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은 PS1 시절 위닝3fe 부터 시작했고
피파는 천지개벽한 08 버전부터 입문하였습니다
먼저 현질은 전혀하지 않았고 이제 나이가 들어 손가락도 안따라주고 열정도 줄어들었는지
과거 시리즈들 만큼 파고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풋챔은 골3~골1 왔다갔다 하는 정도이고 온디는 1부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쿼드는 후반 토츠가 풀리면서 혜자카드 중심으로 꾸려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케미 맞추기 쉬운 4222로 시작해 41212 또는 4231
352 등을 돌려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토츠 마리아노 - 토츠 탈리스카
토츠 라비오 -토츠 지울리아노
토츠 구스타프- 토츠 페르난지뉴(언트)
토츠 룰리송- 토츠 킴밤페 -골드 티실 -인폼 무니에르
토츠 로페즈
전반적으로 이번작품은 굉장히 실망한 부분이 많습니다
역대 피파중에 이렇게 밸런스를 자꾸 건드렸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좋았습니다만 태생적인 한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선수들 능력치의 전반적인 인플레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슈팅 메커니즘 그리고 지금은 조금 나아졌습니다만
천편일률적인 41212 포메가 거의 강제되는 밸런스 였습니다.
물론 과거작들도 유독 인기많은 포메들이 있긴 했지만 이번작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도저히 말도안되는 등지고 터닝 레이져 슈팅이 제 골대를 가를때마다 열이받아
플레이가 거칠어 지고 상대방에게 메너 있게 플레이 못한 적이 많았는데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또한 들인돈에 비해 실력이 안나오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소소한 팁이라면
아무래도 축구경기 자체를 많이 보시는 것이 어느정도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피파가 아무리 게임이긴 하지만 현실 축구에서의 기본적인 패스,슈팅 메커니즘과 압박과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시면
플레이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드록신 골카 하나정도만 맞춰도 너무나 즐겁게 플레이하던때가 그립긴 합니다만
차기작에선 더욱 발전 된 피파시리즈를 기대하며 이제 이번작은 안녕해야겠습니다
그럼 19에서 만나요 피파유저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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