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만 알고 cd게임같은건 해본적도 없고 3d게임도 롤,오버워치,서든이 아마 전부였을겁니다.
플스4를 한달전에 처음사고 국전에서 늅티를 내면서 추천받은 파이널판타지15 였습니다.
난생 처음잡는 듀얼쇼크에 진동으로 깜짝놀라고 발컨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참 재미있게 했습니다.
프롬프토가 참 좋더라구요 내성적이지만 노력한점에 호감이 많이 갔습니다.
그래서 사진찍자고하면 전부 콜했던 기억이나네요.
레벨은 92로 클리어했습니다. 루리웹에 희귀한코인 노가다글덕에 후반에 쉽게 깬 것 같아요.
스토리평가가 안좋던데 저는 루나가 죽고 녹티스 꿈에 반지를 전해주는장면에서 녹티스의 그 표정과 몸짓이 너무 찡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에 결혼식도 세계를 위해 희생한 두사람을 잘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석하자면 그건 실제 영혼들의 결혼식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두사람이 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잠이든것을 표현한 아름다운 연출이었다고 생각해요.
로고로 변하는순간 감동이 확 밀려왔었습니다. 눈물도 좀 흘렸네요ㅋㅋ 특히 stand by me란 노래랑 게임이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녹티스의 속마음에 대한 노래라는 제작진의 뜻이 진짜였습니다.
좀 실망했다는 말들도 이해되는게
전체적인 틀은 정말 잘잡았다고 생각되지만 정말 송송뚤린 부족한 설명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냥 단점은 어리둥절 그것이 큰 것 같습니다.
그냥 DLC를 기다리는게 답인듯 싶어요.
에피소드 프롬프토나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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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진짜 갈릴 수 밖에 없는 게임인건 어쩔수없는 게임인것 같네요 유튜브에서도 한 외국인 여자스트리머는 실망했다고하고 한 남성 스트리머는 처음부터 끝까지 흥분하고 눈물바다더라구요 ㅋㅋ | 17.04.29 00: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