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C버전 개인적으론 조금? 비관적입니다

[홍실장]

PC버전을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했었는데

일단 지금은 플스판 노가다나하고있네요 혹시모르니..

Pc를 비관적으로보는게

제일 큰 문제는 한국한정섭이라는거고

계속 질리지않고 데티를 즐기려면 무기나 방어구파밍의 지속성(랜덤퍽으느 바뀌니 조금 이점은 나아지겠죠)이나 제가 느끼는 최종컨텐츠인 pvp가 얼마나 흥하냐인데 개인적으론 경험을 많이해보면 참 재밌는데 pvp가 얼마나 어필이 될지도 ..

또 입소문이 얼마나퍼질지 ...

아직까진 엄청 흥할지 어떨지 의구심이 드네요

흥한다면 노가다를 다시하더라도 피시의 쾌적함으로 넘어가고싶네요

[루리웹-4676532265]

관련 정보 나오는걸 봐선
한국외에도 북미나 유럽으로 접속 가능한듯

[judas1978]

아직은 정확한게 아니지만 다른 나라 서버 접속 할려면 그 서버에서 캐릭을 따로 키우는개 아닌가 싶어요
한국 서버에서 키운 캐릭이 다른 서버로 넘어간다면 매우 좋은거겠지만 각 서버에 캐릭이 저장돤다고 해서요

[루리웹-4676532265]

그건 당연한거임
서버별로 캐릭 정보가 다른거죠
공유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됨
그러니까 한국서버 갈라파고스라고 걱정되면 처음부터 북미에서 키우라 이말임
지금 북미판 하는 중인데 랙도 별로 없고 핑도 할만함

[judas1978]

아예 북미로 넘어가라는 의미였군요 저도 피씨 북미판 구입해서 제법 쾌적한건 잘 알고 있습니다.

[Nerishu]

윗 분 말처럼 아예 한국판 구입하자마자 북미판으로 가서 즐기면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배틀넷 특성상 북미 서버가도 한국어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AKIRA_MHW]

다른건 모르겠는데 블리자드 라서 좀 끌리긴 하네요 우선 성우진들이 어마 어마..
그렇게 비관적 이진 않습니다.

단지 ps4 한국 유져들 혜택은 좀 필요 하다고 생각 해요.

[홍실장]

더빙은 개취는 아니더라구요 겜빗모드 더빙은 아이들게임더빙같이 좀 유치한느낌이라ㅠ

[AKIRA_MHW]

맞습니다. 저는 pc방 가서 조금만 해보고 안할려고요.

이유는.. 우선 너무 나이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것 같습니다.
게임 특정상 트롤링이 있을듯 한데
부모님 안부 소리 듣기도 무섭네요 ^^;;
그리고 아무리 블리자드 라고 해도 에임핵 등장 할것 같구요. (이미 오버워치에서 한번의 대란이..)

[Nerishu]

핵을 만드는 곳은 대부분 중국쪽인데 현재 pc 북미에서는 핵은 없습니다.

[OLD CROCK]

피시방이란 접근성과 블리자드 네임벨류 때문에 콘솔보단 흥하리라 봅니다

[maicca]

이게임 기본 베이스는 RPG성이 가미된 성장형 FPS 게임인데, 과연 단발성으로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느냐가 관건이긴 합니다.

PC방에서 못할 이유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스토리 플레이 + 장비파밍 + 성장이 동반되야 PVP에 가서도 동일한 조건하에 플레이가 될것같습니다.
(PC 한정으로 입장시 서브클래스 모든 퍽 뚫어주고, 플레이어간 무기차이 없도록 무기 한정하고.. 생각안해본건 아니지만, 그럴이유도, 그렇게 하지도 않았던 전적이 있기에.. 결과적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높은 랭크플레이어와 뉴비간 차이가 있는 콜옵의 무기제작 및 퍽 성장하고는 아예 차원이 다른얘기라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그동안 파밍한 시간과 노력도 아깝고, 함께할 수 있는 플레이어들도 PS가 많기때문에 남을 생각입니다만, PS4 VS PC의 개념이전에 데티자체가 좀 흥해서 PC버전도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환경만 된다면, 더 좋은 화면에 높은 프레임레이트 시야조절등.. 궁금하죠.

