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웅전 로로처럼 미친듯이 적이 리젠되는 맵이 또 등장했네요.
로로 때처럼 미친듯이 스태미나를 빨아가며 겨우겨우 클리어했습니다.
간략하게 보시려면 영상을 참조하시고,
상세설명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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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 (공격+ 수비- 1 한계돌파)
출전 선택률 100% 애정캐 마도장군님.
그룬레이븐과 상성격화. 정석적인 상성격화 세실리아 입니다.
오의는 굳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있으시면 장착해주세요!
루나 (공+ 체- 3 한계돌파)
제 선봉 간판캐릭, 루나(가명) 입니다.
기본 세팅대로 해 주시되,
도끼 죽이기 3과 HP 3 성인을 장착해주세요.
중간에 몇 대 맞는 장면이 있는데, 저 성인이 없다면 HP가 절반 이하로 깎여서
도끼 죽이기가 발동이 안됩니다. 루나의 경우는 ㅠㅠ
만약 강력한 봉인의 검을 든 로이 5성이 있다면
이번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추천 유닛 !
카츄아 (평균 개체. 1 한계돌파)
기본 세팅인 킬러랜스에 월광.
이번 전투는 30 중반대의 괴물같은 스피드를 가진 적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비연의 일격을 장착. 스피드를 이용한 추격으로 월광을 터트려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리포지션. 비병과 리포지션의 조합은 많은 전투를 수월하게 만듭니다. 꼭 착용해주세요.
검 죽이기는 2 이상이면 될 것 같습니다. 딱 한 번 쓰여요
오의의 고동은 딱히 필요없습니다.
라인하르트 (공+ 속-)
이번에 새로 뽑은 라인하르트 '님' 되시겠습니다.
라케시스로 비벼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ㅡㅡ
그분을 모셨습니다.
화려한 데뷔전이네요.
만약 공업이 아니라면, 오딘 3성을 갈아 적마법 죽이기를 장착해주세요.
약간 위험한 상황이 나오지만, 거의 후반이니 충분히 대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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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 호오... 좀처럼
맛있어 보이는 자들이 아닌가.
그럼, 맛을 확인하도록 할까?
(발터... 식인 컨셉이었나??? 분명 번역기의 오역 같습니다만)
짱뜨자!!!!!
1턴째
초반 배치는 특별히 상관없습니다.
인퍼널 난이도에서 신경써야할 점은 우선
밑의 발터와 아머나이트입니다.
가지고 있는 C스킬은 십자 범위의 적에게 자동으로 패닉상태를(버프를 디버프로) 만들기에
함부로 버프를 운용하기 어렵게 합니다.
뭐, 우리는 버프 없으니 신경 꺼도 좋습니다.
저 아머나이트는 체력 70대의 괴물로, 가만 냅두면 궁병이나 법사를 밟고 넘어와서
엄청난 부담을 줍니다.
그러니 유닛을 잘 이동시켜 밑에서 바보짓하게 만드는 쪽으로 가봅니다.
이렇게 이동시킵니다. 루나의 높은 방어력이 활약할 시기입니다.
세실리아가 왼쪽에 있다는 것을 주목하시면
이는 중보병을 좌측으로 유인하기 위함입니다.
올라오면 혈압올라요 진짜 ㅡㅡ
2턴째
비병은 루나에게 제거되고, 궁병에게 한 대 맞은 상황
밑에 아머나이트가 세실리아를 노리고 발터를 뛰어넘었습니다.
그리고 우측 아래에 반격불가 창을 든 비병이 증원으로 옵니다.
밑의 적마도사는 비병이 많은 이번 맵에서 궁수를 배치한 유저들을 엿먹이려는
인텔리전스의 사악한 의도가 보이는 적마도사입니다.
웨딩 티아모라든지 이런 괴물캐가 없다면 참 짜증나겠네요.
또 이번 덱에도 세실리아는 스치면 한 방이니 조심해주세요
카츄아가 비연의 일격을 가지고 있다면, 기병에게 2연타를 칠 수 있을겁니다. 무기 때문에 반격이 불가능하니까.
바로 마도장군님으로 마무리.
루나는 세실리아의 위로 이동해주시고,
여기서 중요한건 라인하르트가 저 자리에서 대기해야 하는 겁니다.
만약 카츄아 위로 이동하면 적마도사가 우측으로 와서 카츄아를 치는데요.
