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킹존의 떡락에 대한 분석들을 하고 있겠지만
갠적으로 2018 킹존의 용두사미 시즌에 대해서 분석해 봅니다
우선 갠적으로 시즌초 피넛을 킹존이 영입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커즈가 있는 킹존이 왜? 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뭐 피넛 개인팬들의 경우 행복 롤 하자 우리넛~ 하고 좋아했지만
갠적으로 흠.??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이미 많이 알려졌다시피 피넛은 그 색깔이 매우 뚜렷한 정글입니다
라이너들이 패왕이면 정말 잘하는 정글이나..
라이너들이 라인전을 찍어누르지 못하면 변수창출을 전혀 못하는 정글이라는 말이죠
2018 정글러들의 핵심 키워드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입니다
피넛은 2016 락스 시절 라이너들이 잘해줄때나 2017 스프링 msi skt의 라이너들이 폼이 좋을땐
와 우리넛~ 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특히나 2017 msi에서 리신으로 킬쓸어먹을때 크~ skt 무적이겠다 완전 쩐다라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죠..
하지만 단점이 명확한데.. 라이너들이 찍어누르지 못하면 그야 말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전무한 정글이라는 소립니다
2017 skt에서 리라후 심리적 압박+ 연습량 부족 등의 이유로 슼의 바텀 듀오가 폼이 급락하자 매우 허둥지둥 거리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줬는데
이를 두고 몇몇팬들은 피넛을 김정균이 억제했다고 뒤집어 씌우기도 했죠..
(갠적으로 이때 이미 피넛이 라이너 빨을 심하게 타는 정글이라는 판단을 굳힌 상태였습니다 )
여튼 이런 피넛이라.. 사실 2017섬머 이후 lck라인전 패왕급의 상체인
칸과 비디디와 합을 맞춘 스프링에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행복롤하는 우리넛~ 하는 소리가 나왔었죠
하지만 킹존으로서는 매우 아픈 일격을 맞게되는데 바로 국제대회에서 연이은 똥이었죠
킹존의 2018 msi......실제 국제대회에서는 킹존선수들이 lck처럼 마구잡이로 라인전 찍어누르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킹존입장에선 lck에서 패왕소리듣고 칸은 대가리 박으러오라고 할정도로 자신만만했지만
사실 많이 겪어보지 못한 해외대회에서는 살짝 조심조심 소극적 플레이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롤드컵에서 실패를 겪어보니 더욱 조심할수 밖에 없었죠
그결과 lck처럼 전라인을 찍어누르는 모습은 안나왔고
거기다 프레이 ,고릴라가 항시 국제대회에서는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정신력 면에서의 부상을 입고 있던 상태에서
라인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지 못하자 킹존은 국제대회에서 무너지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된 정신적인 패배의식 입니다..
실제 올해 그리핀의 모습을 봐도 알수있는게 롤은 굉장히 멘탈스포츠라는 겁니다
굉장히 미세한 상황판단과 컨트롤에 좌우되는데 여기서 자신감이 있고 없고의 플레이는 반응을 영점몇초씩 느리게 하게 만듭니다
들어가도 될까? 라고 한번 생각하는 순간 틀린판단이 되버리고 늦어버리는 판단이 되버리는 겜이죠..
자신감이 충만할땐 거의 본능적으로 연습된 플레이를 하기땜에 굉장히 합이 잘맞게 되지만
한번 자신감을 잃은 상태에서는 이 합이 살짝시 틀려지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여튼 이 msi에서의 참패후 리라, 섬머에 이르기 까지 굉장히 약해진 킹존이 되버렸는데
그 중심에는 갠적으로 볼땐 바텀듀오보다 조금더 정글에 있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킹존은 피넛이 필요없었다고 봅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중간중간 커즈나왔을때 개똥쌌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킹존은 올해 무조건 그냥 커즈로 고정한 상태로 시즌을 치뤗으면 롤드컵은 낮은 확률로 나갈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비디디와 칸에 있습니다..
2017섬머의 돌풍은 사실 비디디와 칸 그리고 커즈로 이어지는 3인방의 상체에 있었다고 봅니다
피넛과 커즈의 차이는 무엇인가? 별거없지 않냐?라는 분들있는데
갠적으로는 매우 다르게 봅니다
그 중심엔 비디디가 있거든요..
