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사막 총괄 프로듀서 김재희입니다.
4월 9일 GM노트를 통해 선 공개된 몇 가지 주요 업데이트의 미흡한 내용으로 인해
모험가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마음 깊숙이 사과드립니다.
‘미리보는 업데이트’ 내용은 모험가님들께 새로운 변화를 미리 전달드리기 위한 취지에서 작성됐지만,
기획 의도가 명확히 담겨있지 않았고 세부 내용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GM노트 공개 이후 모험가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재논의할 시간을 가졌고
저희의 소통과 고민이 부족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모험가님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죄송한 마음을 담아 초기 기획의도와 함께
일부 변경된 기획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 2의 잠재력 돌파, ‘카프라스 돌파’에 대한 기획 의도를 말씀드립니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에 오픈했고 현재의 장광고유동(I,II,III,IV,V) 시스템이 들어간 것은 2015년 2월입니다.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동(V) 아이템이 최강의 아이템으로 유지됐지만,
워낙 높은 벽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도전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현재의 잠재력 돌파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다음 단계에 도전하여 성공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III)에서 유(IV)로 잠재력 돌파를 하거나 유(IV)에서 동(V)으로 잠재력 돌파를 하기 위해서는
낮은 확률을 극복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많은 모험가님이 유(IV)에서 잠재력 수치 변화가 멈춰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유(IV)와 동(V) 등급은 현재 검은사막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 수치이며, 도달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뿐만 아니라 운도 필요합니다.
이에 많은 모험가님이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하면서도 공격력 1 또는 2를 올리기 위해
수개월에서 일 년 이상 걸리고 있을 정도로 플레이가 정체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 제기 및 내부 토의는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동(V) 아이템을 보유한 기존 모험가님의 노력을 해치지 않기 위해 기존 잠재력 돌파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인 안전 돌파를 제공하여 성장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가
게임의 재미를 억누르고 있는 현실이 개선되길 바랐습니다.
요컨대 기존 잠재력 돌파 시스템을 완전히 변경하는 것은
그 시스템을 이용해왔던 모험가님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기에 다른 추가적 수단을 강구해왔고,
그 결과 크론석 에너지 부여 시스템을 개량한 ‘카프라스 돌파’를 통해
안전하게 잠재력 돌파를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부가적으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물론 안전하다고 해서 동(V) 아이템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카프라스 돌파는 안정적인 만큼 기존 잠재력 돌파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장기적인 노력과 자원을 요구하게 될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카프라스 돌파 시스템의 추가로 모험가님은 기존과 동일하게 잠재력 돌파에 도전할 것인지
아니면 많은 노력과 자원을 필요로 하되 안전한 카프라스 돌파를 진행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획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드리지 못하여 많은 논란을 야기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이제 상세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카프라스 돌파’의 세부 기획 내용은 이렇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의 고민은 모험가님이 잠재력 돌파에 계속 도전할 수 있으면서
또 다른 선택인 안전 돌파 수단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3년여 시간이 지나며 검은사막의 시스템과 콘텐츠가 많이 복잡해진 문제점도 인지하고 있었기에,
해당 안전 돌파 수단은 기존에 잘 사용되지 않았던 ‘크론석 에너지 부여’ 시스템을 활용하자는 내부 논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기존 ‘크론석 에너지 부여’에 대해 부연 설명드리면,
해당 시스템은 잠재력 돌파와는 별개로 무기와 방어구에 4단계까지 약간의 능력치를 붙일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9일 GM노트를 통해 기존 시스템을 활용한 ‘크론석 에너지 부여’를 통한 안전 돌파 안내 후
많은 모험가님의 다양한 우려를 낳은 점에 반성했으며,
많은 질책과 조언을 토대로 전면 재검토하여 ‘크론석 에너지 부여’ 시스템을 ‘카프라스 돌파’ 시스템으로 변경했습니다.
크론석 에너지 부여가 크론석만 사용하여 진행됐던 것처럼,
카프라스 돌파는 크론석이 아닌 사냥이나 채광, 벌목, 수중 채집, 수액 채집을 통해 획득한 ‘카프라스의 돌’을 사용합니다.
<카프라스 돌파>
1. 고(III) 등급 이상의 무기 또는 방어구와 카프라스의 돌을 준비합니다.
2. 흑정령을 불러 카프라스 돌파를 선택합니다.
