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XIV 플레이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이널 판타지 XIV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입니다.
2017년은 FFXIV 두번째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를 무사히 발매할 수 있었고, 신생 FFXIV을 시작하여 4년을 맞이해 최대 활성화 플레이어 수를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빛의 전사이신 플레이어 여러분의 지지가 있었기에 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작년 말에 방송한 제40회 프로듀서 레터 라이브에서 발표해드렸지만, 이번 달 하순에 2018년 최초 대형 업데이트가 될 패치 4.2가 나옵니다.
또한 공지 사항에서 알려드린 대로, FFXIV 팬 페스티벌 2018-2019의 개최가 결정되었습니다! 다음은 과연 어떤 팬 페스티벌이 될지,
저희들은 1년 동안 준비할테니 부디 학수고대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팬 페스티벌 이외에도 다양한 FFXIV 행사가 가득하며, 요시다의 예정은 이미 1년 넘게 정해져 있는 결말...
과연 어떤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을지는 이후의 발표를 주목해주세요!
...그리고 인사를 드리는 요시다 쪽으로 뭔가 생각이 담긴 사행시가 왔습니다. 연례행사가 된 연초 사행시인데, 이번에는 무엇을 나타낼까요...
에오르제아 문자를 해독해봤으니 아래 내용을 주목해주세요!
운명을 자아내는 것은 하늘의 위업이라면
역사를 자아내는 것은 사람의 업이다
원하여 돌아온 자 원하여도 돌아오지 못한 자
나 그 연결을 기록하는 자가 되리라
'새로운 고대 기록으로부터'
음... 아무래도 이번 사행시는 동방의 것도 아니고 루이조와 옹의 유문도 아닌 것 같네요...
과연 이 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부디 여러분이 다양하게 상상해보세요.
그럼 요시다도 연초의 휴식 후, 우선 패치 4.2 업데이트를 향해 개발/운영 팀과 함께 신년 스타트 대시를 끊으려고 합니다.
물론 2018년도 지금처럼 전력질주 해나갈 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8년이, 빛의 전사 여러분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팬 여러분 및 전 세계의 게이머에게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 갑시다 2018년!
파이널 판타지 XIV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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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사행시는 홍련의 해방자 런치 트레일러 막바지에 나왔던 제노스의 대사였습니다.
아무튼 저도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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