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테일즈가 얼마나 잘 만든 게임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이네요.
엑실 1 나오자 마자 사서 다 깨고 나름 잼나게 했고, 엑실 2는 엑실 1 붙여넣기 라고 해서 패스하고 바로 제스티리아로 넘어왔죠.
제스티라아....깨자마자 엔딩보고 디엘씨 1번 돌리고 바로 기계에서 씨디 뽑아서 던져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캐릭에 대한 애정같은건 전혀 없는 성격이어서 알리샤가 동료가 되던말던 로제가 어떻던 말던 그냥 평타 수준으로
게임은 즐겼네요.
근데 이 망할놈의 DLC가 사람 미치게 하네요.
남들은 40분에 깼다는 던젼을 진짜 한 2주 넘게 한거 같아요.
세이브 한번 하기도 겁나 오래걸려서 귀찮아서 안하고 들어가면 일반 잡몹한테 얻어맞고 게임오버....
완전 몹 한마리 잡고 세이브하고 한마리 잡고 세이브하고 하는 방식으로 진행 안하면 바로 눕네요.
던전은 뭐 이리 더럽게 빙빙 돌려놨는지....
알리샤는 카무이도 안돼, 혼자 닥돌하면 성능구려서 바로 눕고, 리제 혼자 시작하자마자 카무이 하고 개겨도 속성때문에 막히고....
이 원 게임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하는 DLC에 미치는줄 알았네요 ( 참고로 발컨임)
진짜 간만에 깨자마자 욕 시원하게 한번하고 씨디 뽑아서 던지고 바로 국전가서 전작 테일즈 시리즈 다 사오려고 갔는데
씨가 말라버리는 품귀 현상까지....
덕분에 용던가서 아~주 눈텡이 맞고 비싸게 엑실2 신품사왔네요.
엑실2 사다가 보스까지 다 깨고 진짜 너무 감동적이게 해서 간만에 제스티리아의 위대함을 느껴 글을 남기네요.
엑실2 엔딩때 정말 콧물 훌쩍거리고 옆에서 보고있던 와이프는 펑펑 울고....
간만에 정말 잼나게 했네요. 이게다, 제스티리아 덕분입니다.
참고로 제스티리아 할때는 와이프가 옆에서 첨부터 끝까지 스토리 다 보고 엔딩 다 보고나서 한마디 하더군요.
이게임 왜했어? 시간아깝게....
그리고 제스티리아 DLC때는 동료가 자꾸 닥돌하다 뒤지고 회복도 안해주는 그지같은 AI를 선보여 줘서 제가 미친듯이 짜증내니깐
옆에서 조용히 플스패드 꺼내더니, 2P로 게임 참전해서 조용히 구석에서 힐만 써 주더군요.
서당개 3년에 풍월 읇는것도 아니고, 게임 할줄도 모르고 스토리만보던 와이프가 구석에서 힐만 써 주는게 AI보다 훨씬 낫더군요.
진짜...이 게임은, 그동안에 나온 테일즈는 정말 수작이었구나~ 하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는 원점희귀의 정점의 게임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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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가 역대 최고였지요. 부제가지고 장난치는 테일즈에서 가장 잘맞아떨어지는 부제였던거 같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의미를 알게되는 RPG.. 엑실2는 맵재탕에 몬스터 재탕으로 욕먹었던거지 나머지는 엑실1하고 비교가 안될정도로 수작입니다. 스토리만 봐서는 베스페리아보다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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