3. 장비와 카프라스의 돌을 넣고 실행하면, 각 단계의 경험치가 쌓입니다.
4. 각 단계를 달성할 때마다 특수한 효과(생명력, 공격력 등)를 얻습니다.
5. 카프라스의 돌을 계속 넣어 20단계에 도달하면 [강제 돌파]가 활성화됩니다.
6. 강제 돌파에 성공하면 최대 내구도가 100 소모되면서 잠재력 돌파 단계가 상승합니다.
‘카프라스 돌파’에는 '카프라스의 돌'이 필요합니다.
카프라스의 돌은 사냥(발렌시아-카마실비아-드리간 지역), 채집(채광/수중채집/수액채취),
사냥터 일일 의뢰 보상 등의 행위로만 얻을 수 있으므로 재화가 많다고 무조건 도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 크론석 에너지 부여는 4단계였지만, 카프라스 돌파로 개편되면서 16단계가 확장돼 총 20단계가 됩니다.
대신 각 단계를 올릴 때마다 공격력, 적중력, 피해감소, 회피력, 생명력, 정신력 등의 효과를 얻어
성장의 중간에도 성능이 오를 수 있게 했으며, 20단계에 도달하면 다음 잠재력 단계로 강제돌파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동(V) 20단계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동 단계에서는 강제 돌파는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카프라스 돌파에 필요한 금액 산정>
- 카프라스 돌의 상한가는 100만 은화입니다.
- 고(III) → 유(IV) : 약 15~17억
- 유(IV) → 동(V) : 약 150~180억
(무기 기준이며, 시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재차 말씀드리면 ‘카프라스 돌파’는 안전하게 잠재력 등급을 높일 수 있지만,
기존 ‘잠재력 돌파’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의 시간과 재화가 필요합니다.
결국, 돌파를 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며 동(V) 아이템을 얻는 데 필요한 시간은 크게 다르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의 크론석 에너지 부여가 카프라스의 돌파로 개편되면서,
기존에 이미 이 기능을 이용해 1~4단계까지 부여된 수치는 기존 수치를 감안,
밸런스에 맞춰 치환하여 카프라스의 돌파로 전수(효과 포함)됩니다.
전반적으로 잠재력 돌파의 ‘운에 대한 스트레스’는 낮추고 사냥과 성장의 재미는 더하고 싶어
오랜 시간 고민해온 사항이나 이런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었으며
크론석 활용으로 인한 논란이 벌어진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전투력 등급, 기획 내용을 일부 변경하겠습니다]
전투력 등급은 현재 내 공방합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며,
중단기적인 목표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여기서 중단기적 목표라 함은 전투력 등급별로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여 성장에 대한 체감을 더 높이기 위함입니다.
4월 9일 GM노트에는 모든 모험가님의 아이콘이 표시된다고 기재되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내부 토의한 결과
나의 성장의 확인과 추가 보너스에 초점을 맞춰 현재 내 등급과 보너스 수치는 나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 내용을 변경하겠습니다.
즉, 내 공방합의 전투력 등급은 나만 볼 수 있으며 다른 모험가분들은 볼 수 없습니다.
단, 앞서 말씀드렸던 내 성장의 정도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표시하고 싶은 모험가님의 요청도 꾸준히 있었고,
공방합 상위 0.1% 이상의 모험가분들은 해당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기에
다른 모험가들도 인지할 수 있도록 캐릭터 이름 우측에 별도의 아이콘이 표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모험가분들이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것도 함께 고려중입니다.
여러분들께 혼동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끝맺으며
검은사막은 모든 모험가님이 즐겁게 게임을 하실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상위 모험가님이, 때로는 초보 모험가님이 좋아해주실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사막은 항상 발전하고 변화하는 MMORPG입니다.
검은사막은 이제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 접어 들었습니다.