비디디의 지난 인터뷰 기억할겁니다
피넛과 할땐 피넛이 오더를 주로하고
커즈와 할땐 비디디가 주로 오더한다
정글과 미드는 사실 롤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콤비입니다
일종의 듀오나 마찬가지라는 소리죠
비디디는 피지컬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뛰어난 선숩니다 가히 월클이라고 주저없이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헌데 이런 선수는 주로 본인이 주도적인 플레이를 풀어나갈때 더더욱 성정하고 포텐이 터지기 마련입니다
비디디는 커즈와 있을땐 본인이 각을 잡고 커즈를 부르는 플레이를 주로하며
적극적인 싸움을 많이하고 초반킬을 많이 내는 편의 미드라이너인데
피넛과 합을 맞출땐 피넛이 일정시간 성장할때까지 크게 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커즈와 있을때에 비해서 비디디의 적극성이 많이 상실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미드라이너들은 본인의 라인전 단계에서는 대부분 정글러를 적극적으로 콜을하고 본인의 도구로 쓰는 모습이 많습니다
반면에 좀 평가가 낮은 미드들은 적극적인 움직임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죠...
전 올해 비디디의 성장이 멈췄다고 봅니다
작년엔 롤드컵에서 과도한 자신감에 조지긴 했으나 그런 패기는 월클 미드라면 꼭 필요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피넛과 합을 맞추는 비디디는 정글러의 손이 되버린 미드고 성장이 정체된 미드가 되버리더군요..
물론 지금도 잘합니다만 2017섬머보다 더 잘하냐?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성장포텐이 충만한 비디디가 성장이 정체한 상태에서 이 영향은 차근차근 탑까지 가게 됩니다
탑 미드 정글을 상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3명의 합이 말그대로 유기적이어야 강력하기 때문인데
정말 미세한 차이지만 삐긋거리기 시작하면 그 톱니는 유동적으로 돌지못하고 결국 삐그덕거리며 정체하게 되는 이치지요..
또한 킹존의 이번시즌 실패중 하나로 매우 포텐높게 보고 있던 정글 커즈의 망가짐도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2017년 사실 섬머에 커즈라는 정글을 보고 정말 놀랬던게
카직스로 마치 지금의 카사같은.. 진짜 자신만만하고 화려하면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을땝니다
아니 쟤 뭐지? 할정도로 그냥 굉장한 공격성을 보여주면서
킹존의 탑과 미드와 그 합이 너무나 유려했었죠
근데 이 커즈가 피넛의 영입이후 제대로된 성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원래라면 연습단계에서 꾸준하게 칸과 비디디와 합을 맞춰가면서
그리핀이 지향하는 말안해도 안다는 연습이 됐을텐데
연습단계에서 정글러가 서로 나눠서 하게 되면 이 감을 유지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갠적으로 정글이 서브인 팀은 정말 정글러 성향에 따른 연습량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좋게 평가안합니다 )
물론 잼구나 엠비션처럼 서브로 있다가 투입됐을때 더 잘하는 정글도 있습니다만
갠적으로 볼때 이런 커즈같은 유형의 정글러는 지속적인 합을 맞추는게 중요한 정글러라고 봅니다
본인이 주도하는 정글이 아니라
미드와 합을 맞출때 미드의 움직임이나 콜에 대한 대응을 동물적으로 하는 정글이 커즈라고 보는데
이런 경우는 퐁당퐁당 연습이나 기용은 선수에게 큰 도움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역시나 올해 커즈가 피넛이 하락세일때 투입되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갠적으로 피넛 커즈 둘다 별로였는데 넌 왜 커즈를 더 좋게 평가하냐? 라고 묻는다면
커즈와 피넛은 완전 다른 유형의 정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커즈는 당장 오늘 경기만 봐도 성향이 피넛과 확연히 다릅니다
피넛은 3경기처럼 바텀이 개작살났다면 딱히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커즈는 바텀에서 박살이 난 상황에서 오히려 탑갱 미드갱 용앞에서 알짱거리면서 상대정글 추격하는 등의
적극성을 보여줍니다 (뭐라도 하려고 하죠 )
예전 카직스로도 킹존이 가끔 실수해서 한타밀렸던 경우에 밀리는 팀에서 저래? 라고 할정도로
카직스로 부쉬에 숨었다가 훨씬 성장잘했던 오리아나를 잘라먹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었죠
올해 skt와의 경기에서도 커즈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살짝 나옵니다
트할이 다리로4킬먹고 진짜 미친듯이 컷는데
카밀로 전령앞에서 싸움을 유도하고 결국 오히려 역전시키는 시작점을 만들었죠..