PC완전 한글화 발표로 고민이 계속됐는데, 최근 솔티 미션하면서 '번지놈들 다시 재탕이나 하고..' 궁시렁거리면서 해보니까 2처음 접했던 기억도 나고, 다시 클랜 사람들 만나서 플레이하면서 PC는 마음접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디지털은 최신이 최고고, 콘솔하고 PC는 PC가 최고지'라는 생각이 갖고있었는데, PS4로 했던 추억이 많더라고요 ^^

[Nerishu]

pvp는 원래 레벨 보정 적용되어 있어서 1렙에 pvp 해도 상관은 없죠. 그리고 pc방에서는 전용 엑조틱 무기를 지급하기에 pc방에서 pvp 뛰는것도 딱히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ㅋㅋ 그리고 솔티 미션... 솔직히 이번에 번지가 스토리는 공들여서 만들었는데 한 번만 쓰기엔 아깝잖아요? ㅋㅋ 뭐 메디테이션이 있다지만 아무도 안 하고 ㅋㅋ

[Nerishu]

근데 이번에 이어 2에서 방어구 퍽이랑 랜덤 롤 때문에 어차피 0에서부터 다시 파밍해야 되는거 저는 그냥 넘어갑니다 ㅋㅋ

[루리웹-6040700338]

콘솔에 남아있을지 PC로 넘어갈지의 판단은
PC 판이 흥하냐 마냐가 아니라
콘솔판이 망하느냐 마냐로 따지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포세이큰의 흥행여부 자체도 중요하죠

pc 가 흥할경우 소수의 신규 콘솔러의 유입이 예상되지만, pc 로 넘어가는분들이 많으니 추이를 봐야하겠고,
pc 가 흥행에 실패 할 경우 신규유입도 없고 지금 루리웹이나 클랜에 소수 남아있는 분들이 전부일테니
콘솔유저도 얼마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예전처럼 레이드 한번 가기 힘든상태가 될거라 봅니다

결국 pc판 정발로 인해 유저들을 나눠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처럼 신규유저가 느끼기에 콘솔판의 메릿이 없는 상태에선 콘솔 유저들의 존속이 더 문제라는 겁니다

반면 PC 판은 아무리 망해도 테이큰킹 한창 흥할때 콘솔유저보다도 훨씬 많을겁니다
유저풀 자체가 비교불가니까요

[홍실장]

맞는말씀이긴해요
우리나란 피시유입이 더 편하고 엄청많은편이라 한국한정섭이라는것만 없었다면 고민도안하고 바로 결정했을텐데 고민이긴해요ㅠ

[Nerishu]

캐릭터 이전은 불가해도 가디언즈 구매 유저도 북미에 가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만약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가디언즈 구매하고 바로 북미 섭에서 플레이하면 될 것같네요 ㅋㅋ

[AquaAscalon]

어짜피 여기 꼐신 분들 대다수가 골수/고인물 유저들이라, 기다리겼다가 PC 쪽 상황이 좋으면 그때 판단해서 넘어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럴 생각이 있죠, 아무레도 Y1 무기나 엑조틱들을 버리는게 아깝긴 하지만, 어짜피 템 모으는 재미가 데스티니의 반절이 넘기 때문에 나름 괜찮을것 같네요.

[홍실장]

저도 일단 한달쯤 지켜보려구요

[여행자더스티]

일단 이번에 나오는게 오리지날 데스티니가아닌 그래도 꽤나 컨텐츠가 추가된시점인 포세이큰이라는점이나 피씨방 무료라는점, 군대동기들한테 전역하고 같이하자고 꼬시니까 나름 반응 좋기도 해서(같이하던사람들도 대부분 피씨판넘어가기도하구요.) 데스티니 가디언즈 전 전망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배그나 롤처럼 흥하겠느냐? 그런건아니지만 그래도 pvp나 스트라이크 매칭할정도로는 사람잡히리라 예상하고 레이드야 뭐 당연히 훨씬가기 쉬워질듯하고 거기다 음성! 한글이니 일단 사고봅니다 ㅋㅋ 데스티니를 한국어로한다는게 전 상당한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딸기국밥]

이번 가디언즈에나오는 npc가있다던대 고녀석이 pvp장비를 대여해준다면 (pc접속자 한정)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수도있겠네요 일단 게임이 나와봐야알겠지만 장비대여같은게 있으면 라이트유저들도 손쉽게 pvp를 즐길수있을거같기도 하네요

[Nerishu]

pc방에서 해당 npc를 통해 매주 엑조틱 장비 4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pc방에서 나가면 못 쓰구요.

[[악마사냥꾼]]

피시는 비관적이라며 피시의 쾌적함으로 넘어가고 싶다는건 뭐야

[홍실장]

비관적인 입장이지만 만약 흥한다면 사실 넘어가고싶은 마음이라는거죠 ㅎㅎ;;