점령전 시즌 개편, 카프라스 돌파 등 이런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이미 4년차가 된 검은사막에 새로운 재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것이고 여기에 대해 많은 질책과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은 모험가님들의 따끔한 질책에 크게 반성한 계기가 되었으며,
저희의 미흡했던 소통 방식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한편으로는 모험가님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어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새겨 듣고 더욱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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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보다가 반발이 심해서 바꾼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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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만 반응이 이러는게 아닌데 뭔 겜 하고 까라는건지 원 ㅋㅋ 오히려 지금 귀닫고 좋은반응만 받아들이는게 누굴까 싶습니다만
(IP보기클릭)182.228.***.***
이야 그래도 어느정도 들어는주네;;; 던파 키약믿은 그딴거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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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영향이 크지 않았다면 거 어디 제일 큰 게임커뮤니티서 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을까? 기획자가 왜 자기 계획을 번복했을까? 말이 앞뒤가 안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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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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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보다가 반발이 심해서 바꾼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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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그래도 어느정도 들어는주네;;; 던파 키약믿은 그딴거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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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시~
띠용? | 18.04.11 0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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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11 07: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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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률이 베그 1/30인데? | 18.04.11 1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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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봉킹은 김택진.. | 18.04.11 1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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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루리웹에서만 반응이 이러는게 아닌데 뭔 겜 하고 까라는건지 원 ㅋㅋ 오히려 지금 귀닫고 좋은반응만 받아들이는게 누굴까 싶습니다만 | 18.04.11 08: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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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생각보다 영향이 크지 않았다면 거 어디 제일 큰 게임커뮤니티서 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을까? 기획자가 왜 자기 계획을 번복했을까? 말이 앞뒤가 안맞는데요 | 18.04.11 0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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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70퍼는 맞고 30퍼는 틀린말 다른건 다 괜찮은데 전투력표시는 좀그럼 | 18.04.11 0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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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하긴 여기가 게임커뮤니티니 검창은 자랑이고 라이트유저는 어중이떠중이겠군요.. 