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시리즈를 전부 다해보고 할게 없었던 찰나에 나온 인왕.
사람들말로는 베타때보다 하향 시켜서 다크 소울보단 쉽다는 말이 많았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네요 ㅎㅎㅎ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구르기 무적시간이 너무 짧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패나 막기 같은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회피나 구르기같은 스피드한 스타일이 좋은 저한테는 구르기 무적이 짧은 인왕이 상당히 힘들었네요.
그리고 잡몹 재탕이 심하다는 말들이 많았고 그 말이 사실이긴 했지만, 보스들 특히 요괴형 보스들의 디자인이 멋있으면서 일본 옛그림에 나올법한 느낌 그대로 잘 표현해줘서 보스쪽은 만족했습니다.
bgm은 아쉽다는 느낌이 많았지만 최종보스? 에필로그 보스?인 햐쿠메 브금은 좋았네요 ㅎㅎ.
그리고 가장 어려운 보스는 이시다 미츠나리랑 (진)타치바나 무네시게였네요.
이시다 미츠나리는 2페때 검기 5연속을 광속으로 날리는거 피하는게 장난 아니게 어려웠습니다.
타치바나 무네시게는 뭐라 설명하기는 힘들고 왠지 모르게 그냥 어려웠습니다.
종합하자면 장난 아니게 어려웠고 몇몇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재밌었고 정말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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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보니 잡몹 종류가 정말 10종류도 안되는거 같네요 ㅋㅋㅋ | 17.03.23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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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로 몹추가 된다니 좀많이 추가되면 좋겠네요 | 17.03.23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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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때 무적 없는 닼솔2도 그랬으니 전 별로 큰 당황은 안했어요 ㅎ | 17.03.23 21: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