는 세실리아.
에트루리아의 [마도장군] 이에요.
당신이 이 군의 지휘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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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회화
세실리아: 안나 대장은, 우수한 교사 같네요.
저의 교육방식과 같진 않지만,
그녀와는 얘기가 통할 것 같네요.
세실리아: 저는 로이와 리리나의
교사로 지낸 적도 있었어요.
후훗, 두 사람은 귀여운 학생이었죠.
세실리아: 당신은 이 군을 지휘하는 입장.
당신과 친해지게 되는 것은 기쁘지만,
전쟁터에서는 냉철하게 명령을 내리도록 하세요.
세실리아: 언제나 수고하시네요.
일군을 지휘하는 입장이란 매우 힘든 일이군요.
괜찮다면, 같이 홍차라도 하겠어요?
세실리아: 저는 로이의 전술 교사였지만...
당신에 대해서는 학생이 되고 싶네요.
당신의 전술, 자세히 가르쳐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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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업&레어도 업, 레벨 업
세실리아: 어머, 저로 정말 괜찮나요?
당신의 기대에 미치지 않으면.
세실리아: 마도장군의 칭호를
반납하지 않으면 안되는걸까...
세실리아: 성장하는 것은 기쁜 일이네요.
나이를 먹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니지만...
세실리아: 후훗, 아직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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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달성 회화
세실리아: 처음 당신과 만났을 때는 말이죠,
로이나 리리나처럼
여러모로 알려줄 생각이었어요.
(PS: 마지막 줄 의역인데 정확한 해석 아시는 분 덧글 부탁드려요)
세실리아: 그런데... 당신은 놀라울 정도의 성장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나를 앞질러 버렸죠...
후훗, 왠지 쓸쓸하네요.
세실리아: 아직 내가 필요하다구요...?
후훗, 그렇게 말해주니
조금 안심 되네요.
세실리아: 그렇군요, 아직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후훗.
ps: 왜 세실리아는 마지막 회화가 4장이지..? 하고 위키를 뒤져봤는데
중간에 한장을 빼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용은 영문판 기준으로 이건 모든 스승의 씁쓸한 순간이야... 이런 내용입니다.
이런 씁쓸함이...ㅋㅋㅋ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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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수비- 세실리아.
그룬레이븐의 무속성 상성을 강화시켜 타쿠미와 친구들을 한 방에 보내고 싶은 마음과
증오스런 린다에게 조금이라도 발악해보고자 제자 로이를 녹이고(...) 상성격화를 달아주었습니다.
B는 행로 시리즈나 레온의 반격추격타나 마도서죽이기 시리즈,
C는 속도버프를 달아줄 생각입니다.
루나에 이어 깃털을 이용해 5성을 만든 애정캐. 마도장군(웃음) 세실리아 입니다.
언제나 고통받는 세실리아기에... 이번 작 역시 태생 5성도 아니고 속도가 대세인 메타에 뒤떨어지는... 결정적으로 짱짱걸 니노에 밀리는...
대접을 받아 여전히 마도장군(웃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나 창염&새벽의 키타센리가 일러스트를 맡고
목소리도 마음에 들고 (연기가 참 좋아요)
이번에 스킬도 풀려서 아래 분 글처럼 기마버프 왕창 몰아주기(...)로 똥파워도 만들 수 있고
제작진의 사랑은 확실히 받는 것 같습니다.
제 투기장 베스트 4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니
만나면 유인해서 두들겨 패주세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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