린저씨들 하는소리랑 다를바가 없어뵈는데 더 해봐야 서로 인종이 달라 말이 안통할테니 그만할랍니다 | 18.04.11 08: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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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오픈하자마자 시작해서 아직까지 하고 있는 사람도 존나 까는 게 이번 패치인데 본인 생각에 불과한 걸 다른 사람들 의견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 18.04.11 08: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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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이게 정상적인 게임인가 ㅋㅋ 님이랑은 말도 안통할 것 같네요 | 18.04.11 0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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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음... 흔한 검창 썩은물의 생각이군요? 잘 들어봤습니다. 암 그렇죠. 게임을 이끌어나가는건 소수의 썩은물이지. 클린한 유입이 아니지요. 유 밑으로의 신선한 유입은 동 바라볼수도 없으니, 가서 발품이나 팔아야겠군요 | 18.04.11 1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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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글쎄요. 강화도를 현금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드네요. 여태까지 순수 개Zhot까튼 운빨요소만이 좌지우지 하던 것에 확정강화 요소를 넣는 것 자체는 좋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것이 '현금술'에 속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학을 떼게 만듭니다. 기존안이 던파 키약믿이랑 다를 게 있나 싶은데요. 그리고 문제가 두드러지는 것이 티어 표시제와 스펙에 따른 보너스 스탯 제공 부분인데, pvp가 주력은 아닐지 몰라도 주요 컨텐츠인 현 시점에서, 기존에도 스펙 얼마 차이만으로도 승부가 갈리던 걸, 추가 보너스까지 지급해서 더 격차를 벌려 버리는 패치가 환영받을 수가 있나요? 기존 생활마스터 표시 같은건 정말 '검창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수단이었지만, 티어 표시는 '이놈이 나보다 강한가 약한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됩니다. 지금도 사냥터 확보를 위해 간간히 pk가 벌어지고 있는데, 기존안대로 갔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는 안봐도 뻔하네요. 이 문제뿐 아니라, 최상위 유저들이 자신의 높은 티어를 보며 만족할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티어의 유저들이 느끼는 심리적 불만족은 어떻게 해결할 건가요? 상위 2% 유저를 위해 하위 98%의 유저가 희생해야 하나요? 물론 일부 유저들은 향상심을 가지겠지만, 안 그런 사람도 많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이 글 쓰는 저도 위치 육성하면서 보스갑옷 두 파츠, 크자카 지팡이, 크툼 단검 마련했고, 기타 부위는 광 이상 강화해놓은 상태에서 스펙업에 투자 안한지 꽤 됐습니다. 스택이 54를 넘어가도록 고가 안 붙어서 그냥 포기했구요. 그런 의미에서 확정강화 자체는 환영하는 바이지만, 그 적용 방식과 다른 업데이트안과의 부정적 시너지가 너무 크니까 불만이 생기는 겁니다. 차라리 아예 개편을 해서 검은사막 모바일처럼 블랙스톤 수급 늘려주고 투자 갯수에 따라 성공률 올라가서 반확정을 해주던가 아니면 성공확률을 자체를 높여주던가 하면 모를까 저런 건 사양이네요. 원래 강한 사람은 더더욱 쉽게 강해지고, 원래 약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런 패치 방향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바뀐 안도 썩 마음에 들진 않네요. 할 거면 아예 15강부터 해주지 왜 하필 '고' 부터? 애초에 신규 필드 난이도 책정하는 기준 보면 고여썩은물들 최고장비 풀강하고 가야 즐기는 수준이던데 컨텐츠를 그런 식으로 풀 거면, 게임인구의 25% 정도는, 못해서 10% 이상은 그런 스펙을 갖출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네요. 뭐, 전 그냥 제 위치가 넘 귀엽고 이쁘게 생겨서 그거 보는 맛으로 하던 사람이라 직접적인 타격은 없긴 하지만서도. | 18.04.11 10:44 | | |
(IP보기클릭)211.55.***.***
그로녹
