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역전왕이 나오고 활로 연습하다가 8분대에서 시간이 줄어들지를 않아서... 평소에 하던 서폿세팅을 새로 짜봤습니다!!
기존엔 풍압을 빼고 강탄+약특+혼신1을 더해 통상탄으로 딜 보조를 하며 플레이했는데 (딜은 잘나오면 가끔 1위, 보통 2~3위 왔다갔다하더군요)
딜링을 반쯤 포기하고 왕나나 템이 나온김에 풍압까지 넣어볼까? 하고 짜봤더니 다행이도 다 들어가는군요....
가이라-원격의 커강은 회심입니다. 체력2를 3으로 올리고 싶으시거나, 다른 스킬을 넣고 싶으시면 슬롯 커강을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체력증강을 2->3으로 올릴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해서 원래 해뒀던 회심커강을 그대로 썻습니다.
커스텀은 이렇습니다. 몬스터가 뭔 짓을 하던지 내가 직접 맞는게 아니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템을 쓸 수 있도록 귀마개,풍압내성 5를 사용하고,
서폿의 필수라 할 수 있는 빨리먹기, 만족감을, 한 방에 죽는걸 방지하기 위해 체력2렙
개인적으로 버섯을 먹는 모션이 빠른 점을 좋아하기 때문에 버섯애호가 3렙을 챙겼습니다.
이호주가 부족하신 분이나 버섯을 별로 안 드시는 분이라면 푸른버섯을 위해 이호주를 1개만 넣고 원하는 다른 스킬을 넣으셔도 될 것 같군요.
완충, 정비, 혼신, 슬링어 장전 수는 장비에 딸려있는 스킬이며, 슬링어 스킬이 톡톡결정을 5->6개로 늘려줘서 은근히 편하더군요...
스탯입니다
내화주가 없음에도 나름 준수한 불내성을 갖고 있습니다.
얼음내성이 낮긴 하지만 사실상 얼음속성 공격이 거의 없는(레이기에나 말고는 ...) 현 월드의 특성 상 거의 모든 몹을 상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속성내성[대]를 먹게 되면 순서대로 26/20/20/8/17 의 속성 방어를 갖게 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로 음식을 챙겨 먹으면 됩니다.
실험삼아 왕나나 공방에 가봤는데... 귀마개+방풍은 위대합니다... 직접적으로 맞는게 아니면 동작이 끊기는게 없어서 훨씬 안정적이더군요
20분 1수레로 클리어가 됬습니다 (1수레도 서포터 없을때 싸우다가 죽은 거....)
저는 아이템을 이렇게 세팅해서 들고가지만, 취향따라 2번째줄 부터는 맘대로 바꾸셔도 됩니다.
저키를 사람들이 잘 안쓰는 것 같은데, 저게 정말 좋습니다. 상점에 구매 가능하며, 개당 98z밖에 안하는데, 빨간 게이지를 한 순간에 채워주죠.
보통 큰 피해 (한대 맞고 체력의 80%이상 날아가는 경우라거나)를 입게 되면 감소된 체력의 50%정도가 빨간 게이지로 됩니다.
즉, 체력증강2렙을 쓴다고 하면, 피통180에서 크게 한대맞고 150쯤 날아간다고 치면 와작! 하는 짧은 모션으로 75나 채워주는 셈입니다.
체력증강 3렙을 쓰고, 더 많은 수치가 까이면 회복량이 더 올라가겠죠...
그리고 왕나나의 헬플레어에서는 불꽃이 터져서 맞는게 아니라면 감소되는 체력이 전부 빨간 게이지로 됩니다.
파티원들 피가 반쯤 떨어졌을때 한 번씩 먹어주면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겁니다.
5개씩만 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동할 때마다 보충한다고 생각하면 막 쓰는게 아닌 이상 한 페이즈에서 다 쓰는 일은 거의 없더군요.
++ 근성 스킬로 간신히 살아남은 상태에서는 빨간 게이지가 없습니다!!이 때는 비늘 막 먹어줘야 삽니다!!
지움열매는 나나에서는 쓸 일이 없지만 다른 전투에서는 쓸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넣어 둔 겁니다. 쓸 일이 없는 전투에서는 빼고 다른걸 넣으시면 됩니다(광충 등...) 저는 귀찮아서 그냥 들고다녀요...
남는 3칸은 시작하면서 보급품인 응급약 10개를 갖고 6~8개를 조합, 남은 응급약을 가져간 다음 (총 4x4=16개) 캠프에 들어가서 벌꿀을 보충합니다.
그러면 1칸이 남는데, 그 자리는 용결정이라면 쿨드링크, 아니라면 광충을 챙기시면 됩니다.
비늘은 가각 사시미 비늘, 사시미 비늘+인데 급한 상황에 먹어주면 좋습니다. 사시미+는 구하기 힘드니까 정말정말 급할때 하나씩 먹고요.
저는 사실 많이 먹게되면 다시 백업파일로 롤백시켜요...
딜링을 반쯤 포기한 세팅이라, 용결정 16번 캠프 근처에서 바로 툭툭결정을 보급하기 위해 위의 사진에서 힘의부적을 빼고 소형폭탄을 넣었는데 (쉽게 부서지는 지형 변경 가능-맘타에서 돌, 용결정에서 무너지는 땅 등등, 마비된 파티원 마비 해제) 이건 아직 테스트를 좀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커스텀은 커스텀일 뿐, 강요가 아닙니다!
이건 안좋은데? 라고 생각하시면 그 부분은 본인 생각에 더 나은 부분으로 바꿔서 쓰시면 됩니다!
혹시 써보시고 불편한 점이나, 더 나은 세팅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거의 원거리 유저라 (ps,pc 합쳐서 활만 2500번 넘게, 라보와 헤보를 합치면 500번 정도) 근거리인 한손검, 피리는 써보다가 영 손에 안맞아서 못씁니다...ㅠㅠ 한손검, 피리세팅은 다른 분의 커스텀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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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을 조금 보강해 봤습니다. 왕테오한테는 브레스 맞으면 체력200에 실피 남던데 나나는 좀 덜아파서 체력2도 괜찮을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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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2렙이 줄어들고 심안이 들어갔네요. 좀 멀리서도 딜할수 있다는거 생각하면 안정성이나 딜량이 조금 더 올라갈거 같군요 그런데 저는 버섯3렙에서 만드라고라를 먹는걸...포기할수가 없어요 흑흑... 좀 힘든 팟에서는 파티원한테 먹일 회복약도 부족한데 저혼자 피가 닳았을 때는 그냥 만드라고라 먹어서요... | 19.03.08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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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2랑 심안+완충1중에 골랐는데 사실 근접강화해서 쓰는지라 심안은 딱히 필요하진 않네요 ㅎㅎ 원거리 강화하는분들만 좋을것 같아요. 식사스킬을 사격술+의료술로 뛰우고 회복약g+푸른버섯 콤보면 금방차서 괜찮던데 회복약 많이 들어가는 파티는 모자랄수도 있겠네요 | 19.03.08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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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술도 본인만 회복량 오르죠?? 다른사람 회복량도 같이 올려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ㅋㅋ | 19.03.08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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