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에서 16일 사이, Activision-Blizzard에서 예고없이 800명의 직원을 해고하였다고 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언제 짤리게 될지 예고도 받지 못한 사이, 2월 15일날 오후에 갑작스럽게 해고를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비용 감축으로, 대부분 커뮤니티, 피드백, 복지 관련된 사람들로 실제로 활동하던 커뮤니티 매니저들도 다수가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의 2012년 이후 블리자드의 200명 정리해고 이후 가장 높은 정리해고 수치입니다.
퍼센트로 보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8%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정리해고 당한거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정리해고가 여러회사와 사람들에게 걸쳐서 욕을 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말 아무런 예고없이, 해고될 사람들에게 준비하거나 이직할 준비도 없이 정리해고를 통보했다는 점
2. 이 와중에 CEO와 이사진등의 상위 경영진들은 스스로에게 400만 달러 보너스들을 서로에게 돌렸다고 합니다.
3. 비교 대상으로 닌텐도는 비슷한 시기 스스로의 직원들을 정리해고 하지 않기 위해 상위 경영진 대부분이 스스로 연봉을 30% 감축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들 모두 블리자드에서 일한게 아직까지는 좋은 경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타 여러회사에서 이 소식을 듣고 더 높은 연봉으로 회사 자리들을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 블리자드에서 퇴사했던 사람들까지 나서서 재취직과 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것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단순히 커뮤니티 뿐 아니라 여러 경영진들로부터도 욕을 먹고 있으며, 스스로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없애버린 짓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2012년 때도 이러한 엄청난 정리해고를 한 뒤 차후 커뮤니티 관리를 못하여 해고했던 사람들을 다시 다수 고용했었는데, 그때에도 해고하기 전보다 더 적은 연봉을 주며 재고용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 前 블리자드 Creative Director 크리스 멧젠은 트윗으로 상위 경영진들을 돌려까고 해고된 사람들을 위로하였으며, 오버위치 애쉬의 성우인 제니퍼 헤일은 아예 트위터로 대놓고 상위 경영진들을 '일반 직원들 월급의 500배나 받는 인간들이 서로에게 400만 달러 보너스 주며 생각해낸 최고의 방법이 8% 정리해고냐'고 욕하였습니다.
북미 레딧등 커뮤니티에선 벌써 ea를 뛰어넘는 최악의 기업 평도 받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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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피드백관련 인원이면 솔직히 지금까지 일잘한다고 생각된적이 없어서... PTR에서 버그레포트해도 말도 안되는 수치로 그대로 라이브섭에 올리곤 핫픽스난발하고 북미공홈 불만글 폭발하면 글잠그고 방치하고 가끔 답변올리는거 보면 우리가 옳다는 내용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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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리그 폐지 때도 그렇고 지금 임원급들은 관련된 사람이 어찌 되든 자기들끼리만 얘기해서 통보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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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투버 보면 맨날 블리자드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느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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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구 탈모임 이딴거 낼려는 인원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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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12일날쯤 800명 해고 “결정”은 했는데 아직 직원들에겐 “통보”는 안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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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12일날쯤 800명 해고 “결정”은 했는데 아직 직원들에겐 “통보”는 안한듯 하네요 | 19.02.18 0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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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 19.02.18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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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날 결정되고 12일날 통보 됐습니다 해고된 전직원이 쓴글 보면 나와요 직원들도 내부적으로 다 12일날 발표될거라 예상 했답니다 그날 수익관련 발표가 있는 날이라 | 19.02.18 0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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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날에 바로 통보됫으면 더욱더 대비할 시간이 없었겟군요; 처낼걸 예상했어도 저만큼 대규모 수준은 갑작스럽긴 할듯 하네요 | 19.02.18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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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준다고는 공지를 읽긴했는데.. 어떨지를 모르겟네요 ㄷㄷ | 19.02.18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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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최악의 회사라고 레딧에서 퍼질 정도면 또 뭔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참 임원진들 알 수가 없네요 | 19.02.18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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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리그 폐지 때도 그렇고 지금 임원급들은 관련된 사람이 어찌 되든 자기들끼리만 얘기해서 통보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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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투버 보면 맨날 블리자드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느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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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구 탈모임 이딴거 낼려는 인원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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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실패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모탈은 안할 일인입니다 | 19.02.18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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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피드백관련 인원이면 솔직히 지금까지 일잘한다고 생각된적이 없어서... PTR에서 버그레포트해도 말도 안되는 수치로 그대로 라이브섭에 올리곤 핫픽스난발하고 북미공홈 불만글 폭발하면 글잠그고 방치하고 가끔 답변올리는거 보면 우리가 옳다는 내용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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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런 분들이 있으니 좀더 편하게 게임을 하지요 정말 쓸데없는 일을 하신 분들을 자르는 것은 당연하지만요 | 19.02.18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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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아 ptr부터 계속 버그 픽스 해달라고 인겜 버그리폿이랑 공홈 버그리폿 게시판에 계속 제보했는데, 8.1에 고치는거 보고 경악함. Rextroy도 고쳐달라고 계속 제보했는데도 안고치니까 그거로 솔플했더니 계정 벤먹였었고.... 걔네들은 솔직히 짤려도 할 말 없을거 같음 | 19.02.18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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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군단때 전설드랍 관련해서 유저들의 문의를 말장난으로 넘어가려한게 최악의 고객응대로 기억에 남아있네요 전설드랍이 4개까지로 제한되고 5개부터는 로또확율로만 나오던 시절에, 블자는 이걸 문의하던 유저들에게 하드캡은 없다 라는 말로 드랍제한이 없다는 식으로 설명했지만, 사실 5개부터는 확율보정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서 획득한 유저는 몇만명에 한명 정도였죠 이걸 유저들이 수만명의 유저데이터를 모아서 추궁하기 전까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하드캡은없다(절대로 안나오는건 아니다) 라는식으로 넘어가려다 문제가 커지니 유저들의 진행속도가 의도보다 빨랐다 라는 식으로 얼버무렸죠 자신들의 불성실한 태도는 결국 사과한마디 안했는데 블자의 소통방식에는 크게 실망하게 되었네요 | 19.02.18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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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만 히어로즈의 폐쇄가 더 큰것만 생각하고 와우의 방식에는 대체로 우호적입니다 단지 서비스의 질이나 양도 실망하지만요 주사위 던지는 것도 이제는 못했어 아쉽습니다 | 19.03.03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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