제가 꼭 커뮤에서 쓰는 단어를 써야할 이유가 있나요? 굳이 언급하실 필요가 없는 부분 같아요. 몇 부분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거 인정합니다. 스펙업 포기한 이후로 그거 관련되서는 별로 안 알아봤으니. 거점전은 말씀하시는게 당연히 일리가 있어서 일부러 언급 안했구요. 필드에서 이득 본다는 건 너무 일방적인 생각이신 것 같네요. 약자가 일방적으로 강자를 피해서 도망쳐야 하는건데, 그게 어떻게 이득이 될 수가 있어요? 서로 얼마나 강한지 모르면 서로를 경계하며 배짱 부리는 행위가 가능하지만, 티어 차이가 확실히 나면 그게 안되잖아요. 그것부터가 실질적, 심리적으로 위축받는 피해라는 점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만 해도 소산에서 눈치 보면서 파밍하다가 점점 사냥 영역이 가까워지면서 위험하다 싶으면 그제서야 빼곤 했는데 ㅋㅋ 그리고 강화 관련해서 신규 유저가 더 유리하다고 하시는 말씀도 현재의 본인을 '약자'로 보고 말씀하신거 같다는 인상을 받네요... 여태까지 유깎 동깎 하면서 손해를 보셨던 분들은 앞으론 새로 추가될 강화재료만 준비하면 되지만, 신규 유저나 신규 캐릭터를 육성하는 입장에서는 어쨌건 기존 과정을 거쳐서 '고'까지 맞춰야 합니다. 그로녹 님은 11개월만에 신교복(맨날 볼 때마다 스펙 올라가서 어느 정도인진 확실치 않지만) 맞추셨다고 했는데, 제 기준으로 보면 그로녹 님이 운이 너무 좋으신 거 같다는 건 둘째치고 적어도 '약자'는 아니신 것 같네요. (혹은 제가 너무나도 운이 없거나. 다른 경험상 이쪽이 더 맞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제가 그닥 열심히 한 건 아니라지만 그래도 오픈 때부터 시작해서 광셋조차 다 못 맞춘 제 입장에서 이번 패치가 약자 입장에서 이점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사실 전 아직도 사막 돌아다니고 있는데, 사막에 있는 몹들이 지금 상태에선 '만만한데 수익 너무 적은 몹' 아니면 '수익은 괜찮은데 너무 위험한 몹' 두 분류밖에 없네요. 친구는 스펙이나 올리라는데 제가 올리고 싶다고 올라가는 스펙도 아니고... 여담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신규 확장팩이나 신규 시스템이 나오면, 신규 유저들이나 갓 확장팩에 진입할 스펙의 유저들도 비슷한 수준의 이득을 얻거나, 미비한 차이만을 가지며 성장하다가, 결국 최종 성장치는 같아지고 그 뒤에 영던/레이드/추가컨텐츠 참여 여부에 따라 스펙이 갈라지죠. 물론 와우는 마영전이랑 레벨체계, 경험치 습득 경로, 아이템 체계 등이 완전히 다른 게임이므로, 당연히 같은 방식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게임을 진행하면서 유저들이 서로 '공평하다'고 느끼게 한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직업간 밸런스 문제나 저레벨 학살 문제는 제외합시다. 시스템적, 장르적 특성 안에서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그런 의미에서 검은 사막의 전체적인 개발 행보나 이번 패치계획안은 너무 안일했던 게 아닐까 싶네요. | 18.04.11 11:59 | | |
(IP보기클릭)211.55.***.***
갑자기 마영전이 왜나왔지 ㅋㅋㅋ 친구랑 마영전 이야기하다가 섞였네요. 검은사막 이야기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18.04.11 12:02 | | |
(IP보기클릭)220.86.***.***
하루 10시간씩 2년넘게 검사에 인생박은 유저가 최고 사냥터에서 시간당 5~6천 법니다. 켄타 아시죠? 중스펙 유저들이 시간당 3~4천 벌구요. 티티움도 아시죠? 그런 허접스레기 사냥터도 2500~4천 법니다. 오픈 때부터 광셋조차 못맞추셨으면 하루 30분~1시간도 안하신단 건데 어떤 게임을 원하시는지... | 18.04.11 13:45 | | |
(IP보기클릭)211.55.***.***
실례지만 혹시 신교복 + 카마실비아 + 밸류팩 + 메이드 둘 이상 + 펫6만렙 + 행운주문서 이걸 기본 전제조건으로 두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어차피 평행선일 테니까 각자 자기 생각 안고 가면 될 것 같아요. | 18.04.11 14:19 | | |
(IP보기클릭)211.55.***.***
전 하루에 한두시간 하거나 안하거나 하다가 주말에 몰아서 다섯시간 정도 하고 그러던 사람이라 노력이 부족했다 그러면 할 말 없긴 하네요. | 18.04.11 14:21 | | |
(IP보기클릭)175.119.***.***
그로녹
크론석 관련해서 기존에도 현금술이 가능했지만 랜덤요소로 인해 가지고 싶어도 가지지 못하는게 동템이었습니다. 아무리 돈을 질러도 운이 없으면 가지지 못하는게 동템이었죠. 그래서 대부분의 펄수르들이 유템에서 멈춘거구요. 동템 100% 예구된뒤로 p2w이라는 말이 조금씩 있었지만 그 물량이 많지가 않아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이번 크론석 확정강화는 돈만 있으면 그냥 동템 찍어내는 겁니다. 이건 p2w은 없을거라는 검은사막의 기본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이 기본때문에 p2w에 지친 유저들을 검은사막에 끌어들인건데 이게 문제가 안된다구요? | 18.04.11 14:23 | | |
(IP보기클릭)220.86.***.***
아니.... 오픈 때부터 하셨는데 광셋조차 못하셨다면서요. 그 광셋을 늦어도 두 달.빠르면 1달도 안걸리는데 그런분이 밸런스를 논하면 누가 듣나요? 이겜 광셋이면 던파 크로니클이랑 비빌까 말깐데... | 18.04.11 14:31 | | |
(IP보기클릭)220.86.***.***
그리고 님 스펙으로도 돌 수 있는 티티움계곡 펫 33333 줌찢만 해도 2500~4000 법니다. | 18.04.11 14:31 | | |
(IP보기클릭)211.55.***.***
아무리 잡아도 보스템이 안나오는데 광셋을 어떻게 맞춰요 ㅜㅜ | 18.04.11 14:32 | | |
(IP보기클릭)220.86.***.***
크론석 확정강화 없어졌습니다. 제발 공지라도 보고 오세요. 위아래로 안해본티 못내서 안달이네. | 18.04.11 14: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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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룽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었지만 그루닐셋은 광셋 있습니다. 그걸로도 부족해서 문제지. 근데 한달만에 어떻게 광셋을 만들지.........? 블랙스톤이랑 장비템 드랍율이라도 올랐나.......? 그리고 애초에 제가 말한건 당장의 "밸런스"가 아니라 "혜택층의 불균형"과 그로 인해 초래할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18.04.11 14:37 | | |
