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업 이벤트에서 파산하고 (안그래도 드럽게 안 모이는) 탄약과 부품을 아끼기 위해 거지런 제대와 보급제대 제외하고 전원 지옥군수에 넣은 후
꺼라위키 거지런 문서와 이곳에서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어제부터 오늘까지 종일 4-3E 거지런만 돌려댄 소린이 시키칸의 모습.PNG>
수많은 시키칸분들이 파산당한 자원을 아끼기 위해, 또는 심심함을 달랜다는 명분으로 한다던 그 거지런, 저도 하게 되었는데요.
4-3E로만 25번 돌려보니까 거지런을 돌리는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거지런을 돌 때의 장점>
- 전역에서 소모되는 자원(탄약, 식량)을 절약할 수 있다. 그야말로 창조경제급.
- 차기 제대원으로 운용할 계획이 있는 인원들의 레벨링에 좋다. 모의작전 점수가 모자를 때 특히.
- 일일퀘(전역 1회 -> 3회 -> 5회) 클리어하기 귀찮을 때 돌리면 끝.
- 인형들 강화재료로 쓰일 2성급 애들이 계속해서 나온다(가끔 3성짜리 나오면 코어도 덤).
물론, 꼭 좋다고 말하기도 좀 그런게.......
<거지런을 돌 때의 단점>
- 거지런 제대에서 단 한 명뿐인 딜러가 제 구실을 못하면 사실상 패배의 지름길.
- 거지런을 끝내지 않는 한 영원히 곶통받는 탱커.
- 레벨링용 승객이 아닌 다른 제대원들(지옥군수에 투입된 맴버들)의 성장에 지장.
그래도 보통의 헬조선 게임들(특히 쓰레기같은 돈슨제!)이었으면 진작에 잠수함 패치로 틀어막아버렸을 법한 유저들의 플레이방식을 막지 않고
오히려 오피셜 만화를 통해서 권장하는(?) 모습이 의외이고 또 발상 자체가 신선하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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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75부터 시작합니다. 카리나의 언급이 오해의 여지가 있게 쓰여서 그렇지 원래 알려진 대로 75부터 받는 게 맞아요. | 18.02.21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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