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신형모닝 사진 겸 착석기 입니다.

[Winged-hussar]

친한 형님이 기아영맨이신데 신형 모닝 나왔다고 구경하러 오라더군요. 점심이나 얻어먹을 겸 슬렁슬렁 가서 구경해 보았습니다.

먼저 후면 사진입니다. 테일램프의 형상은 이전 모닝의 테일램프 디자인에서 선을 굵게 가다듬고 사이즈를 조금 키운 모습이었습니다. 램프 내부의 디테일이나 면발광라인등은 현기차의 전매 특허일 정도로 잘 뽑아 내니 불이 들어오면 꽤 이쁠것 같았습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이번 모닝은 색상 조합이 있는데요. 이 차량의 색 조합이 꽤 독특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색 조합 중에서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조합이 이쁘더군요.

아 등급이 낮은 모델이라 사이드미러에 방향지시등이 없고

전방 휀더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범퍼 양쪽 끝에 위치한 에어커튼은 모양만 내 놓은 것이 아니라 실제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등급이 낮은 모델이라 할로겐 램프인 모습입니다. 이 모델의 경우 주간 주행등이 안개등과 겸용입니다.

16인치 신형 휠입니다. 사실 경차급에 16인치는 오버스펙이라고들 하지만.... 뭐든 꽉차보이고 멋지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운전석 사진입니다. 색조합에 따라 바느질의 색상도 포인트로 들어갑니다. 

송풍구 모양이 특이한데요,  바람을 차단하기위해 슬라이드를 아래로 최대한 내려야 하는데

이때 '탁' 하고 걸리는 느낌을 주어서 차단이 된 것인지 아닌 것인지 구분해 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운전석 팔걸이 모습입니다.

외부 색상과 조합을 맞춘 디자인 입니다.

뒷좌석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한번에 의자가 접히는 점이었습니다.

스파크의 경우 의자를 접기위해 하단을 뽑아서 세우고

다시 등받이를 잡아야 완전히 접히는데요.

신모닝은 그냥 접히고 트렁크와 일직선이 됩니다.

엔진룸입니다.

후드 인슐은 아쉽게도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배터리는 40암페어사이즈가 들어가 있구요

특이한 점은 엔진룸에도 여기저기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차량 구매하시면 필히 엔진룸 열어보시고

필름을 꼭 제거하세요

이상 허접한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가 쉐보레 영맨이고 넥스팍을 타고 있어 타보았고

현재 구스팍s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는

신모닝이 매우 매력적이더군요.

차 할부도 끝나서 다음차는 준중형을 사야지

하고 먹었던 마음이 잠시 흔들릴만큼이나요.

[흰둥 커스텀]

결함 A/S 그런걸 떠나서 개인적으로 현기 디자인은 한창 물올랐다고 생각합니다.

[Winged-hussar]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제 내용물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hershey`s]

저도 갠적으로 실/내외 디자인 현기 물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얼음탄콜라]

개인적으로 이쁘게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는 차알못이 잘 모르겠고

[Winged-hussar]

디자인은 참 이쁘게 잘나왔고 운전석에 앉았을 때 공간도 넉넉해서 참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ㅎ

[M GmbH]

핸들이 BMW 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제느낌으로는 프론트나 리어나 거의 페리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업무용으로 모닝 밴타고 다니는데 출력 모자란거하고 차가 우측으로 쏠리는거빼면
전부 만족합니다.

[Winged-hussar]

네 저도 페리 같다는 느낌을 좀 강하게 받았었드랬습니다. 근데 문을 열어서 구조용 접착제가 도포되어 있는 모습같은 것을 보니 새로 도입한 것들이 있구나 싶더군요 ㅎㅎㅎ

[운수대통썸남]

이번세대 풀모델 체인지라고 나오는 현기차들이 페이스리프트 느낌이 많이나는 이유중 하나가 플랫폼(섀시) 재탕 탓도 있는듯 합니다.

아반테, 쏘나타, 그랜져가 플랫폼(섀시) 재탕에 대표적인 모델인데, 연구개발비 절감목적으로 섀시는 그대로 사용하되, 초고강도 강판 적용 비율을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늘려서 바디 강성은 끌어올리는 수준에서 마무리 한거죠. 그 때문에 하나같이 공차중량이 이전세대 대비 증가했습니다.(남들은 강성 확보도 하면서 공차중량도 줄이던데..)

