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철권 하면서 가장 꿀이었던 팁

[에메랄드마운틴]

'천천히'

구라티비에서 구라님 게임할때 스스로 계속 되뇌이는게 '천천히' 예요

중요한 상황마다 '천천히... 천천히...' 하면서 스스로 주의하는듯

천상계 유저도 이걸 계속 주입하길래 저도 따라해서 효과 꽤 봤습니다

일부러 천천히 라고 중얼거리다보면 그냥 들이댈거 한번 참아집니다

한번 참아주면 개기는거 딜캐나 헛치는거 주워먹기가 꽤 있어서 이후로 심리적으로 내가 압박하기가 더 쉬워지는듯

특히 녹단에선 김치레아 막고 이기는 경우가 많았음

[NaruStyle]

전 준법정신이 정말 도움이 되는 팁... 이었네요..

[된장녀살코기]

저도 같은 글 쓸려다가 보여서 지웠네요...ㅎ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상대가 엄청 촐삭대면서 하단막 긁어대는데 일단 침착하게 움직임보면서 정확한 타이밍에 실수 없이 한방 띄우거나 흘려서 콤보로 밀어붙이는게 전혀 손해가 아니라는걸 엄청나게 쳐 맞고 노랑단 와서 겨우 알았네요. ㅎㅎ 백대쉬가 잘 안되어서 거리재기 어렵지만 구석에몰렸던 상대가 밀어붙이는 상황이던 침착하게 타이밍보는게 반드시 필요.

[kimlarlar]

천천히 천천히 하면서 가드만 하고 기회만 노리다가 가드만 하고 죽은적이 많아서....

[루리웹-4460641606]

천천히 천천히는 계급이 위일수록 필요할듯요 ㅎㅎㅎ 계급이 낮을수록 선공 닥돌이 훨씬 유리하죠 ㅎㅎ

[개 뿔]

요즘 가장 많이 연습하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상대방 쓰러지면 가서 또 때릴 생각에 흥분해서 막 들어가고
상대가 거리 벌리면 들어가서 때리려고 생각없이 달려들고 그랬는데
한 번 두 번 참으려고 해보니 기회가 더 새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