즉...밀리는 경기에서도 일종의 플레이메이킹을 하려는 움직임 자체는 하는 정글이라는 이야깁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지속적인 합을 맞추는 상태가 아니라 퐁당퐁당식이 되면
정글은 물론이거니와 탑과 미드도 정글과 합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얼핏 던졌다라는 플레이가 사실은 던진게 아니라 합의 문제가 되는 플레이인 경우가 매우 많거든요..
여튼 갠적으로 2018년 시작을 솔직히 피넛이 없이 했다면 킹존은 혹여 롤드컵을 지금처럼 못나갔더라도
더 높은 성장과 가능성은 봤을 겁니다
바텀의 듀오가 올해 너무나 기량이 하락한 모습에서 솔직히 높은 확률은 아니었을꺼라고 생각은 하지만
분명한건 커즈와 피넛은 확실히 색깔이 다른 정글이고 둘은 플레이나 성향 모든게 다른 정글이라는 이야깁니다
갠적으로 커즈는 그냥 박아두고 쓰는게 훨씬 높은 성장가능성과 실력을 보여줄 정글이라고 보는데
올해 킹존이 너무큰 상처를 입어서 좀 힘들어 보이네요
사실 2017의 기세대로 그냥 킹존이 올해들어와서 그대로 플레이 했다면?
또는 피넛이 들어왔지만 그래도 msi에서 좋은 성적이 났다면?
많은게 달랐겠지만...
솔직히 갠적으로 피넛의 영입은 최악의 악수로 평가합니다
피넛은...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자들의 분석도 있었지만
변수창출(플레이메이킹)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사실상 높은 티어의 정글이 아닙니다
2017년 킹존은 분명히 색깔이 있는 팀이었습니다 ( 초반부터 강한 상체쌈을 바탕으로 화끈하게 싸우는.. )
그런데 2018년의 피넛이라는 퍼즐을 쓴 킹존은 장점이던 킹존만의 상체에서 활동적인 모습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킹존에는 커즈라는 퍼즐이 더 맞아 들어가고 그렇게 했을때 비디디라는 미드도 활동성이
더 살아났었다고 봅니다
충분히 대성할 느낌의 정글이었던 커즈, 미드 비디디 둘의 역동적이던 2017년 모습을 올해는 찾아볼수가 없었죠..
결국 갠적인 생각이지만..
올해 피넛의 영입이 킹존의 악수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치 야구로 치면 작년 메이저 신인왕 후보에 올랐던 선수를 올해 거액fa 고인물을 데려와서 기회를 박탈해버린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하네요
커즈 비디디에겐 중요했던 1년을 너무 아깝게 날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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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이 필요없었다는데 동의함 그래서 SKT에서 피넛이 이적할때 충격을 받은 사람도 많았지만 나도 개인적으로 별로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었음 피넛은 SKT에서 이미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사람들은 김정균을 욕했지만) 이미 한정적인 스타일과 부족한 메타적응력이 다 드러난 상태였음 커즈는 피넛이 온 뒤로 완전히 밀렸는데 물론 코치진 입장에선 잘하고 성적 좋은 선수를 내보냈겠지만 과거 커즈가 있을 때 킹존이 더 조화롭고 안정적인 느낌이 컸음 킹존은 모두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데 커즈가 가운데에서 균형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면 피넛은 정글마저도 공격적인 플레이에 치중되어 있어서 킹존의 플레이스타일이 더 극단적이 되버렸고 운영과 멘탈에 약점이 드러났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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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가 너무 아쉽게 썩은 듯 스프링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 수의 경기만 나오고... 커즈나 피넛이나 절대로 서브로 쓸 수 없는 정글러인데 이렇게 된 게 정말 아쉽네 담 시즌에 둘 중 한 명은 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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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피넛이 엠비션처럼 초반 개입력이 약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본문은 너무 피넛만의 문제로 보는듯 애초에 피넛을 데려온 이유가 커즈가 롤드컵에서 8강때 아무것도 못했기 때문임 작년 서머때는 롱주 라이너들의 라인전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올해 스프링때의 피넛처럼 커즈도 편하게 겜했는데 롤드컵 8강에서 사이드 라인 밀리고, 미드도 압박을 못하니(1경기 제외) 커즈가 아무것도 못했음. 전라인이 반반도 못 가는걸 처음 겪어봐서 (경험 부족)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 때문에 피넛을 영입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피넛도 비슷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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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지만 올해는 미드정글, 원딜서폿의 호흡과 중간중간 열리는 소규모교전에 탑의 빠른 지원이 필요한 메타였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킹존의 바텀이 버티지못함또한 컸다고 봅니다. 이기는 흐름에선 죽을 쑤는 피넛을 언급하기전에 와 이기는 흐름을 타지 못하는가? 