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뱅이 말한 작년 부진 이야기.TXT

[카발리어로]

작년에 스프링 결승 직후 MSI 일정-서머 일정 헬인거 보고 멘탈 완전히 나감.

왕호한테 우승하면 행복할까 이야기까지 했었다고.

결국 17 스프링 이후부터 MSI 준비기간 동안 진짜 아예 연습을 놨다고 함.

17 후반기 검은 수염 흑역사 때도 실제로 본인이 못할까봐 걱정되긴 처음이었다고.

말하는거 보면 진짜로 그때 멘탈적으로 한계에 도달해서 완전히 무너졌었다고 말하는듯. 반성하고 있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어쩔수 없었을거라고 말하는거 보니.

[그렇다네요오..]

번아웃온거지 올만했어

[안갱yo]

흔한 번아웃이군

[MarshallMathers]

올만했음 근데

[NeSts IgNiz]

사람에게 휴식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수있는 부분..

[레몬청]

뱅 지금 말하는거 보니까 재가 될때까지 다 타버린 느낌이라, skt 계속 있었으면 19년도 다시 번아웃 왔을듯.
해외 가서 돈 많이 받고 맘편하게 행복롤 하는게 낫겠다

[신세이어]

확실히 일정은 헬이었지. 다 깠음 일정 자체는

[비보이달애]

프로로서 가질 자세는 아니었지만
22살짜리 어린 친구가 가질 생각으로는 너무 당연하고 안타까운 얘기라서 욕을 차마 못하겠다

[뉴베리♪]

17년은 뱅, 18년은 페이커 번아웃이네

[디모나잌ㅋㅋㅋ크]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는게 참...ㅜ

[Tr.A]

생각해보면 15시즌부터 쉼없이 달리긴 했네
페이커나 울프는 중간에 부진했을 때 환기할 서브라도 있었는데 뱅은 원딜자리 계속 혼자 지켰으니까.
로테이션으로 쓸 수 있는 원딜 전력이 한명만 있었으면 퍼지지 않았을거 같기도 하고.

[루리웹-7951674596]

돈을 너무 빨리 많이 벌어서 나태해진거임

[매곡]

케스파컵만 없었어도 휴식시간은 벌 수 있을거 같은데...

롤스타는 이벤트매치이니 부담을 좀 덜 갖는다 쳐도 1년결산 롤드컵 이후에 경기가 더 있다는 것은 좀 별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