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작 이런거 다 재끼고 일단 판권작이라는 것, 대응 플랫폼 이것만으로도 아주 감사할 정도입니다.
참전작이 개개인 전부 입맛에 맞게 할 수는 없는거지만 이번 X는 개인적으로 V보다 훨씬 취향이네요.
신규참전작 4개 중 무려 3개가 나오길 바랐던 작품이라 이런 취향저격도 없습니다.
뉴노틸러스호까지 슈로대에서 볼 날이 왔다니 안노 히데아키는 V에서 야마토, X에서 뉴틸러스호까지 나오니 기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겠네요.
G의 레콘기스타야 시간문제였지만 이렇게 나와주니 너무 반갑고(G셀프 퍼펙트팩 스펙 끝판왕 예상합니다) 버디컴플렉스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방영 당시 별 주목도 못 받고 반다이에서도 캐릭터 상품 하나 없이 버린 비운의 작품이라
차라리 혁명기 발브레이브가 빠르면 빠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나오다니 진짜 아직도 가슴이 벅찹니다.
버디 컴플렉스는 1쿨이라 짧아서 부담도 없고 평가도 좋은 로봇왕도물이라 꼭 추천합니다.
재탕한 참전작들까지 마음에 들고 빠졌으면 했던 작품들까지 딱딱 빠져서 뭐 이런 작품이 나왔나 싶네요.
레드노아 가고일에 킨케두 아니죠 시북에 비기나기나 세실리까지 단바인에 서바인까지 얼른 요강 하나 준비해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