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욱
사실 위빠라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최후가 거시기했던 순욱의 죽음을 과연 코에이가 제대로 다룰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2. 정봉
아시다싶이 정봉은 촉 멸망뒤에도 살아 있습니다. 특히나 후반부에 오나라 전투가 엄청나게 적은 만큼 시대 점프를 엄청나게 할 듯 하고 그의 스토리 마지막 처리를 어찌할 지도 궁금하네요.
3. 주창
일단 스샷에서 연의 반영으로 황건적의 난부터 나오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 연의도 이후 등장하는 장면이 관우 오관돌파 이벤트 부터입니다. 15년간의 스토리 공백이 생기는데 대체 어찌 처리할까요?
4. 서서&하후패
항장중에서 생애 중간에 진영을 옮기는 무장인데 이 둘을 어찌 처리할지 궁금하군요. 하후패야 후반부 북벌에 참전한 경력이 있으니 그대로 간다고 쳐도 적벽대전 이후 연의에서 사실상 증발하는 서서의 운명은 어찌될까요? 개인적으로 서서를 좋아해서 굉장히 궁금하군요.
5. 서황&가후
위 항장중 중앙관료출신이라 호로관에도 얼굴을 비출법하긴 한데 문제는 이 둘 역시 등용문이전 스토리가 전혀 다뤄진 적이 없어 무쌍내에선 연대기가 뻥 뚫려있죠. 서황은 이번에 만총이 참전하면서 이부분이 메꿔 질 것 같긴 한데 가후는 장수한테까지 간 상황이 되게 파란만장한지라 이각 곽사 일당과 엮이면서 험한 꼴을 볼텐데 이걸 어찌 처리할지 궁금하군요.
6. 진궁
이 작자도 이번에 초반부 스토리가 어찌 짜여질지 관건이네요. 특히 여백사 이벤트는 조조에게도 중요한 연의 터닝포인트 이벤트인데 지금 이미지의 진궁을 보면 왠지 잘리거나 진궁이 했다는 식으로 각색될 것도 같아서 궁금해지는군요.
7. 포삼랑 & 관은병
신세대 촉 여캐 두명이죠. 애시당초 이 둘은 연의에서 뭘 했단 이야긴 없는지라 거의 창작으로 갈텐데 이번에 스토리가 잘나와서 정체성이 제대로 자리잡히면 좋겠네요. 특히 포삼랑은 만년 욕먹는 처지인데 제대로 나오면 좋겠네요.
8. 맹획 & 축융
남만 평정전에서 평정당했단 이야기로 대충 떼워지고 스토리에서 증발하지만 사실 이후에도 살아있죠. 생사 처리를 이번에 최대한 지킨다고 하는데 과연 이 둘의 중후반부 스토리처리를 어찌 할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이 둘도 제대로 스토리 나와서 자리좀 잡았으면 하네요. 맨날 겉돌지 말고 말이죠.
9. 황충 & 위연
스토리 초중반부가 뻥 뚫린걸로 치면 주창 못지 않은 양반들이죠. 7편 스토리모드에서도 꽤나 초반부부터 참전하던데 그 사이와 유비의 성도공략전 사이 스토리 구멍을 과연 메꿀지, 아니면 대충 떼울지 궁금하네요.
10. 좌자
구작 무쌍모드 스토리 라인이 있으니 그거 따라가면 될듯 한데 그거와는 별개로 도사라서 생몰년도가 확실치 않아 사실 좌자의 퇴장 처리가 어찌될지 미지수네요. 4편때처럼 오장원에서 대충 끊고 역사에서 퇴장했다는식으로 떼울련지 궁금합니다.
11. 가충&문앙
정봉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 둘은 아예 오 멸망때까지도 잘살아 남죠. 일단 진소속 무장이니깐 정봉과는 다르게 스토리구멍이 생길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엔딩처리를 어찌할지 궁금합니다.
12. 종회
종회의 난은 항상 맹장전 떡밥이었으니 이번에도 맹장전으로 어영부영 밀릴듯한데 그렇게 되면 이 무장도 엔딩처리가 미묘해지죠. 맹장전에서 스토리가 확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무장중 하나니...
13.손권 & 육손
이 둘의 최후가 이궁의 변과 상당히 밀접한 연관이 있는 데 과연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갈까요? 아니면 어떻게 처리할까요?
사실 제가 언급한 것중 절반만 제대로 잘 다뤄져도 개인별 스토리가 아마 역대급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오메가포스 상태보면 높은 확률로 얼럴뚱땅 넘길게 눈에 선하여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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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작은 개인별 진행으로 간다니깐 렙은 자동으로 안맞춰주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필드 난이도도 특정 미션 클리어여부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한다고 한거구요. | 17.09.19 0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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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대상만 보면 공손연의 난이나 왕릉의 난끼지도 무난하게 확장은 가능할듯 싶어요. 공손연의 경우 실제 손권과 교류한 적도 있는데다 왕릉의 난의 경우 6편때 오군이 참전한 경력이 있으니... 다만 중간시대 뗌빵이 어찌될지가 관건이겠군요. | 17.09.19 08: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