그럼 중보병이 그 적마도사를 뛰어넘어 중앙으로 옵니다 극혐 --;
신기하게 제자리에서 라인이 대기하면
적마도사는 그대로 위로 올라와 카츄아를 칩니다.
참 신기하네요.
3턴
위에서 비병 2기가 추가됩니다. 여기서 리셋을 몇 번 했는지 --; 극혐...
이제 본격적인 난전의 시작입니다.
여기서 세팅을 한 이유가 설명됩니다.
아슬아슬한 상황이 두 상황이나 나옵니다.
특히 라인하르트는 여기서 반드시 법사를 제거해야합니다.
공격력이 부족하다면 적마죽이기를 장착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마도장군님이 아래 궁병을 마무리해주시고, 루나를 해당 위치로 옮긴 뒤 턴 종료.
루나의 체력이 절반이 넘는 것이 보이시나요?
도끼 죽이기가 발동상태입니다.
이상태로 계속 녹비병을 상대해줘야 합니다.
4턴
좌측 아래에 적 기병이, 좌측에 녹 비병이 증원됩니다.
아주 사방에서 작정하고 만들었네요 ㅡㅡ;
허나 이미 대기중인 카츄아로 대처.
우측 청비병은 라인과 세실리아로 처리합니다.
이 때 자연스럽게 세실리아를 맨 우측으로 보내주는데요.
아까부터 헤매고 있는 중보병은 세실리아를 노리고 우측으로 가게됩니다.
밑에 적기병은 덤입니다.
발터는 뒤늦게 루나를 노리고 오기 시작하네요.
상성격화를 단 루나는 청비병의 최고의 먹이이기 때문에
루나에게 옵니다.
허나 이렇게 적의 병력이 분산되고 있다면
클리어에 가깝다는 증거죠.
5턴
적마도기병, 녹기병(용자), 적마도사가 증원됩니다.
이 때까지 그 전의 적들을 처리하지 못했다면
아마 쥐포가 된 상태일 겁니다...
라인과 카츄아의 팀플로 적마도사를 정리해 북쪽을 확보. 안전지역을 만듭니다.
이번 맵은 미친듯한 화력으로 승부를 봐야되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인하르트가 제대로 활약해주네요. 라케시스 미안 ㅠㅠ
밑에 사이좋게 모여있는 적속성 무리들이 보이시죠?
전부 세실리아를 노리고 우측으로 달려옵니다.
발터를 바로 북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루나를 저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발터가 위로 와야, 라인과 세실리아의 저격으로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상성격화의 힘으로 여러 명의 도끼병과의 싸움에서
저정도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들고 있는 아머킬러는 아무런 의미 없습니다.
어느 검을 들어도 아머킬러보단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다음 턴은 리포지션을 써야 하므로
카츄아는 신경써서 자리를 잡아주세요
6턴
훌륭히 어그로를 끈 세실리아.
이쯤 왔으면 충분히 클리어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발터는 다른 스탯은 출중하지만 유일하게 마방이 낮은 비병이기에
마도사의 좋은 타겟이 됩니다.
라인하르트와 세실리아의 공격이면 충분히 잡을 수 있죠.
이번 전투에서는 창 한번 못 휘둘러보고 리타이어.
이런 더러운 맵을 만든 장본인 죽어라!!!!!!!!!!!!!!!!!!!!!!!!!!!!
여담이지만 발터의 일러는 정말 100점만점 120점입니다.
원작초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나셴과 팀을 꾸려주고 싶군요.
악당 엠블렘...이라던지?
찾아보니 적색과 무속성은 이 둘만큼 악당의 페이스를 가진 영웅이 없더군요.
꼭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턴
마지막 고비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우측의 두 적색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특히 법사가 살아남는다면 좌측의 루나가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
그렇다고 카츄아가 길을 막자니 밑의 크레이지한 공격력의 아머나이트에게 두들겨맞는 상황
카츄아가 법사는 쉽게 잡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이 적색 기병이 살아남게 되어있습니다.
100% 체력이라면 라인하르트가 1턴 몸빵이 가능합니다만
만약 이전에 적마도사를 처리할 때 한대 맞았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으니,
세실리아나 카츄아에게 버프를 줘서 떼워주세요!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8턴
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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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 나의 이름은 그라도 제국 6장군의 한 명.
[월장석]의 발터.
네놈도, 나에게 먹히고 싶은가?
이것으로 공략을 마칩니다.
세실리아나 라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캐릭터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꼭 성공하셔서 쾌감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파엠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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