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시간 620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몬린이입니다. 취미용 룩딸 커스텀 글을 올렸었는데, 개인적으로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고 느껴 한 번 다시 작성해봤습니다.
몬헌을 서드부터 월드까지 해오면서 성능보단 룩딸을 추구해왔던 터라 여캐밖에 해본 적이 없습니다. 몬헌 월드는 특히 덧입기 장비가 예쁜 것이 많아 다양한 룩딸이 가능해서 다른 게임을 하다가도 룩딸 때문에 몬헌으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완성한 룩딸용 커스텀 4종을 준비해봤습니다. 일부 성능은 포기한 게 많으니 그 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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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킹 철갑라보
머리 - 블로섬
몸, 팔, 허리 - 테르마이
다리 - 머슬레그
룩딸을 고민하다 보면 범용성 때문에 테르마이 덧입기를 자주 찾게 됩니다. 라보니까... 뭔가 탄 쏘면서 뛰어다녀야 되니까 갑주 하나 없는 경장이 좋지 않을까 싶어 연출해본 패션입니다. 철갑라보용 세팅이기도 하고요.
멀티 공방 들어가서 외국인과 수렵하다 보면 외국인들이 가끔 박수 쳐주기도 하는 룩입니다.
머슬 다리 채색을 바꿔보니 다리 전체의 색이 바뀌길래, HOXY...? 하고 스타킹 색으로 바꿔주니 상당히 잘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스타킹이 부자연스럽다 싶으신 분들은 피부색에 맞춰 색을 변경하셔도 괜찮습니다.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철갑라보 세팅이 완전히 정착된 게 아니기 때문에 장비가 나중에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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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복 랜스
머리 - 브리게이드
몸, 팔 - 풀드레스
허리 - 로제
다리 - 머슬레그
이번에도 머슬레그를 이용해본 룩딸 세팅입니다. 처음엔 풀드레스 상의와 허리를 같이 사용했지만, 우연히 로제 허리를 적용해보니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머리는 브리게이드 대신 토끼귀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정말 해보고 싶은데 제가 이벤트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토끼귀가 없습니다...)
다만 로제 허리의 장미 문양과 흰색 설정이 풀드레스 상의 색과 톤에서 조금 차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 점이 거슬리신 분들은 로제 허리의 색을 풀드레스 톤에 맞게 조정하시거나, 아예 풀드레스 하의를 사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로제 허리 대신 풀드레스를 쓰신다면 아래와 같은 느낌으로 변합니다. 사이드를 가릴지, 공개할지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세팅은 호석만 한 번 더 강화해주면 적당히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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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더 테레사 수렵피리
머리 - 로제
몸 - 맘가이라EX
팔, 허리 - 테르마이
다리 - 맘가이라EX
맘가이라 방어구를 끼던 중 허리 장식이 너무 거슬려서 아예 없앤 룩딸셋입니다. 이걸 어디에 써먹을까 고민하다, 최근에 수렵피리로 마더 테레사 플레이를 해보고 싶어 연출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패션입니다.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힐러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스킬만 찍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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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이나드레스 건랜스
머리 - 로제
몸 - 테르마이
팔 - 아스트라
허리 - 테르마이
다리 - 우론
우론셋 예쁘긴 한데, 상의의 어깨와 목 부분이 가려져 있어 아예 테르마이 상의로 어깨를 드러낸 패션입니다.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이라 취향에 따라서 상의를 우론으로 교체하셔도 괜찮습니다. 우론 하의와 테르마이 상의의 톤만 통일해주면 아주 괜찮은 룩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우론셋과 맘가이라 하의처럼 길게 늘어진 방어구 특성상 다리가 천을 뚫고 나오는 일이 흔한데, 그 부분이 유일한 단점이 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현재 맞추고 있는 건랜스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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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몬린이여서 커스텀 세팅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그냥 제 꼴리는 대로 룩딸셋 맞춰서 쓰고 있습니다 ^^;; 그래도 여캐하면 개인적으로 한 번쯤은 맞춰볼 만한 룩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지만 내용 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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