를 먼저 다루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존 킹존은 탑에서 어떤 카드든 공격적으로 써서 이득을 가져오고, 바텀의 케미를 이용한 주도적인 운영이 핵심이였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올해엔 아예 무너져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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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한 해지만, 피넛에게 독박씌우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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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정글러 카사도 생각보다 초반에 말리는 경우 자주 있는데 그럴 때도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더라 | 18.09.17 0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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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없이 적극적이다가 잘리는 블랭크는 흐읍.. | 18.09.17 01: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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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이 필요없었다는데 동의함 그래서 SKT에서 피넛이 이적할때 충격을 받은 사람도 많았지만 나도 개인적으로 별로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었음 피넛은 SKT에서 이미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사람들은 김정균을 욕했지만) 이미 한정적인 스타일과 부족한 메타적응력이 다 드러난 상태였음 커즈는 피넛이 온 뒤로 완전히 밀렸는데 물론 코치진 입장에선 잘하고 성적 좋은 선수를 내보냈겠지만 과거 커즈가 있을 때 킹존이 더 조화롭고 안정적인 느낌이 컸음 킹존은 모두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데 커즈가 가운데에서 균형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면 피넛은 정글마저도 공격적인 플레이에 치중되어 있어서 킹존의 플레이스타일이 더 극단적이 되버렸고 운영과 멘탈에 약점이 드러났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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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가 너무 아쉽게 썩은 듯 스프링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 수의 경기만 나오고... 커즈나 피넛이나 절대로 서브로 쓸 수 없는 정글러인데 이렇게 된 게 정말 아쉽네 담 시즌에 둘 중 한 명은 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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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궁금해
22 피넛이 엠비션처럼 초반 개입력이 약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본문은 너무 피넛만의 문제로 보는듯 애초에 피넛을 데려온 이유가 커즈가 롤드컵에서 8강때 아무것도 못했기 때문임 작년 서머때는 롱주 라이너들의 라인전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올해 스프링때의 피넛처럼 커즈도 편하게 겜했는데 롤드컵 8강에서 사이드 라인 밀리고, 미드도 압박을 못하니(1경기 제외) 커즈가 아무것도 못했음. 전라인이 반반도 못 가는걸 처음 겪어봐서 (경험 부족)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 때문에 피넛을 영입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피넛도 비슷했지만요. | 18.09.17 0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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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지만 올해는 미드정글, 원딜서폿의 호흡과 중간중간 열리는 소규모교전에 탑의 빠른 지원이 필요한 메타였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킹존의 바텀이 버티지못함또한 컸다고 봅니다. 이기는 흐름에선 죽을 쑤는 피넛을 언급하기전에 와 이기는 흐름을 타지 못하는가? 를 먼저 다루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존 킹존은 탑에서 어떤 카드든 공격적으로 써서 이득을 가져오고, 바텀의 케미를 이용한 주도적인 운영이 핵심이였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올해엔 아예 무너져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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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N_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한 해지만, 피넛에게 독박씌우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 18.09.17 07: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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