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광의 파동이 정말 기대됩니다.

[한미르]

PSY 인성질, 고스트릭 인성질, 디클레어러 인성질, 마제스펙터 인성질, 버제스토마 인성질 등등을 해봤지만 퍼미션천사는 아직 덱이 되지를 못해 미뤄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럴듯한 덱이 완성이 되겠군요. 이제 덱 목록에 새로운 인성질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걱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아무리 마함의 견제력 위주로 굴러가는 덱들이라고 해도 막는 것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으니 결국은 몬스터 뽑아서 전투해야 하는데, 이 몬스터들이 마함 없이는 영 성능이 별로라는 것이죠. 결국  덱에 몬스터 카드를 넣는 것을 강요받는데 정작 이 카드들만 나오면 말림패가 되어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게 됩니다. 반대로 함정만 나오면 막다가 막다가 결국 함정 다 소비하고 뒷심이 떨어져 얻어맞아 패배하는 그림이 나올 거고요. 그런 고질적 문제점 때문에 실제 그 성능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인 입장이긴 합니다.

아, 물론 우리의 목적은 승리가 아닙니다. 설령 승률이 바닥을 길지라도 상대방의 머리에 김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어쨌든 우리는 해낸 겁니다!

이건 덤인데, 이번에 아리아드네의 펜듈럼 짝궁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이미 펜듈럼 존이 마함존이랑 통합된 상황에서 마함존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얻는 지속 마법 효과라는 특성은 희석되긴 했습니다만... 만약 나온다면 어떤 효과로 나올까요? 이 카드가 펜듈럼 존에 존재하는 한 플레이어는 패에서 카운터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패카운터 나오면 그날로 잔디깎기 퍼미션 각

[한미르]

잔깎이요? 잔깎을 어떻게...?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잔디깎이는 반쯤 드립이긴한데, 카운터 패발동효과와 현자가 있는 상황이면 묘지 카운터가 곧 패고, 필드니까요.

[한미르]

아하, 카운터 갈아넣고 발동 샐비지 발동 샐비지를 반복하겠다는 거군요.
그거 생각하니 확실히 못나올 효과네요.

[녹제나]

풍양
해방세팅 / 섭리, 통고, 그레이트혼

생단패 3장 꽉꽉 채워넣읍시다.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생단패 준제 먹지 않았었나요?

[녹제나]

이번달 준제한이었구나.. 뭐 그래도 되는대로 채워넣으면 됩니다.

[수준김피카츄]

설화.. 엄청 큰 설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