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글에서 언급했던
"역전왕 조라 마그다라오스와의 대결은 탑승 후 내렸다가 경직시킨 뒤 재탑승해서 싸우는 기믹을 따르지 않으면 격파가 힘들 것이라고 한다."
라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해서 탑승 시 이득이 있는지 4인파티 도중 혼자 탑승해봤습니다.
장벽에 머리를 들이박고 지진을 일으키는 공격 후 한 5초정도 가만히 있을 때 머리 위로 기어 올라가서 머리에 산탄(헤보적 들고 갔습니다.)을 쏴보니 대략 방당 10데미지 정도 들어가더군요.
근데 뭐 이거 하러 간 건 아니니 잠시 기다렸다가, 머리가 제자리로 돌아오고 코끝에 배열기관이 보일때 가서 배열기관을 쏴봤습니다. 마침 조라가 장벽에 토하려고 기모으더군요. 평타로 깨려니 각이 안나와서 폭탄 2개 설치하고 터뜨려봤지만 파괴실패. 조라는 장렬하게 토했습니다.
이후 조라가 장벽에 머리박고 탑승 후 대기하니 다시 구토준비중인 조라. 이번에도 폭탄 두개 설치하고 쾅 하니 배열기관이 파괴되면서 조라가 물러나고, 메세지로 "배열기관이 파괴되어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뭐 이런 느낌의 문구가 출력되길래. 설마 이거하라고 저렇게 말한건가... 하고 다시 대포나 쐈습니다.
조금 있다가 "배열기관이 재생됩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는 걸 보니 이용할 사람은 이용하라는 모양인데... 그딴거 없어도 구속탄이랑 격룡창만 잘써도 클리어 가능이라... 심심하면 두 세명정도 타고 올라가서 폭탄 쾅 하셔도 되긴 할듯합니다.
(IP보기클릭)61.79.***.***
(IP보기클릭)1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