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평소에 노숙인 복지가 열악하여 관심이 많이 갔던 분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가지려면 기본적으로 주거지가 확실히 있어야 합니다(등본에 기재되는)
그런데 노숙인분들이 집이라뇨..
노숙인에 대한 관점은 다들 다르게 해석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들을 돕기보다 의지의 문제를 주로 두시더라구요
저도 실습하기전까지는 잘몰랐었는데 리스같은 논문들을 읽어보면 노숙인이 된 동기등을 볼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남성의경우와 여성의경우가 원인이 달랐고 사회적 구조와 체계가 간접적으로 작용하는부분이 있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생활시설에 의식주를 해결하시는 대상자들을 보고 느낀것이 있었습니다.
대다수가 삶을 포기하려는 시도를 했었고 그런 생각은 살면서 누구나 한두번쯤은 들 수 있잖아요..
그리고 가장이란 책임에 취업에 대한 어려움등 누구나 자신의 무거운 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내려놓느냐 내려놓지않느냐의 차이라 여겼어요 힘든데도 살아가는 사람 있지만 쳇바퀴처럼 진퇴양난의 삶을 거듭하면 끈을 서서히 놓게되지 않을까요?
음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봉사를 하기엔 부담스럽고 접근성이 어려운 분들이 있을까 혹여나 올려봅니다
하고자 하려는 봉사는 이렇게 빵박스나 과자가담긴박스를 서울역 등 많이 계시는 곳에 배치하고자 합니다. 저때는 제가 직접 만든 빵들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사서 개별포장된 쉽게 부패되지않는 음식으로 대처할까합니다 혹시 같이 하실분 계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