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리즈에 짜증나는 캐릭들 몇명 있습니다.
이오리 준페이,사카뭐시기?, 미시마, 류지
그런데 전 이런 캐릭이 그리 밉상이지 않네요.
주인공과 주변 인물 나이가 고등학생이고, 고등학생이면 저런 인물들 반에 한두명은 있을 수 있죠.
오히려 모르가나가 끝까지 고집 부리는 부분이 더 마음에 안듭니다.
하지만 류지와 모르가나의 행동덕에 캐릭터성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모이고 모이면 꼭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저 나이때 다른 캐릭들은 사실 비현실적인 것에 비해 류지가 오히려 현실적인 캐릭같다고 보여지네요.
다른 jrpg는 너도나도 착한 캐릭터에 같은 이상을 외치는데 그부분이 더 이상할때가 많아요.
예전 서양겜이 헐리우드식 우주지키기였다면, 요새 언차,라오어,GTA,인퍼머스 등 선악이 따로 구별되지 않죠.
주인공이 무작정 찬한넘은 아니라는 거죠.(GTA 빼고..)
그래서 요 몇년간 양겜 스토리가 매우 재밌죠.
페르소나 시리즈에 류지,준페이,미시마같은 캐릭이 없는 것이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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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캐릭들은 처음엔 발암이다가 나중에 각성해서 변화되는 모습이 진짜 멋있는데 제대로 살린게 준페이 같네요 ㅎㅎ | 17.08.20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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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에서 칸지가 저런 캐릭터가 아닐까 싶었는데 정작 동료된 이후에는 그냥 순둥이었죠. 시골이 배경이라서 캐릭터들 성격이 전체적으로 컨트리틱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4의 경우 마요나카 TV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였죠. | 17.08.20 15: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