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니는 안보고 영화만 보고 시작!
오~ 낚시가 재미있군요~>>>> 70시간 플레이타임중에 반은 낚시질
후반 낚시는 건너뛰어버렸습니다. 투기장에서 낚시용품가지 사놓고는..
여튼 여러사람들이 이야기하던 문제점들을 전부 숙지하고 게임을 해본결과
괜찮네요 잘만들었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서그런지 옛날에는 못느꼇던 일본게임 특유의 오글 거림이나 오버하는 리액션이 눈에들어오더군요
오버하는 리액션은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하는 그런 부분들이 너무 오버하고 질질끄는 느낌이랄까.. 그런 일본인들 영화나 애니에서도 잘 보이는 부분들이
나오는데 몰입이 되다가도 탈선하게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싫었습니다. 크윽.. 으으... 으아... 주저앉고 비틀비틀 하다 으우어응어아!!!! 하는 그런거요
그래도 나름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다 보니 좀 들했지만 일본애들 만든 것들 보면 이런거 많죠... 옛날에는 괜찮았는데 이젠 못보겠네요
여튼 13장이니 스토리의 구멍이라느니 가만히 보다보니 확실히 따져서 보다보면 스팁된것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꽤있는데
저는 세세하게는 그렇게 따지지않고 보는 사람이라 그런지 그냥 그른가보다 하고 넘어가게됐네요
녹시트가 찌질찌질 거리는게 싫었던 분들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어린 녹티스가 저렇게 찌질거리는 것에대한 이해와 공감이 조금 되었습니다
오글거리는 공주의 소환씬과 아덴에게 당하는 부분은 전혀 와닿지 않았지만....
13장은 좀 길다는 느낌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처음에 빰! 하고 마도병 튀어나왔을때 놀래고 웃었네요. 그런게 몇번 반복될때부턴 귀찮았지만..
전투시스탬은 잘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픈월드는 맞는데.. 뭔가 부족한 오픈월드같은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네요
만들다가 만느낌이랄까 레갈리아 타고 내릴때라던지 이동하는거라던지 답답~ 하고
새로운걸 시도하면서 테스트할 목적으로 이게임을 만든것 처럼도 느껴지고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욕하는 파판13을 엄청 재미있게 플레이 한사람인데.. 13-2도 얼마나 재밌게 했는데.. 리턴즈는 분위기만 맘에들었습니다
아마 다시 하게되면 못하겠죠 예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벽이 존재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리얼리스트가 되어버린탓인가요
무튼
이상하게 요즘 잘만들어진 게임들의 장점들을 따라가려는데 예전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가져다려다 실패한것처럼 보이기도 하더군요
너무 주절주절 이야기했네요
결론은 잼있게 했습니다 본래 어떤게임이든 2회차는 잘 안하는데요
15는 할뻔했네요 내가 고른 사진이 의자에 남겨져있는것과 녹티스가 캠핑중에 친구들에게 너희들이 정말 좋다 하는 이장면이 엄청 여운이 남았네요
할뻔했지만 2회차는 안하려구요 아직 남은 컨텐츠들도 많지만 dlc스토리 하고나서 전우..... 는 그냥 패스하렵니다.
나중에 DLC 추가되면 그때 다시 복귀하는걸로! 15는 잘만들었습니다 다만 이제 낡은것들은 버리고 새롭게 도약해야되는 때가 온것같네요 스퀘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