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장 여러분!
호주 해군이 자랑하는 경순양함 Perth가 World of Warship에 등장합니다!
이 함정은 이 게임 최초의 영연방 소속 함정입니다. 때문에 판매를 기념해 영국 연방의 함장 경험치가 2배가 되는 챌린지를 동시 개최!
Perth의 특징과 역사 배경을 보고 구매를 고려하세요!
Action Stations!
[프리미엄샵] HMAS Perth
이벤트 시작 : 한국시간 2016.11.11(금) 15:00
이벤트 종료 : 한국시간 2016.11.30(수) 15:00
HMAS 퍼스의 특징
영국 리앤더급 경순양함의 개량형
Perth는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처음으로 영연방(Commonwealth) 국적에 속하는 함정입니다.
영국 6단계 순양함 리앤더급 순양함과 같은 주포를 탑재해 거의 동등한 주포 성능(장전 시간 7.5초, 주포 사거리 12.8km)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HE탄 탑재가 가능합니다.
주포 사거리가 약간 짧기 때문에 아래에서 소개하는 특징적인 연막과 높은위장율을 살려 싸운다면 승리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유니크한 발연 장치 탑재
퍼스가 사용하는 연막은 다른 함정의 것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사양입니다. 유효시간이 10초로 지극히 짧긴 하지만 90초에 걸쳐 연막을 계속해서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속 상태를 유지한다면 90초간 연막으로 몸을 숨기면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높은 위장!
해수면 피탐지 거리는 기본으로 칠해진 위장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9.8km라는, 6단계 순양함으로서는 매우 높은 위장율을 자랑합니다.
HMAS 퍼스에 대해
HMAS 퍼스는 호주 해군용으로 개조된 리앤더급 경순양함입니다. 영국 포츠머스 조선소에서 경순양함 HMS 암피온으로 1936년 6월 15일에 취역해, 영국 해군 함정으로서 운용되었습니다.
암피온은 2년간을 남아프리카에서 보낸 후 개수를 위해 포츠머스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 슈퍼마린 시걸 비행정을 탑재할 수 있는 캐터펄트가 설치되었습니다. 암피온은 그 후 호주에 매각되어 1939년 6월에 HMAS 퍼스로서 호주 해군에 편입하게 됩니다.
그녀는 잠시동안이지만 평시 활동에도 참가해 1939년 뉴욕 만국 박람회에 호주를 대표해 참가했습니다. 새해에는 호주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세계 정세의 악화로 서인도 및 서대서양에서의 호위 임무에 그대로 투입되었습니다. 트리니다드와 베네수엘라 항로를 지나는 유조선을 호위하고, 카리브해에서 독일로 향하는 독일 함선을 방해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방해 중엔 비교적 평화적이었습니다.
1940년 초 퍼스는 다시 개장되어 1년의 대부분을 호주 근해에서 엔진 성능을 테스트하는 시험 항행과 근해의 초계 임무로 보냈습니다. 1940년 11월, 중동으로 가는 선단을 호위하기 위해 호주를 떠난 퍼스는 12월 23일 수에즈 운하를 통과, 지중해함대 소속 제7순양함전대로 편입됩니다.
제7순양함전대는 지중해에서의 초계 임무나 수송임무에 참가했으나 얼마 안돼 적과 포화를 나누게 됩니다.
1941년 1월 몰타에서 활동 중, 퍼스는 독일 항공기에게 폭격을 받아 파손되었고 수리에 들어갑니다. 2개월 후에 수리가 완료 돼 첫 대규모 해전인 마타판곶 해전에 참가합니다.
퍼스가 소속된 영국과 호주의 순양함들은 이탈리아 순양함대와 전함 비토리오 베네토와 가브드스섬 근해에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탈리아 전함에 피해를 주었지만 격침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순양함 3척과 구축함 2척을 격침하는 성과를 올립니다.
그 후에도 퍼스는 지중해의 연합군과 함께 행동했지만, 1941년 7월 15일, HMAS 호바트와 교대해 호주로 돌아와 근해에서 훈련을 하거나 초계 임무를 했습니다.
1942년 2월 14일, 퍼스는 자바 전선에 파견됩니다. 이 무렵에는 일본군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네덜란드령 동인도를 점거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이 그대로 진군을 계속한다면 호주를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던 때 일본군이 포트다윈(호주 본토 북부의 도시)을 공습해 호주군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퍼스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의 선박 13척과 합류해, ABDA(American, British, Dutch, Australian의 약자) 함대를 결성합니다. 이 14척의 함대는 1942년 2월 27일 자바섬 상륙을 저지하기위해 일본 해군 함대와 전투에 돌입, 수라바야해전이 일어납니다. 전투 결과 ABDA함대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어 경순양함 2척(네덜란드 드 로이테르, 네덜란드 자바)과 구축함 3척(네덜란드 콜테나르, 영국 엘렉트라, 영국 주피터)을 잃습니다.
HMAS 퍼스와 미 해군 노스햄프턴급 중순양함 USS 휴스턴은 난을 피해 28일에 자카르타항에서 보급을 받으려했지만 항구의 보급 물자가 바닥나버렸습니다. 그곳에서 퍼스와 휴스턴은 네덜란드 해군 구축함 HNLMS 에베르첸과 함께 순다 해협을 지나 칠라차프에 향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2척은 그날 밤에 출항했고, 에베르첸은 그 뒤를 쫓아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순다 해협에 인접한 반탐만에서 출항한 일본 해군 함대와 조우해 순양함 5척, 구축함 12척과 전투가 벌어집니다.
패배로 사기가 떨어져있었고 보급도 받지 못했는데 수적으로도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퍼스와 휴스턴에게 싸우지도 않고 패배한다는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회피 기동을 하며 남은 탄약이 떨어질 때까지 반격을 계속해 적함에게 일부 피해를 입히는 것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결국 주포도 부포도 탄약이 떨어져 연습탄이나 예광탄까지 공격에 사용하게됩니다. 접근하는 구축함에겐 기관총을 사격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승부는 이미 결착이 난 것이나 다름없었고, 포탄과 어뢰가 쏟아져 2척은 순다 해협에 가라앉습니다.
뒤늦게온 에베르첸은 전투를 피하려하지만 일본 함대에게 추가로 공격을 받습니다. 끝내 에베르첸의 승조원들은 대파한 함을 버려 많은 수가 포로로 잡힙니다.
한편 HMAS 퍼스의 승조원 681명 중 생존자는 353명으로, 328명은 포로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후에 호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불과 214명이었습니다.
HMAS 퍼스 패키지
(슬롯, 2000 더블룬, 프리미엄 계정 7일)
(슬롯, 1000더블룬)
(슬롯)
[챌린지] 퍼스를 위한 부스트
이벤트 시작 : 한국시간 2016.11.11(금) 15:00
이벤트 종료 : 한국시간 2016.12.01(목) 15:00
조건 :
무작위 전투, 팀 전투, 등급 전투 한정
영연방 경순양함 퍼스 한정
반복 가능
전투에서 승리
포상 :
함장 경험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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