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픈마켓으로 뭐 판매하는쪽으로 일하는데
본인이 수량 3개를 샀는데 박스열고 보니 2개밖에 없다는거야.
참고로 요즘 웬만한 포장 택배 하는데는 다 CCTV로 촬영함. CCTV 비용 자체가 워낙 저렴해서
사실 이런전화가 가끔 있는 편인데 정말 실수로 잘못 포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CCTV 확인해보니 3개를 포장한게 정확히 찍힘.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CCTV 이야기 하면서 정확히 포장한 장면이 찍혀있다.
받은 제품 포장상태와, 테이프 흔적, 그리고 운송장등 사진 몇장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달라
분명 이건 중간에 누군가 훔쳐간 물품 도난으로 예상되니,
우리 CCTV 증거와 함께 경찰서에 도난신고하고 형사고발 해서 도둑을 꼭 잡겠다.
증거로 제출할테니 이메일로 꼭 사진 첨부해달라 이야기하니
알겠다고 하고 전화끊고 이후로 감감무소식.
이런 줘까튼 넘들이 일년에 한명정도 꼭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