(IP보기클릭)211.55.***.***
지금 이야기 나온건 "기존안"도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하신 것에 대해서 "기존안"은 큰 문제가 있었고 현안도 문제점이 남아있다. 라는 이야기니까 크론석 확정강화 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상황에 맞습니다. | 18.04.11 14:38 | | |
(IP보기클릭)220.86.***.***
리아룽
..... 저번에 추가된 라키아로 아시죠? 평균 20억이면 유단계 호미 만드는데 시간당 1억까지 법니다. 500억 가치의 템을 가진 유저가 사냥하면 주문서까지 찢어야 6천 벌구요. | 18.04.11 14:38 | | |
(IP보기클릭)220.86.***.***
루리웹-4163508
님이 하루 1시간씩 취미로 하시는거 뭐 좋아요. 근데 고스펙들은 하루 10시간씩 3년을 게임에 박은 사람들인데 어떻게 동일선상에 넣습니까. 최근 연이은 패치로 유저간의 격차 줄여주고 고스펙 대놓고 엿먹이는 라키까지 나오는데 저,중스펙 유저들 불만사항이 이해가 안되네요. | 18.04.11 14:40 | | |
(IP보기클릭)175.119.***.***
글이나 제대로 읽으세요. 지금 기존의 크론석 확정강화도 문제가 없다는 말에 대한 반박을 하고 있는겁니다. | 18.04.11 14:54 | | |
(IP보기클릭)175.119.***.***
루리웹-4163508
그리고 님도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시죠? 어제 님도 같은 의미의 글을 적어서 제가 똑같은 댓글을 달았는데 답변도 없더군요. 그동안 p2w을 지양한다는 게임이 이제와서 p2w을 도입하는데 이게 왜 문제가 없는건지 설명좀 해주시죠? | 18.04.11 14: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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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자유롭게 하면서 스킬 콤보 만들어서 쓰고 하는게 재밌긴 한데, 몹 패턴이랑 판정 시스템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구려서 한시간 정도 하면 졸리죠... 근데 무쌍도 한 스테이지 30분 넘어가면 질리던데 ㅠ | 18.04.11 14: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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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응도 우리랑 별다른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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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사냥과 생활을 통해 강해지는게 아닌게 어이가 없음. 그냥 캐쉬 들이 부어서 캐쉬옷 다 찢어버리고 거기서 나온 강화템으로 모든 템 확정강화 시켜버림 되는게 참. | 18.04.11 1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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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녹
팔아서 어쩌라구요? 하나게 50만원이고 강화할때 기본 100~300개 들어가는데? | 18.04.11 1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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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석은 개당 100만원이고 이제 강화할때 안전강화 아니면 안쓰는데요? 이번 패치로 추가된 아이템은 현질로 못구하고 크론석과 아예 별개입니다. | 18.04.11 13:40 | | |
(IP보기클릭)220.86.***.***
제발 안하는 티 내지말고 모르면 입이라도 닫으세요 | 18.04.11 1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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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153530?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2%80%EC%9D%80%EC%82%AC%EB%A7%89 크론석 같은 강화 찌끄레기는 자주 안해서 몰랐네요. 그냥 입찰로 떄려박아서 고셋 맞춘 클린한 뉴비라서요. 어찌됬든 저번 언급에서 크론석의 부가 사용이라고 했던건 맞습니다. 이제와서 내용을 바꾼거 뿐이지. 하지만 얘들이 한입으로 두말하던게 한두번인가요? 결국 게임 내 재화로는 못구한다 뭐다 하겠지만, 몇달 안가서 다른 방법으로 구하게 만들겁니다. 그건 또 현질 박치기로 들어가겠죠. 얼마나 잘난 고인물이길래 검사 해본티를 내시는지 모르겠지만, 검사만 하시고 펄어비스가 운영하는 방법은 관심이 없으신가봅니다? 이런 짓거리 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 18.04.11 14:50 | | |
(IP보기클릭)1.251.***.***
제일 중요한 내용의 요지는, 강화 나부랭이가 아니라 컨텐츠의 방식인데 얘들은 전장이나 열심히 더 뛰라고 전투력 표기 변경, 강화에 또 강화질. 누구 좋으라고 이딴 개노답 방향성을 제시하는 거겠어요? 딱봐도 현질유도 개짓거리죠 고인물 새낀 더 고인물 스럽게. 뉴비는 현질해도 못쫒아오게 | 18.04.11 14:52 | | |
(IP보기클릭)114.71.***.***
(IP보기클릭)110.70.***.***
타인안보이게한다고 수정됫습니다 | 18.04.11 18:3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