뭐, 플랫폼 재탕하는거야 다른 유수의 메이커들도 다 하는거고 좋게 말하면 숙성으로 표현이 되기도 하는것이니 나쁘게 볼것만은 아닌데, 유독 현기가 자꾸 눈에 보이는 원가절감을 해대니, 강남에 꼴아박은 10조가 생각나서 좋게 볼 수만은 없는듯 하네요

[Andante~]

저는 사정상 스파크 중고로 구입해서 타는데 그때만 해도 "난 경차는 싫어!!!!!" 했었고 처음 가져왔을때도 너무 마음에 안들었었는데....이제 몸이 적응해버린데다가....

연비는 그렇다 치고 사실 그 세금 혜택들이 너무 꿀이어서 이 맛에 경차 타는구나 싶네요

타이어든 뭐든 소모품들도 싼편이고 톨비 반값! 공영주차장 반값!!! 세금도 싸고 뭐 그런게 너무 좋더라구요 ㅡ,.ㅡa

나중에 제 차 바꾸면 세컨으로 경차 하나 꼭 두고 싶을정도네요

[Winged-hussar]

아 진짜 경차는 소모품비와 혜택, 세금, 보험료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지방 소도시라 주차장할인 같은거도 별로 못받는데도 말이죠

[Andante~]

1년 세금도 그나마 경차사랑카드로 주유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제 스파크 타이어가 165 60R 15 인데 여기에 장착할수 있는 최고 좋은 타이어를 해봐야 짝당 6만원이에요

4개 한번에 다 갈았는데 얼라까지 28만원.......개꿀.....

톨게이트 지나갈때 짧은 구간 400원일땐 200원 결제 되었습니다~ 하면 또 그것도 개꿀~

진짜 그 혜택 때문에 아 이맛에 타는구나 싶더라구요

오죽하면 스파크 팔고 레이 터보 사서 데일리카로 쓰고 싶다!!! 하고 싶을정도로 그 혜택은 매력적이에요

[Andante~]

아....그리고 최고는.............

아무데나 공간 조그매도 주차 막 할 수 있는 장점도 좋고요

스파크 타고 여친이랑 부산도 댕기고 남해도 가고 뭐 여기저기 다 다니지만

남들 시선 의식할게 아니라면 결혼해서 애 낳기전까지는 경차도 괜찮은 수단 같아요

뒷자리 폴딩 되니까 꽤 큰 짐들도 싣기 좋고

정말 둘이 타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Winged-hussar]

너무 경차 예찬인 것 같지만 타보면 사실 이런부분이 정말 만족이 되니까요 ㅋㅋㅋ 타이어 갈때 정말 신세계였었죠. 덤프트럭 스프링같이 큰 짐도 폴딩해서 싣고 옮겨지니 좋더라구요 ㅎㅎㅎ

[격상하는 대지]

DOHC 엔진으로 교체함으로서 기존 구형의 약점이였던 고속주행을 향상 시켰나 보네요?

[파라시아]

이제 뭐.. 디자인 만큼은 인정해줘도 될 듯..

[즐루]

올뉴모닝 터보모델이 상당히 기대중인..

[오베아]

얼마전 운전 연수 받고 나서 처음으로 혼자서 모닝렌트 운전해 봤는데요. 하루에 한 550정도 운전했습니다.ㅋㅋ 천안-남양주-강원도-천안
느낌은 초반 출발 답답,60부터 뭔가 답답, 코너시 불안, 브레이크 능력 부족, 핸들 조작감 장난감인줄..,,, 서스펜션이 토션이라 그런가 딱딱함.. 허리 부러지는줄..
시트도 불편하고... 집에 있는 알칸타라 쇼파 재질 같은거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이거 느낌 좋음
그리고 자전거에도 있는 에어샥 같은 느낌이면 좋을거같은데.. 스프링이라 그런가.... 엔진 소리는 모르겠던데 풍절음이... 네비가 안들림..
주행시 뭔가 높은 느낌? 차가 좀 낮았으면 하는데 바닥에 깔리는 느낌이 없고 살짝 떠서 자갈길 가는 기분이....
제가 평소 타는 자전거보다 승차감, 핸들 조작감, 기어비, 변속느낌보다도 못한 느낌이.... 출발하자마자 왜 장난감이라고 하는지 단번에 이해 되더라구요
초보들이 사고 날확률이 엄청 많겠더라구요.... 초보이자 나이 많아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이번에 나온 i30 같이 차도 짧으면서 운전성능이 괜찮은
차를 타시는게 ....

[★어머]

핸들... 색깔만 검정색으로 바꾸고 패들시프트 달아주면 진짜 BMW M핸들인줄 알겠네요 ㅎㅎ 심지어 버튼 배치조차...
모닝과 스파크를 고르라면 항상 스파크를 선호했는데, 이번엔 모닝 진짜 이쁘게 나온거같네요

[-대장-]

시승해보니..걍..아무리좋아졌다한들..걍 경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