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리진 구매하려는데 평이 너무 극과극이라 고민이네요.

[옾흔월드]

일단 어크 시리즈는 어렷을적 에지오 트릴로지엿나?그거 접해본게 다이구요. 그닥 재밋진않았습니다.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오프월드 rpg를 너무좋아해서

호라이즌 위처 다해봤는데

위쳐는 일단..제가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편이아니라. 충격적인 칼춤모션과 부족한 파밍요소 덕에 20시간정도하고 접엇구

호라이즌도 스토리나 퀘스트는 별관심없고 돌아다니면서 애들 때려잡는 맛으로 하다가

무기나 의상 종류가 너무 거기서 거기다보니 좀 지루해지더라구요.

그냥 스토리 구애받지않고 내맘대로 돌아다니면서 사냥하고 파밍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게임이 제 취향과 맞을지 모르겠네요.

이번 오리진이 오픈월드rpg라해서 기대중인데

가장 중요한 파밍요소나 전투적인요소 그리고 오픈월드의 스케일이나 자유도 

이런면을  중요시하는데

구매해도 후회하지않을까요?

[길가에e름없는꽃]

제가 볼때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유는 스토리가 주인거같습니다. 주인공들은 무엇때문에 암살단이 되었나의 과정과 현대 파트부분요.
전투 부분은 무쌍도 할 수 있긴하지만 본 목적은 암살을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조금 안맞으실 수 있겠네요.
파밍은 무난한편이고 오픈 월드는 이집트를 돌아 다니는 거라 추천합니다.

[루리웹-3341029842]

오리진의경우 가장 큰 재미요소는 역시 맵 그 자체
각종 거대 건축물이나 사막, 고산지대 구경하는재미가 있습니다. 다음 지역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 하며 탐험하는 재미
전투적인면에서는 정말 사기적인거 몇개 뺴면(특히 즉시충전 붙은무기) 무기별 밸런스가 꽤 맞는편이라 어떤무기를 들어도 할만하고 말타고 전투, 동물사냥 하는것도 어느정도 재미있고
스토리는 뭐 크게 대단한 이야기나 연출은 없고 서브퀘스트도 소소하게 사람들 돕고 악당들 처치해주고 대체로 평이합니다.
다만 이 게임의 최대 단점인 레벨시스템 덕에 강제적으로 진행상황에 레벨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적들과 3렙 이상 차이가 나면 게임진행이 불가능해질정도) 서브퀘스트나 전투가 본인 성향에 안맞으시면 대단히 빠른속도로 지루해집니다...
저는 다행히 잘 맞아서 200시간 넘게 매우 재미있게 했지만...

[루리웹-3341029842]

앞서 말씀드린대로 강제로 레벨업을 해나가야하기 때문에 자유도는 그만큼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파라오의저주 dlc를 구매하시면 처음부터 45레벨로 부스트시켜주는 옵션이 있어서 이거 켜시고
위쳐에도 있는 캐릭터 레벨에 적npc의 레벨을 맞춰주는 옵션을 켜시면 그때부터는 어떤지역을 가도 비슷한 난이도로 자유롭게 진행할수 있어서
돈은 들지만 해결방법의 하나라고 말씀드릴수는 있겠네요.
한번 동영상같은거 찾아보시고 재미있겠다 싶으시면 세일때를 노려보세요

[PY-ROS]

1회차만했고 150시간 정도 했는데, 님께서 호라이즌에서 근접 암살 플레이를 이미 해보셨다면 지루하실 듯.
암살이 호라이즌보다 훠어어어얼씬 쉽거든요. 그리고 이 게임 연속 암살만 해도 거의 다 잡습니다.
모든 퀘스트는 장소만 틀리지 거의 다 똑같은 수준이구요...

지도상의 숨겨진 물음표를 터는 것도 한계가 좀 있습니다.
고대 장치나 별자리 이런거 찾아봤자 캐릭 능력치에 크게 도움이 안되요.
의상이나 좀 주고 별로 관심없는 고대의 스토리나 좀 알게되지...

딱 하나 재미있었던거는 이집트 관광, 암살을뺀 전투였던 것 같네요.
렙차이나는 치안대를 잡는 건 진짜 다크소울보다 힘듬 ㅋㅋ
보스전이나 투기장도 나름 잘 디자인 되어있고...

[루리웹-3341029842]

맞아요 저도 휘파람, 저격활 등 암살기술이 너무나 강력하고 쉬워서 나중엔 일부러 화로에 불지르고 시작하고 그랬어요
투기장 난투도 꽤 재미있어서 무기 바꿔가면서 며칠 잘 놀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